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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이 일본의 외국인 CEO 중 가장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계연도에서 카를로스 곤의 총 수입은 1,2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가 상승했다. 닛산은 지난 회계연도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이익은 7배가 상승했다.
반면 일부 닛산 주주들은 곤이 가져가는 금액이 너무 크다는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다른 일본 자동차 회사의 CEO보다 몇 배나 많다는 지적이다. 한편 닛산은 곤 회장의 연봉 자체는 자동차 CEO 평균인 1,530만 달러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는 지난 회계연도에서 170만 달러, 혼다의 타카노부 이토는 16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