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하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경유하고요. 하루톨비는 약
15,000원 정도나옵니다.
골프7tdi로 좀 빨리 달리면 편도 1시간대 진입 가능하고
일반 주행으로 고속도로 120크루즈 / 국도 100크루즈시
편도 1시간 30~40분 소요되고 있고요.
고속주행의 위험성과 낭비되는 연료가 아까워 일반 주행
빈도를 높여서 다니는데 처음엔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
았지만 적응하고나니 이제 좀 느긋한 마음으로 다니네요.
골프는 매각하게 되어서 새로운 차량을 알아보는 중인데
요. 경제성 (톨비/연비)를 최우선으로 따져서 차량을 검
색중인데 신차/중고 안가리고, 자동/수동 상관없는데 과
연 어느 차량이 가장 적합할까요.
소형 디젤 차량과 가스 경차를 매일 수십차례 떠올리는데
실제 경험이 있으신 회원님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과속하지 않고 달릴 준비 되어있고, 거리는 300km.
최근 출시된 신형 스파크가 연비가 좋은데다 크루즈 컨
트롤도 탑재되어 급관심 가기도 하고..
오히려 중형 가스차량이 어떨까 싶기도하고..
생각하기에 따라 너무나 어려운 선택이되네요.
연비도 연비지만 장거리 주행에 따른 피로감을 최소화하려면 주우영님 말씀대로 준대형 차량중 연비가 좋은 엔진 사양을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연비만 따진다면 수동 기반 미션 장착한 소형/준중형 디젤 차량들이 베스트(평균 연비 20 이상, 1만원으로 150km 이상 주행)겠지만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른 노면 소음 및 진동에 따른 피로감이 문제일것 같습니다.
일단 속도가 3자리수 달리는 것부터가 연료 쏟아붓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아는 차중에 100킬로 넘어서 연비 잘 나오는 차는 콜벳 6단수동밖에 없습니다. 제 차도 시내7.6, 고속 11, 복합 9.4km/L 짜린데 94km/h에 크루즈 걸어서 오늘 왕복720km 연비 15km/L 나왔습니다. 85-90으로 갔으면 16도 넘었을겁니다.
이사를 가심이 정답이지 싶네요
하루 300km.. 출퇴근 시간만 최소 2시간~3시간,
유류비 들어가는 것과 출퇴근 시간의 가치를 따져봤을 땐,
그냥 근처로 이사하시는게 훨씬 더 경제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가지실 듯!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있다보니 제 경험으로는 경차나 소형차는 권해드리기 힘듭니다.
정속주행하면 별차이 없겠지 싶어도 쌓이는 피로도의 차이가 꽤 큽니다.
그래서 딱꼬집어 이거라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a6나 파사트같은 디젤중형세단이 적당할듯 합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있다면 엑센트디젤도 좋은듯 하구요.
고속도로위주의 운행이시기에 수동/자동은 별 차이없을듯 합니다.

저는 i30디젤 오토로 연비주행 안하고 3만원주유하면 조금남았네요 톨비는 만원정도들었습니다.
근데너무 힘들더라구요 길에서만 하루 4시간을써야하니ㅠ
엑센트 디젤 수동/ tg270가스 /nf소나타가스 / 스파크 가스 수동/ 신형 스파크 풀옵/ 레이바이퓨얼 (여차하면 차박)
각기 다른 차량으로 연료비와 풀탱크 마일리지.
세금 보험료. 그외 소모품비 등등..
따지자니 변수도 많고 어찌보면 돗진갯진 상황이라
이걸 실리를 100퍼센트 따질지 아님 조금의 월비용 차이라
면 그냥 취향대로 탈 지 고민입니다.
경험 말씀주셔서 큰 도움 되었고요.
제가 만약 i30을 산다면 수동을 살텐데 회원님보다 조금 더
저렴한 비용이 나오겠네요.
300km에 비하면 절반에 못미치는 120km를 3년째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 (판교-중동 구간)
회사에서 차량 및 유류비를 지원해주는데.. 현재까지 3대를 운용하였습니다.
1. 스파크 오토
2. 프리우스
3. 엑센트 디젤
상기 차량중 엑센트 디젤이 가장 만족 스럽고, 현재도 출퇴근 차량으로 사용중입니다. 적절한 연비와.. 소형 디젤이다 보니 빠릿한 맛도 있고.. x중후반 까지는 무리없이 잘나가는것 같습니다. 소음 진동도 무난한 편이구요.. 유지비용이나 스트레스 없이 관리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차인것 같습니다.
스파크는.. 고속에서 주행소음이 너무 스트레스였고.. 제 체구에 비해 너무 작은 차량이다 보니 무릎통증이 심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차량 교체를 요청하였구요.. 톨비 할인이나 주차장 할인은 매력적이나.. 고속으로 주행시 연비가 너무 떨어지고.. 연료탱크가 작다보니 주유를 자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답게 연비는 좋습니다. 주차장 할인도 되고.. 그러나 사이드미러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룸미러도 차의 뒤가 이상하게 생겨서 그런지 참 답답하였습니다. 수입차중 저렴한 차량이나.. 사고시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자차가 아니다보니 조심스럽게 주행해야 하므로.. 스트레스가... 연식에비해 주행거리가 15만km넘는 차량이라..
유지비 측면에서 회사에서 매각을 하였습니다.

