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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https://www.teamtestdrive.com/boards/118799
2008.01.22 17:30:33 (*.100.156.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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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8.01.22 17:39:44 (*.44.160.94)
박익현
profile
운전하면서 성격을 해치게 되는 관례인거같습니다..

저도 부모님 욕을 제외한 모든것은 그냥 눈감아주는 바보(?) 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

운전을 할수록... 더더욱 막히는 길과.. 이런저런 상황을 다 겪다보면.. 어이없는경우도 많아지는데.. 그 좋던 성격이..오죽하면.. 바보처럼 저런 성격이 세상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화를 낼줄 몰랐는데..지금은 ...

참다 참다 아니다 싶으면 길 한가운데 차 세우는 버릇이 생겨납니다 ㅡㅡ;;;;
미친짓이죠... 웬만하면 혼자탑승하던..동승자가 있던 그냥 차안에서 혼자 해결합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은 선에서 .. 그게 최고일듯 해요..

진짜 저건 아니다 싶어도.. 속앓이하고 지나칩니다 ㅡㅡ;;;;
댓글
2008.01.22 17:44:47 (*.161.237.86)
홍석호
profile
그냥 지나가려다가... 어차피 글을 쓰신게 의견을 구하시는 거라 생각되어
외람되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운전하면서 욱- 하는 마음에 시비도 하고 말싸움정도 하는것이야 젊은
나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겠으나, 폭력까지 행사하는 건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좀 쓴소릴 드리자면, 차도 한가운데 세워놓고 10분동안
두들겨 패다니... 상대방이 안죽던가요?

어디로 가야하는지 궁금해 하시기 보다 그때 그 사건으로 교도소에
안 가신걸 다행으로 여기셔야 할듯 합니다. 혹시나 기분 언짢으시면
제 리플 지우겠습니다.
댓글
2008.01.22 17:45:58 (*.202.99.57)
오재용
profile
중앙선을 넘어서 까지 지켜내신것과 에어크락션 이부분이 눈에 띕니다. 마지막부분에 글처럼 핸들을 잡으셨을때 좀 과민해 지시는것 같네요 스스로에게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은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요색 주먹이 세신 분들보다 먼저 멱살 내어주고 한대 먼저맞고 바닥에 잘 누워있다가 목격자 확보하고 경찰서 가는 사람이 더 대접(?)받는 세상이란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입차량이고 학원생들 나르는 버스였을테고.....뭐 나름에 멋대로 운전하시는 분이셨겠죠
그리고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 업으로 삼는 사람이 많은 사람 나르면서 뭐 그쯤껴주면 않되냐
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넘겨 주면될듯했을겁니다....사실 저도 그게 잘되진 않습니다만.......참아보세요.....란 말씀밖에는....
오늘아침에 출근하는데 무리한 끼어들기도 아니고 백미러 보니 여유있길래 깜빡이 켜고 천천히 차선 변경하려 했더니....NF소나타 탄 아주머니 걍 악셀 확 밟아버리더군요.... 당연히 차선양보할 거리와 타이밍이어서 그려려니 하고 들어갔다가 움찔하고 핸들 틀었습니다. 좀처럼 없는 경험이였죠......
댓글
2008.01.22 17:51:00 (*.202.99.57)
오재용
profile
글쓴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통성격은 아니신 분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에어크락션도 떼네시고 천천히 살아보세요^^;; 그리고 여친이랑 싸우시고 기분이 그럴때 운행을 자제하시는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불이익이 당하는것 사실 따지고 보면 별로없습니다. 거기서 거기죠.....목적지 도착하는 시간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도로가 좀 여유가 있을때 시원하고 빼주고 한번 밟아주는것 정도로 스트레스 풀면 좋을듯합니다.
댓글
2008.01.22 17:54:22 (*.106.218.162)
김동욱
profile
잠깐의 시간동안 긴 댓글에 놀랐습니다.
홍석호님 말씀대로 지난 일을 생각해보니 제가 운이 좋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몇 대 맞았고 옥신각신 한거죠~
어제 일을 다시 떠올리며 써내려가다보니 글이 좀 격해진 것 같네요.
얼마전에 댓글을 보니 길에서 당한걸 그냥 참으시고는
야산에 올라가 소리를 질렀다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야단을 맞더라도 고치고 싶은 마음에 올린 글입니닷~
댓글
2008.01.22 18:00:45 (*.255.85.212)
홍승의
profile
여자친구분과의 일에서 생긴 스트레스가 분출이 엉뚱하게도
다른 부분으로 표출된거 같습니다.
별거 아닌 일에 너무 크게 대처하신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멱살은 좀 그렇습니다.
그것도 멱살잡고서 질질 끌고 가셨다니 이건 엄청난 폭력입니다.
누가봐도 명백히 폭력행위입니다.

