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벤츠, 올해 60% 판매 신장 목표

베이징 벤츠가 올해 60% 이상의 판매 신장을 목표로 한다. 올해 연간 판매를 8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베이징 벤츠는 BAIC(Beijing Benz Automotive Co)와 다임러의 합작 법인이다. 작년 중국의 벤츠 판매는 5만대 이상으로 글로벌 판매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중국 현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으로 수입되는 비율을 70%에서 30%로 대폭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2015년까지 4개의 뉴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한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에는 GLK가 생산되고 나머지 3차종은 새 플랫폼에서 나온다. 현재 베이징 벤츠의 연간 생산 대수는 최대 10만대 정도지만 2015년에는 30만대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