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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토 TCT를 최초 공개한다. 미토 TCT는 건식 클러치 방식의 듀얼 클러치로 알파로메오 중에서는 가장 먼저 탑재되는 것. TCT는 135마력의 1.4리터 TB 멀티에어와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맞물린다.
미토 TCT는 0→100km/h 가속을 8.2초 만에 끝내는 빠른 순발력을 자랑하지만 공인 연비는 16.45km/L, CO2 배출량은 128g/km일 정도로 경제성도 좋다. 이는 같은 엔진은 수동 모델(8.4초, 16.24km/L) 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이다.
TCT는 피아트의 자회사인 FPT(Fiat Powertrain Technologies)가 개발한 것이다. 건식 클러치를 이용해 습식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는 게 피아트의 설명이다. 자동으로 엔진을 온오프 하는 스톱-스타트는 도심 주행에서 연비를 10% 높여준다.
우왕-
매력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