그리고, 상대방분이 나이도 많으셨는데 거기에다가 학원차 운전하는게 라는 말이
좀 그렇네요...
제가볼때는 반성을 좀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얹짢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강해질 수 있는 본능일 수도 있는것 같고요.
누구나 그럴수 있는 상황이지만 결국은 참을성의 문제 같습니다.
한번 그러셨으니까 다음번부터는 안그러시겠죠...
이번일을 좋은 계기로 삼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멱살잡고 사람을 끌 수 있을정도의 완력은 조금 부럽네요.
전 힘이 약해서요~
댓글
2008.01.22 18:13:51 (*.106.218.162)
김동욱
profile
제가 글에다가 심하게 표현하긴 한 모양이네요.
저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쌍욕을 들었고, 나이는 30대 중반 정도..
그냥 저보다 많다는걸 의미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차 운전하는 것에 대한 어필을 한건 아니고,
학생들까지 태우고 차선을 넘나들며 상향등으로 위협하면서까지
끝까지 쫓아와서 시비거는 것에 대한걸 의미 했구요.
글은 수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껏 테드 회원님들의 성품을 보아 제가 혼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습니다.
무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댓글
2008.01.22 18:18:00 (*.147.51.86)
한성
profile
그럴땐 주머니에서 살포시 꺼내서 이거나 드시라고 하시고 그냥 참으십시오.
살인의 추억에서 주인공이 경운기에 타고서 따라오는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던것...
댓글
2008.01.22 18:27:01 (*.255.85.212)
홍승의
profile
그러하셨군요.
어찌되었든 공도에서는 욕설같은거 들려도 그냥 신경안쓰시는게 제일 좋으신거 같아요.
별일 아닌게 정말 큰일로 번져버리는거 몇번 겪고 난뒤로는
그냥 별거 아닌 일에는 (정말로 앞으로 볼일 없겠다 싶은 사람들과의) 대수롭지 않게
무신경하게 넘기는게 요즘은 버릇이 된거 같아요...
그려러니 하면서 무신경하게 감정조절 하실수 있는 것도 생활의 지혜일지도 모릅니다.
감정에 폭발하다보면 받는 불이익이 너무 많더군요.
댓글
2008.01.22 18:50:29 (*.182.28.75)
손형준
내려서 한대 쥐어박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하지만 그 자리를 지나가던 사연 모르던 다른 운전자들은 분명 동욱님을 무지 욕했을껍니다. 차 안에선 무슨 쌍욕을 하든 상관없다 생각하지만, 차 세우고 내리는 순간 양~선생이 된다는 사실 잊지마십시오.

끼어드는 차가 지나가야지만 내차도 빠져나갈 수 있단걸 명심하시고~
담부턴 그냥 차안에서 욕만~ 신나게 쏘고, 그냥 상대하지 말아주세요. ^^
삭제 수정 댓글
2008.01.22 18:51:00 (*.134.225.3)
김정환
저도 성격 좋지 않은데.
지인의 말 한마디만 기억하고 절대 싸워도 안내립니다.

'차타고 다니면서 싸움났다고 내리면. 내리는넘이 진거야.'

게다가 상대편이 차에서 내리기까지 하면
승리감까지 맛볼수 있습니다. ^^;
댓글
2008.01.22 18:51:55 (*.80.101.10)
정재필
profile
DDong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여친과 화해무드에서 적절하시지 않았어요~ ^.^/

