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전세계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음을 4년째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창현 기아차 마케팅담당 전무, 서정인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 대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신애라 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컴패션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 측에 사랑의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25개 빈곤국가의 아동들의 양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사랑의 기부금 전달 외에도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한국컴패션 주최 ‘사랑하기 때문에’ 행사를 후원해 배고픔,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데 더 많은 후원자들이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한국컴패션이 주최하는 ‘사랑하기 때문에’ 행사는 사진작가 허호씨의 컴패션 사진전, 디자이너 박윤수와 미스코리아가 참여하는 패션쇼, 컴패션밴드 등 유명 가수 및 연예인 콘서트 등 전세계 빈곤국가 아동들을 돕기 위한 한국컴패션의 활동들을 소개하는 가슴 따뜻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기아차는 2007년부터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 전달은 물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컴패션 1자녀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빈곤아동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현 기아차 마케팅담당 전무는 “기아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컴패션과 함께세계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후원해 온지 4년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배고픔,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