왕복 300킬로미터면 출퇴근이 아니라 출장인데요?
저도 이사를 하시는게 정답이라 봅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로 힘든 선택이 될지는 몰라두요.
정히 차로 해결을 봐야하는 상황이라면 대형세단이 맞다고 봅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건 5년 반쯤 됐네요.
휘발유 한창 비싸서 리터 당 2100원 할 때도 sm7 타고 다니다 몇 달 전에 골프 2.0 tdi로 바꿨습니다.
유류비라도 아껴보자고 뒤늦게 결정한 건데 톨비가 왕복 8천원인데 연료비도 9천원 정도에서 해결되네요. 리터 당 20은 쉽게 넘습니다. 평속은 고속도로에서 110 정도지만 시내구간도 25분 정도는 걸립니다.
피로도로 따지면 sm7이 낫네요. 기름값 아까워 발에 힘 빼느라 신경쓰이긴 하지만 차량 크기가 역시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골프는 운전하는 재미와 공인연비를 훌쩍 뛰어넘는 연비로 즐거움을 줍니다만 노면소음이 많이 올라와서 힘들었습니다. 시멘트 고속도로라.......
어쩔 수 없이 풀방음하고 나니 조용하네요.
디젤엔진음은 고속에서 묻히긴 하지만 진동과 거친 느낌은 남아 있네요. 저도 7세대 tdi를 처분하신 게 아쉽습니다.
골프보다 더 적당한 차를 찾긴 힘들 것 같은데 무지막지한 톨비를 아끼려면 경차가 답이지만 장거리 피로도 때문에 저도 중형 이상급을 권하고 싶습니다.