퇴근길에 2차선에서만 메인도로에 합류가 되는 길이 있는데 꼭 1차선으로 달려와서 바로 앞에서 끼어드는 차들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뻔히 알만한 차들이 그러는꼴을 보고 있으라면 사실 좀 짜증납니다.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집에 일찍가도 딱히 할일이 없어서 아니면 시간이 돌이라서 그렇게 2차선에서 기다리는지 아는지.. 몇일전에 택시가 그런식으로 들어오길래 경적을 한번 짧게 울려주고 못들어오게했더니 바로 뒤로 들어와서 하이빔을 켜고 난리를 치더군요.. ㅎ.ㅎ 브레이크를 두어번 밟아주고 차를 세웠다가 내려서 한마디 해줄까하다가 집에서 기둘리는 아가가 생각나서 그냥 출발했더니 멀찌감치서 따라오네요. 몰 믿고 난리를 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귀가했죠. 쩝~
댓글
2008.01.22 18:59:21 (*.87.60.117)
황호선
profile
딴건 모르겠지만, 그동안 운이 좋으셨던겁니다.
좀 다른 원칙을 세우시는게 좋겠습니다. 대시보드에 참을 忍을 써두셔야할듯..
가장 좋은 건 정체구간 운전을 줄이는 생활조건을 만드는 거겠죠.

마지막으로 이런 글을 진솔하게 써주신 솔직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
2008.01.22 19:01:08 (*.248.205.34)
배윤식
profile
버킷시트로 바꾸세요.

발끈해도 쉽게 내리지 못하며,

내리더라도 모양새가 많이 빠지므로

전투력 상실입니다. ㅡㅡ;
댓글
2008.01.22 19:05:25 (*.229.137.2)
박상준
profile
옛날에 동아일보 실렸던 글이 생각나는군요.. 노상에서의 분노 방지법.

1. 절대로 보복하지 마라
2. 화가 난 운전자와는 눈을 마주치지 마라
3. 상대방이 나에게 한 일에 대해 반응을 하기 전 자신에게 물어보라.‘저 바보 때문에 목숨을 걸 필요가 있을까?’
4. 상대방의 태도를 불문하고 정중하고 공손하라
5. 상대방 운전자가 실수할 수도 있었던 상황은 아닌지 언제나 자문해보라
6. 상대방 운전자가 당신을 괴롭히고 쫓아온다면, 집으로 가지 말고 가까운 파출소를 찾으라
7. 속도를 줄이고 여유를 가져라
8. 상대방이 당신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9. 목적지 도착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라. 공사 구간이 어디인지 미리 알고, 교통 체증을 유발할 일기 예보도 경청하라. 인내심을 기르고 평정심을 유지하라.
10. 주변의 운전자들을 통제할 수 없지만, 그들이 당신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통제할 수는 있다. 침착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라

전 힘도 없고 키도 작고 싸움도 못하지만 성격은 더러워서 시비가 많이 붙었었는데 (내린적은 없습니다;; 내려서 할 일이 없어서;; ) 위의 글 보고 참고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날도 풀렸는데! 기분도 풀리시길!
댓글
2008.01.22 19:06:07 (*.229.137.2)
박상준
profile
참고로 전 3번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댓글
2008.01.22 19:17:01 (*.34.101.144)
심원보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것 같네요. 저는 운전은 꽤나 얌전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운전을 '잘못'하는 인간들을 보면 열받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1차선 점거하고 서행운전하는차를 보면 욱!하지만, 절반이상은 알아서 피해주길래 그냥 '음...'하고 지나갑니다만, 가끔 비키라고 패싱라이트 날렸더니 브레이크 밟는 dog baby가 있을땐 받은 그대로 보복합니다.-_-

제가 Y아치가 되더라도 그런건 별로 참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특히 가끔 보이던 부모님 욕한다고 하는 상황......저라면 바로 그차 보닛 올라가서 앞유리 깨버립니다; 소위 '깽값' 무서워서 그런걸 참는 성격은 아닌지라.....(차라리 돈 주고 상대방에게 물리적 피해를 주고말죠-_- 스트레스 받아서...)
댓글
2008.01.22 19:24:24 (*.221.14.4)
표세원
깽값으로 쌩돈 몇백 날려보시면 참으실 수 있을겁니다^^
(有경험자...)
댓글
2008.01.22 19:26:48 (*.240.144.220)
천명철
profile
길에서 욕 먹는다는 사실도 쪽팔리지만, 경찰서 몇 번 드나들면 세상에 그런 낭패가 없습니다.
상대방이 악질일 경우 폭행죄 뒤집어씁니다. 변호사 동기와 식사하면서 폭행 이야기 나왔을 때 '주먹 쓰고 그러면 큰일나~' 하는 그 표정 보시면 얼마나 낭패보는지 아실겁니다.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차를 그냥 줘도 모자라거든요.
학원차 모는 사람이면 힘있고 권력있는 사람은 아닐 터인데, 살기 힘들면 욕도 좀 하고 그렇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디오를 좀 크게 틀어놓습니다. 욕먹는 운전도 안 하지만, 음악감상을 하면 방해를 좀 받아도 신경을 덜 쓰게 되거든요.
(솔직해서 죄송합니다. 얼굴을 몰라서 --;;) 시비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모르니, 김동욱님의 멱살잡이 광경을 제가 봤다면 두 사람을 보고 '바보' 그러고 지나갔거나, 112 신고해서 '지금 시비가 벌어지고 있으니 좀 말려주시오'하였을 듯 합니다.
배윤식님 답글이 아주 좋은 솔루션입니다 ^________^
댓글
2008.01.22 19:36:41 (*.154.51.22)
한요한
profile
저역시 평소성격과 운전시 성격은 거의 정반대인것 같습니다만
세월이 가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당하면 억울하긴하지만 제경우 말로건 뭐건 제가 상대에게 이겨버리면
나중엔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고 제 속이 상하더라구여 (ㅡㅜ )

