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파워 조사, 중국차 초기 품질 소폭 향상

J.D 파워의 조사에서 중국 브랜드의 초기 품질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J.D 파워의 CIQS(China Initial Quality Study)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의 품질 격차가 소폭 줄었다.

올해 중국 브랜드의 100대당 결함 건수는 224건으로 작년의 258건, 수입 브랜드는 142건에서 135건으로 줄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중국 브랜드의 결함 건수가 396건에 이르렀던 것을 생각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이번 조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1만 4,649명의 오너를 대상으로 33개 대도시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