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용차 연비 기준, 350억 달러의 효과

NWF(National Wildlife Federation)는 미국 상용차 연비 상향 조정은 350억 달러의 유류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빅3 트럭의 경우 3,200~4,950달러 내외로 유류비가 절감된다. 처음으로 제정된 상용차 연비는 클래스에 따라 7~20%의 연비를 높여야 한다.

새 상용차 연비 기준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되며 대형 트럭의 경우 2018년 7.09km/l를 만족해야 한다. 작년 평균 연비는 6.33km/L였다. 이번 연비 기준으로 인해 2018년까지 약 5,300억 배럴의 원유가 절약되며 메이커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81억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