그런 생각이 든 이후엔 제가 걍 한번 참고, 상대가 머라하면
웃으며 손한번 들어주면 걍 가더군여 -
그게 시간도 더 절약되고 서로에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반면에 엄청 터프한 저의 매형은 체격이 엄청 크고 운동을 엄청 많이해서
김영삼 대통령 신민당 총재시절 보디가드까지 하던 무시무시한 사람인데요
어딜다니건 매번 자기가 지적하고 고치려 들고 지는법이 없으니
오히려 본인이 무척 피곤하게 보이더라구요... ^^;
댓글
2008.01.22 20:04:00 (*.106.218.162)
김동욱
profile
원보님 말씀이 딱 제가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운전을 잘못 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는거 같습니다.
적성검사 때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정도의 무개념 운전 행위를 당할 때마다
그걸 못참고 보복을 하다보니 이 지경까지 된거죠.
모든 운전자가 제발 정신차리길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제가, 혹은 우리 가족이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볼까 겁이 납니다. 목숨 걸고 다니는 현실이 짜증나구요.

처음 글을 올릴 때만 해도, 망설인건 사실이지만
이런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달리는걸 보면 무조건 참는게 옳다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니까 저같은 분들이 숨죽여 계실 것 같았습니다.
어느정도의 질책은 감수하더라도 나름 위로도 받고 싶었던거죠~
초반에 달린 댓글을 막상 접하니 마음이 상하여 지울까도 생각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의견 차이니까요. 다른 뜻도 없구요..
호선님의 격려에 힘도 났습니다.

여친이 그러더군요.
"시비 붙은 차가 우리 아빠이거나, 우리 엄마이거나 하면 어쩌려고 그래?"
거기다 대고 저는 "너희 부모님 차종, 번호 다 알아서 안 그래.."
그랬더니 이러네요.
"그럼 시비 붙은 차가 테드 회원이면 어떻게 할래?"
휴......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닷!!
댓글
2008.01.22 20:21:51 (*.147.3.120)
김진옥
profile
저 역시도 운전할때 무개념 운전자에게 화가 많이 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 생각을 바꾸니 그냥 허허허허~ 하고 다닙니다. 아무리 그 무개념 운전자한테 똑같이 보복을 하던 창문내리고 고함을 지르던 그런 운전자들 대부분이 왜? 자기가 잘못해 하는지 모릅니다. 전 그냥 "참 오래 사시겠네요. 욕 많이 먹어서~" 이렇게 혼자 생각하면서 운전합니다.
댓글
2008.01.22 20:32:39 (*.152.136.217)
김지수
전 거의 참고 넘어가는 편인데요... 정말 화나서 창문내리면 도망가던데요....OTL
댓글
2008.01.22 20:37:13 (*.80.101.10)
정재필
profile
정말 김지수님이 창문 내리면 오다가도 바로 도망가실껍니다. ^.^/
저도 지수님 처음에 뵙고 무서웠거든요... (__#)
사실 알고 보면 너무 착하신데... 호호~
댓글
2008.01.22 21:59:08 (*.110.61.102)
김기태
profile
칼로 흥하면 칼로 망하는 법이란 말이 있죠^^. 제 아는 사람이 동욱님처럼 할려다가 거의 반나절을 죽을고비에서 살아났습니다. 한참 실강이를 하다 뒤에서 쌍라이트며 경적 울리며 쫒아가고 있는데 차가 갑자기 서더랍니다. 옳거니 잘됐다고 자기도 뒤에 주차하고 내려 다가서는데 왠 조폭형님들이 4명 방망이손에 들고 내립니다. 잽싸게 차로 돌아가 도망갔는데 끝까지 따라오더래요. 그날 잡혔다면 반 죽었을꺼라고 얘기하면서도 식은땀이 흐르던데요^^ 그 후로 절때로 어떤상황이라도 양보운전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댓글
2008.01.22 22:02:28 (*.229.116.62)
이익렬
profile
제가 운전하는 차 옆에 김지수님 타고, 둘이 내다보면..오줌싸면서 갈 듯.후후..

