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골초였던 사람의 차를 인수한적이 있었는데

맑은날  차문 활짝 열고 환기가 즉효더군요.   실내크리닝이나 이런건 기본적으로 해야겠지만,

환기가 최우선이었던것 같습니다.  매트랑 시트아래 같은데 꼼꼼히 청소하시고 담배냄새 제거

방향제 같은거랑 병행해서 써보세요.   담배냄새 때문에 시트를 바꾸다니... 시트업체에서 그러던가요? ^^

전문업체에 전화라도 문의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무래도 그분들은 경험이 있을테니까요. 얼마전 세차의 달인 이라고 티비에 몇 번 출연했던 분이 출장세차서비스를 시작하셨더라구요. 그분 가죽시트 크리닝 작업하는거 보면 제대로 한다는 생각이 (그분 블로그 보시면 나옵니다)...   저도 담배냄새 엄청 싫어하고 자동차는 외관보다 실내가 깨끗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실내세차로 좀 유명하다는데를 몇 군데 알아두었었는데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업체 홍보하는것 같아 여기 쓰기도 뭐하고요. 검색하시거나 동호회 협력업체 위주로 찾아보시면 분명 잘 해결해주는 업체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한여름에 최대한 해를 많이 받는 곳에 창문 쬐끔만 열어놓고 차를 익히세요. 몇달간 계~~~~속. 그러면 안한거 보단 낫습니다.

저도 엄청 헤비스모커가 타던 차량을 인수해서 차에 앉았다 내리면 옷에 담배냄새가

배어서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제가 흡연자 인데도.)

시트나 플라스틱 부위, 바닥은 pb1 희석해서 걸레로 여러번 닦고...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을때까지.

뒷선반, 천장은 소낙스(거품식인데 제품명이 기억나지 않네요...)제품 뿌려서 닦아내주고.

열심히 환기, 땡볕에 굽기. 했더니

지금은 비흡연자도 타면 이게 담배냄새인지 긴가민가 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ㅎ

저는 원래 차에서 담배 안피웠었고 현재는 전자담배라 저한테서는

담배냄새가 안납니다. ㅋ

아... 그러고보니 뒷선반은 손이 잘안들어가서 해도해도 냄새가 잘안빠져서

동일차종 비흡연차량 친구가 팔때 둘이 바꿔끼웠네요 ㅡㅡ;;;

뒷선반 갈았던게 제일 컸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