남일 같지가 않아서 글 써봅니다.
위에 저보다도 더 많은 왕복 주행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왕복 160km 출퇴근한지 3년 되갑니다.
300km면 회사 근처에 방을 잡는 것 추천드립니다. 진심으로...
거리가 짧으면 경차 lpg 수동을 추천드리고 싶으나... 300km면 피로도에 운전 재미까지 생각하면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저같은 경우 스팍 lpg 수동으로 겨울철/여름철엔 만원당 150~180km, 봄/가을철엔 만원당 200~230k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운전이 너무 지루해요. 몸이 적응해서 요샌 졸음운전은 없어졌지만...
다른사람이 하루가 24시간이라면 저같은 경우 하루가 21~22시간인데... 글쓴님은 하루가 20시간 이하로 돌듯하네요 ㅠ.ㅠ 반복해서 운전하는 구간은 중간에 어찌 왔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그 운전 마저도 가끔은 일같이 느껴지네요.
운전보다는 회사 근처에 방을 구해보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하루 왕복 120km 이며, 평소에는 통근버스로 다닌다 쳐도 주3회정도는 어찌할 방도도 없이 차를 씁니다.(연장근무, 조기출근 등등...)
전 엑센트 디젤 수동으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연료비면에서 기존에 타던 싼타모LPG, 그리고 가솔린차보다 압도적으로 절감됨을 느낍니다.
다만, 저도 종종 출장등으로 왕복300km이상을 다니기도 하는데, 수동이라서 생기는 피로 외에도 소형차 특유의 피곤함이 조금은 있기도 합니다.
엑센트보다는 i30이나 MD디젤쪽이 피로도가 조금은 덜 하다고 느낍니다, 수동으로 고른다면 MD디젤은 옵션선택권도 있는편이라 여유롭게 고를수 있겠네요.
단점이라면 MD는 모델말기라서 홀로 EURO5 엔진이라는점 정도겠지만요 ^-^
편도 150KM에 정체가 없는 구간이라면, MD디젤 수동이나 i30디젤 중고 수동이 어떠실런지요?
DIY가 필요하긴 하지만, 엑센트 디젤에선 꿈도 못꿀 "크루즈 컨트롤"을 핸들리모컨 교체로 달수 있다는점이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
(크루즈 컨트롤, 참 좋아하는데... 엑센트는 사제 크루즈컨트롤을 달아야 한단점이 좀 아쉽기도 합니다... ^-^;;)
예전에 180km 정도를 일년정도 매일 출퇴근한적이 있었는데 가끔은 이러다 불의의사고로 갈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왕복 200km 2년반, 지금은 100km로 줄어 쾌적합니다만...
왕복200다닐때는 정말 몸이 녹아나더군요.
장거리 뛰다보니 몸도 축나고 사람 성격도 버리더랍니다. 어떤날은 7시간이상씩 차에 갇혀서 지낸날도 있고요.
그렇게 다니다보니 적산거리가 월등히 높아져 이젠 어디다가 팔수도 없는 그런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왕복 300km면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근처에서 방하나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 출퇴근을 하셔야 한다면 5년넘은 장애인 TG Q270 LPI나 중형까스차, 또는 중형 or SUV 디젤차 신차로 뽑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입차는 감가상각도 문제고 매일매일 타고다녀야 하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안되며 수리도 용이해야 하기 때문에 수입차는 기피대상이...
다행이도 제가 타고다니는 차는 여태 고장한번 없이 속썩이지 않았습니다.
소형디젤승용차는 비추천하는데(가스 경차포함) 구형 프라이드 디젤을 타보니 운전자세가 정말 안좋습니다.
일단 앞쪽에 쏠린 무게배분과 불안정한 고속안정성에서 오는 피로감, 디젤의 거친느낌이 정제 없이 들어오는 소형바디, 거기다가 운전자세까지 매우 어색하고 시트가 정말 안좋습니다. 지금 나오는 신형 프라이드 시트는 물론 많은 개선이 되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운전자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므로 비슷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출퇴근하실때 조금이라도 피곤하시거나 격무에 시달리시고 신경쓰신날이면 가급적 운전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날만큼은 근처 모텔이라도 가서 주무시는게... 1년~1년반꼴로 자잘한 사고를 냈는데 칼질을 하거나 과속을 해서 난 사고가 아니라 피곤에 지쳐 정신딴데팔다 저속으로 다니던중에 제실수로 앞차를 들이 받거나 옆차를 받은 경우였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공감되는 내용이기에
여태 차량 관련 온라인 활동하며 질문란에 기종 선택 조언
글을 거의 처음으로 써봤는데요.
그간에는 "차는 자기 주관대로 소신것 타는것"이란 생각에
알아서 잘 타고 다녔지만 내가 경험치 못한 환경을 앞두다
보니 질문을 드리게 되네요.
저는 오죽하면 레이 바이퓨얼을 다시사서 여차하면 차박으
로 버티며 다녀볼까도 떠올렸어요.
취미로 즐기던 자동차였는데
전에없이 용도를 따지기 시작하니 차라는게
참으로 고민하고 고민해서 신중히 사는
소비재네요.

저도 미니 페이스맨 디젤 차량으로 왕복 120km 출퇴근하면서 아.. 죽겠네..라고 하고있는데... 300km라니 정말 힘드시겠네요. 근데 소요 시간은 저랑 비슷하신것 같네요.
디젤 차량이 출력이 넉넉해서 운전하기 좋긴한데 장거리는 역시 위에 언급된 가스 준대형 세단이 피로도가 가장 적을듯합니다.

저도 하루 150km 이상을 매일 출퇴근합니다. 시내길도 섞어타고 조금 빠르게 다녀도 1만원에 110~120km는 탈 수 있습니다. 더불어 6기통 질감과 적은 소음도 장점이고요. 중형보다 준대형이 고속 안정감이 월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