암만 화나도 폭력쓰면 안돼요. 그냥 욕만 하거나 겁만 주세요. 멱살만 세게 잡아도 상대가 112 신고하면 끌려갑니다. ㅋ 저도 서른 중반까지는 시비걸리면 거의 교통두절시키곤 했었는데, 그게..연륜이 되어가니 자동 여유가 생깁디다. 상대가 쥐랄쥐랄 하면 그냥..창밖으로 씩~ 웃으면서 "븅~신..육갑떨고앉았네." 그러고 가죠.^^
댓글
2008.01.22 22:45:31 (*.60.139.163)
이성구
profile
여러 회원님들께서..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군요.... 운전은.. 제가 편안한 것도 있지만...
내가 불편을 조금만 감수한다면.. 여러 사람이 편해질수 있습니다...저도 얼마 안살았지만...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남니다.. 특히나 직업상.. 어지간한 회사 상담원 보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 학원버스는 아무래도 늦은 시간에 학생들을 빨리귀가 시킬려구...
양보를 바란듯 합니다... 가급적이면... 한번더 참는게.. 미덕이라고 생각 합니다...

댓글
2008.01.22 23:08:12 (*.214.96.8)
이대현
profile
사무라이 칼은 날은 단단하고 등은 무르다고 합니다
단단하기만 하면 뿌러진다네요...

단단한 날도 필요하지만 무른 등도 필요하다는게 인생의 한 방법 아닐까 합니다
댓글
2008.01.22 23:11:10 (*.84.165.220)
소진욱
profile
솔직한 심정으론....좀 후련합니다....
물론 폭력이 나쁜것이고 하면 안되는것을 알지만 속이 후련한건 어쩔 수 없군요.
동욱님이 제속을 후련하게 해주신건 고맙습니다만 앞으론 안그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댓글
2008.01.22 23:14:55 (*.46.122.32)
나재원
profile
충분히 반성하고 후회하시니 이렇게 자진납세의 글을 올리신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아직 젊으시니 (물론 저보다 한 두살 많으실수도 있지만..)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경우에도 "선폭력(선빵)"은 아니될 일이라 생각되옵니다.. (아 지금 드라마 '이산'보면서 쓰느라 말투가 좀..^^;;)

저도 며칠 전에 어느 쏘나타3 오너에게 멱살잡힐 뻔 했습니다.. 앞지르기 한 번 했다고 6차선 대로 한복판에서 제 차를 막아 세우더니만 내려서 창문을 두드리며 욕을 하더군요.. 마침 제가 검정 가죽장갑에 검정 패딩점퍼에 양아치머리에 껌도 씹고 있었던지라 그걸 보고 쫄았는지-_- 그냥 가버리더군요.. 푸훗.. 나이도 30대로 보이던데 참 우습고 무식해 보였습니다.. 낡은 쏘나타3가 왠지 아까워 보이더군요..

동욱님은 게다가 무지 보기 드문 차량의 오너이시니 조금만 시비가 붙거나 매너없는 운전을 보이기만 하셔도 사람들의 눈에 거슬리기 쉽고, 재수없으면 보배드림에도 뜹니다..-_-;; 그걸 항상 생각하시면 조금 참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참고로 저는 테드스티커 등 동호회 스티커를 붙일때일수록 운전에 더욱 신경쓰고, 차선 바꿀땐 왠만해선 비상등 세 번 깜박여주거나 손을 들어서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저때문에 동호회 전체까지 욕먹이기 싫어서요..
댓글
2008.01.22 23:31:13 (*.229.116.62)
이익렬
profile
아..다시읽어보니 아무래도 챙피해서 리플긴건 지웠어요. 태훈님..^^;
댓글
2008.01.23 00:28:48 (*.119.29.200)
박시형
제 경험이 다 옳은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
에 없는 글재주 나마 몇자 적어봅니다.^^;

