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종메이커 기서자동차, 이집트 판매량 급증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기서자동차의 이집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언론보도에 의하면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기서자동차의 주력 승용차가 이집트 중산층으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올해 판매댓수가 1만8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량은 이집트 시장 점유율 7.4%에 대당되는 것이다.

기서자동차는 지난 2005년 11월 이집트의 아보울포토프(AboulFotouh)사와 승용차 조립생산 계약을 체결, 현지에서 스페란자(SPERANZA) 브랜드로, A5. 동방지자. 서호 등 5개 차종 9개 모델을 CKD 생산, 판매해 오고 있다.

기서자동차는 특히, 이집트 국내에 총 44개의 판매대리점을 운영중이며, 오는 2014년까지는 점포 수를 60~70점까지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