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애스턴마틴과 엔진 공급 계약 연장

포드가 애스턴마틴과 엔진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당초 엔진 공급은 내년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2016년까지 연장된 것. 애스턴마틴에게 공급되는 엔진은 현재처럼 독일 쾰른에서 생산된다. 포드는 2007년 애스턴마틴을 쿠웨이트의 투자 콘소시움에게 매각한바 있다.

애스턴마틴의 판매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작년 글로벌 판매 대수는 4,156대로 2009년의 3,131대에 비해 1천대가 올랐다. 아직 2007년의 7,281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리고 평균 가격은 2007년 대비 50%가 올랐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IPO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