영업용 차량들의 운전습관을 쭉 지켜보고 있노라면... 이미 만성이 되어
버린 것 들이 많더군요. 방향지시등 미사용 부터 시작해서 급차선변경,
위협운전... 물론 시간과 돈에 쫓기다 보니 사람 마음이라는게 자연히
급해질 수 밖에 없는 일 이고, 나의 상황이 이러니 내가 좀 위반을 해도
남들이 배려를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편의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공공의 질서와 안전에 위해가 된다
면 당연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저 자신 역시 고속도로에서 방향지시등도
넣지 않고 급차선 변경하던 트레일러, 아무 표시도 없이 미친듯 중앙선
까지 넘나들며 칼질하는 택시, 무자비하게 들이대는 버스들, 2차선에서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며 유턴하던 자가용, 적재불량으로 돌덩이를 떨어
뜨리는 덤프트럭 등등... 이외에도 많은 경우 때문에 생명의 위협마저
느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열이 확 올라왔
던 적 역시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방향지시등 안넣고 갑자기 끼어들거나, 무작정 밀어
부치는 차 들에겐 절대로 양보나 배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창문열고서
고성이 오갔던건 여러번 있었고... 그나마 다행인건 차에서 내릴 뻔 한
적은 있었어도 실제로 내린적은 없었네요. 다만, 한가지... 절대 먼저
욕설은 하지 않았습니다. 올라오는 화를 꾹 참고 존대말로 좋게 좋게
얘기를 하니 대부분은 그냥 자기가 무안한지 사라지더군요.
물론 개중엔 네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어서 폭언이 오간적도 있지만요..

그러다가 어느날... 운전을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운전 해가지고 과연 남는게 뭘까?"
"즐거워야 할 운전이 왜 이토록 고역이 되어 버렸을까?"
안그래도 막히고 짜증나는 도로에서... 하나 하나 다 내 눈에 가시라고
받아들이니 이건 뭐... 밑도 끝도 없더군요. (물론 잘못된걸 보고 좌시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합법적인 방법 내에서 바르게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조금 수그리는 방향으로 운전습관을 바꿔 봤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아도 그냥 속도를 약간 줄여서 끼워주고... 버스가
바깥차로 에서 끼어들 것 같으면 미리 안쪽차선으로 피해서 달리다가 원
래 차선으로 복귀하고... 택시가 바쁘다고 뒤에서 상향등까지 켜면서 빵
빵거리면 그냥 길 터주고... 합류지점에선 후방 상황을 봐가면서 아예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든지 아니면 속도를 줄여서 합류차량의 합류를 돕
던지... 뭐 일일이 열거할순 없지만 여튼 이런 식 이었죠...

그렇게 한달 두달... 한 석달 남짓 운전을 해보니 한편으로는 옳지 못한
행동을 묵인하는 듯 해서... 그런 제 행동이 무조건 다 옳은 것은 아닌
것 같아 조금은 씁쓸 했으나... 결과적 으로는 한결 여유있게 운전을
하게끔 도와주더군요.
물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을땐 화를 내지만... 이전보다 화 낼 일도 줄어
들었고... 그냥 교통흐름 속에 묻혀가는 제 차와 제 자신의 모습... 마음
역시 조금은 편해진 듯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시고 개선하시려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댓글
2008.01.23 00:39:25 (*.153.153.235)
송민호
profile
저 같은 경우에는 내 아버지, 어머니, 형님, 와이프 혹은 형수님이 도로 어디선가 젊은 사람에게 욕먹고 폭력을 당하는 경우를 상상해 봅니다. 끔찍한 일이죠.
그런 생각을 갖고, 크락션과 하이빔을 날린후에도 교차하는 순간에는 앞만 바라봅니다. 혹 째려보고 입술에 힘주다가고 아버지 연배가 되어보이면 좀......

참고로 전 좀 오래된 차를 갖고 다니는데 하이빔은 희미하고 크락션이 고장난지 좀 됐습니다. 또 다른 세상이 열리더군요.
댓글
2008.01.23 00:49:16 (*.132.119.184)
도준배
배윤식님 덕분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인의 SLR 타봤다가 내릴때 허우적거렸던 생각이 나더군요.:-)
댓글
2008.01.23 01:03:16 (*.193.141.132)
차정민
profile
그려러니 하세요. 참는자가 이기는거죠^^
댓글
2008.01.23 01:08:55 (*.183.236.4)
김강희
profile
내렸는데 상대가 먼저 사과해도 하루종일 찜찜합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한번 내린적이 있는데,
말하는 도중에 제가 저한테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물리적으로는 제가 우세였지만...
상대방에게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않아서 내가 좀 욱 했다고... 먼저 사과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분도 갑자기.. 제가 사과를 하니,
당황해 하면서..사과하시더군요.

