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가죽냄새 말고는 차에서 나는 어떠한 냄새도 허용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작년 1년간 좀 습한데 살았더니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슬슬 올라오는 걸 어떻게 할까 대쉬보드를 뜯어서 증발기를 벅벅문질러 닦을까 하다가 에어컨으로 빨대 꼽아서 뿌리는 세정제를 발견했습니다. 이거 써봐야겠더군요.
근데 앞으로 또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컴프레서를 꺼야 하고 그렇게 되면 섭씨40도 자유롭게 넘나드는 날씨에서 (부산보다도 1도 더 남쪽에 내륙이어서 태양열은 더합니다) 불쾌했는데, 20세기부터 GM(쉐보레)차에 순정으로 들어가던 릴레이 비슷한 모듈이 있네요
http://www.partsgeek.com/xb1lh4v-chevrolet-tahoe-hvac-blower-motor-delay-module-kit.html?utm_source=pricegrabber&utm_medium=pf&utm_content=dc&utm_campaign=PartsGeek+Pricegrabber&fp=pp&utm_term=Chevrolet+HVAC+Blower+Motor+Delay+Module+Kit
터보차 후열하듯이 시동 끄고 키 뽑아도 블로워 모터만 좀 더 돌려주는 유닛인데 이걸 모든 차에 (BMW같이 전기 복잡한 차 제외) 개조 해서 장착할 수 있는지, 차량 냉난방 전기계통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혹시 아실까 하고 질문해봅니다.
상시 블박도 아니고 저정도로 방전될정도면 운전자의 배터리관리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미국에서도 흔한, 모듈이 고장나서 팬이 돌다 멈추지 않고 24시간 돌아가는 증상이 있었나 궁금하네요.
알페온... 주제와는 다른얘기지만 정말 타야 할 이유가 많은 차네요. 그중에 하나 큰 것은 그냥 눈요기 하시라고 이미지 첨부합니다. 좌측은 미국에서 풀옵션의 전륜서스펜션이고 우측은 나머지 모델입니다. (같은 차대에 적용이 저렇게 됨)
저렇게 함으로서 얻는 장점은... 비밀입니다 ㅋㅋ 별로안어려워서.

해당 기능은 크루즈에도 있는 기능입니다만, (국내형에는 숨겨져 있음)
생각보다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없는것 보다야 낫겠지만, 도착지점에서 송풍을 풀로 해서 말려주는것이 더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