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 다운사이징 엔진을 공개한다. 출력과 타협하지 않고 연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볼보의 다운사이징 엔진은 4기통 가솔린과 디젤로 새 컨셉트카에 탑재돼 선보일 전망이다.

새 다운사이징 엔진은 VEA(Volvo Environmental Architecture)로 불린다. 볼보에 따르면 4기통 엔진과 연료 소모와 CO2 저감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성능은 현재의 6기통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연료 감소 효과는 35%, 새 파워트레인는 기존보다 90kg 경량화 된다. 그리고 올해 안에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의 필드 테스트도 진행된다. KERS는 추가로 80마력의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연비는 20%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