제가 학교 다닐때...
아주 어두운 길에서 난폭운전하는 차한테...크락숀을 때리고, 하이빔 세례를 퍼 부었는데..
갑자기 앞을 막아서더니... 진짜 건달 3명이 내렸습니다.
제가 어쨌을까요? 남자 한번 뽑은 성질이 있지...
하지만, 튀었습니다.
들은 이야기도 있어서... 라이트도 꺼서 번호판도 안보이게 하고 튀었습니다.
한동안 좀 불안했습니다..^^;;;

김동욱 님께서..이미 그렇게 느끼고 계시지만..^^
내려서 이득볼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런 모습을 정말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생을 걸기 위해 고민한다면요.

그래도 솔직한 고백에 이미 김동욱님께서..답을 가지고 계신듯 보입니다.^^
댓글
2008.01.23 01:29:27 (*.161.166.78)
윤종호
profile
깜독님...
저는 봤어요...^^


깜독님의 과거를.....훗~~~ ㅡㅡ;;
댓글
2008.01.23 08:57:47 (*.104.113.184)
이정민
profile
조만간에 경찰서에서 출두 요구서
날아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운이 좋으신듯 하네요
제가 있는 곳에서는 그런 행동하시면

바로 총알 맛좀 보실듯한 상황이였네요.

저도 항상 글락26은 몸에 차에는 cz-8을
소지 하고 다니거든요.
댓글
2008.01.23 09:19:00 (*.87.60.117)
황호선
profile
글락26, CZ-8 @.@ <- 거의 테러 진압부대이군요.
댓글
2008.01.23 09:57:55 (*.174.96.185)
이상용
아무리 학원차량 운전자가 매너 없이 운전을 했더라도 그건 범죄가 아닙니다. 근데 님께서 멱살을 잡아 인도까지 끌고 가신건 범죄죠. 그런 대단한 일이 있었는데 변호사 선임할 일 없이 넘어갔다면 대단히 운이 좋으셨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남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는 일 없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01.23 10:08:57 (*.174.96.185)
이상용
법률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말씀 더 드리면, 이 글 지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가 만약 이 글을 본다면 경찰에 신고하면서 유력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댓글
2008.01.23 10:27:43 (*.75.14.23)
김동욱
profile
그런가요? 후훗..
죄송하지만 충고를 들을만큼 죽을 죄를 지은건 아닌 것 같네요.
법률산업에 종사하신다고 하니 한 마디 하죠.
저도 길바닥에서 욕 먹고 모욕 당한걸로 퉁쳐도 될만하다고 생각되니까요.
제가 여러차례 좋은 의미로 올린 글을 굳이 그렇게 받아들이실 필요까지야..
댓글
2008.01.23 10:51:15 (*.135.198.208)
하정수
profile
이상용님 말이 절대 옳습니다.....매너 꽝+욕지거리 vs. 약간의 물리적 접촉.....
님은 퉁쳐도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사법기관은 그 반대로 판정합니다....절대 불리합니다.....님과 비슷한 사건으로 유치장에서 하룻밤 보내고 달라는데로 돈 주고 합의한 경우 몇번 봤습니다....전과기록....이거 살아가면서 큰 장애물입니다...상대방이 전문 꾼이었으면 큰일 터졋을겁니다....평생 폭력전과 1범 딱지 붙이고 살아가는거....큰 후회됩니다
댓글
2008.01.23 11:13:21 (*.77.125.5)
홍성규
profile
음~~~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네요 저도 경주차 클릭 타고 가다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에쿠스가 제 차선까지 역주행으로 오길래 X발 했는데 차 돌리더니 쫒아와서 문열고 발로 차려고 하더군요 바로 핸드폰 들고 경찰에 전화하려고 하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내차 다시 문닫고 가더군요 너무 순간적인 일이라 당시에 멍~~~해서 화도 못내고 그담으로 1달 동안 미친듯이 화나고 속병나더군요 때리는건 절대로 안되지만 너무 참으셔도 속병납니다. 적당히 윽박정도는 상황에 따라 괜찮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생각)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소형차나 젊은사람 큰차 타는사람들이 너무 무시(?)내지는 위협합니다. 저도 클릭탈때 몇번 도로위에 타차량으로 인해 세워졌습니다. 물론 버킷에서 나오면 상황반전되죠 아마도 우리나라사람 작은차에 젊고 사람도 작으면 만만한줄 아는것 같습니다. 슈퍼로다운 버킷에 187짜리가 들어있는줄 예상못하는듯 ^^
댓글
2008.01.23 11:24:34 (*.137.131.153)
류기주
profile
이런 글 쓰시고 해결 방법을 물으신건 상당히 솔직하고 용기있는 행동인거 같습니다.짝짝짝.

