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가 올해부터 인도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서도 나노를 판매할 계획이다.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태국과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의 지역에 나노를 출시한다는 생각이다. 타타는 나노의 월 판매가 곧 1만대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6천~7천대 사이이다.

작년 11월만 해도 나노의 판매는 509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타타가 워런티 기간을 두 배로 늘리자 다시 원래의 페이스로 판매가 회복됐다. 지난달에는 판매가 60% 뛰었다. 타타가 제공하고 있는 메인터넌스 패키지에 대한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