도로를 다니다 보면 이런 사람도 만나고 저런 사람도 만나고 합니다. 저는 군대 다녀오고 졸업하고 사회생활 하면서 <세상에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사람보다 이해하지 못할 사람들이 더 많구나>하는걸 매일 느끼고 삶니다. 내가 이해 못한다고 그 사람을 바꿔 놓으려 하거나 화내고 주먹질 한다는건 결국 내 삶이 손해보고 피곤해질 뿐이구요. 도로에서 역시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저런 운전자들 만난다고 볼 수있고 누구나 한번쯤은 내려서 옥신각신 한 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도 적반하장하는 쓰X기 같은 택시 운전사 잡아 놓고 고막 터질 정도로 고래고래 소리질러본 경험 있으니까요. 하지만 뭘 얻었는지 생각해보면 부끄러움뿐이었습니다.

나하나 참으면 세상이 편합니다. 결국 그 세상 속에는 나도 있구요. 한순간 여유를 가지고 참으면 그 순간이 지난후 모든게 별일 아닙니다.

동욱님의 경우 약간 과민한 스트레스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풀 방법도 한번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
2008.01.23 11:29:31 (*.138.210.113)
박기철
꼭 죽을 죄를 져야만 충고를 듣는 건 아닙니다.
어느 정도 반성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그리고 테드 회원이기 때문에 법률업계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몇 자 적으신 듯 싶은데 그 의도를 다르게 받아 들이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이미 말씀하셨지만 아직까지 운이 좋으셨던 것에 불과합니다.
세상에는 더 무서운 사람들도 아주 많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01.23 11:35:37 (*.150.0.242)
예승철
profile
동욱님의 심정은 100% 이해합니다만 애시당초 잘못을 한 것인지조차 모르는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소모적이고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등에서 보면 빠져나가려고 차례대로 기다리고 있는데 꼭 맨 앞에 가서 끼어드는 사람들 있죠? 전 솔직히 그 사람들에게 말로 설명해 봤자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해서 알아 들을 거였다면 애시당초 끼어들거나 하지 않았겠죠.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법/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들이 손해를 많이 보더군요. 그게 현실입니다.

국민성, 교통/운전에 대한 인식 및 교육 체계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저런 사람들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중국이 질서가 없네 어쩌네 욕하는 경우 많지만 까놓고 보면 우리나라도 별 차이 없지 않나요? 어쨌든 현실은 현실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죠. 별 생각 없이 그 X들하고 똑같이 행동하든지, 아니면 그냥 조금 양보하고 조용히 살든지... 짜증나지만 어쩌겠습니까.
댓글
2008.01.23 11:41:23 (*.135.198.208)
하정수
profile
미친개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맞장붙어봐야 나만 손해.....전 이런 주의로 참습니다....
댓글
2008.01.23 11:47:28 (*.144.90.9)
장혁
profile
저랑 성격이 비슷하시군요~ㅎㅎ
동욱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루에도 총질을 하고싶을때가 몇번이긴하지만...
나름 애낳고 위에 박상준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예전에 읽어보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다니려 노력합니다만... 좀 맞아야 할 운전자들이 꽤 많습니다...
멱살잡이 조심하세요~~침뱉어도 폭행이더라구요~~
게다가 차량이있을땐 번호판때문에 빼도박도못하고...
아마 미국처럼 총기자유화였다면...서울은 아마 고담시티일듯...한국은 매드맥스랜드...ㅎㅎ
방어,안전,릴랙스 운전하세요~~~ 우~싸~~~~
댓글
2008.01.23 12:01:57 (*.93.20.172)
윤동희
profile
글을 읽으면서 저도 느끼는바가 많습니다. 원초적으로 매너운전 문화가 어서빨리 정착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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