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설명서가 동봉될겁니다. 순정용품이면 당연히 있을거구요. 설명서가 없더라도 대보면 어디볼트를 풀어서 조이는지 피스를 박는지 양면테잎인지.. 왠만한 남자라면 프라모델 조립하던 실력으로 충분히 됩니다. 다만 리프트가 있어야 편하고 뒷바퀴는 탈거해야 편하게 작업되요. 앞바퀴는 핸들 돌려주면서 하면 되구요.

아참 그리고 둘이서 해야 편합니다. ㅎㅎ 아니..무조건 두 분이서 하세요~

저라면 무조건 맡깁니다.

항상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하면 난관에 봉착하는 일이 허다하고,

매뉴얼에 따라 정확히 장착되더라도 어딘가 불안한 부분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보강을 요하는 부분에 있어 여러 공구와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는 필수입니다.

사제 바디킷은 보통 핏이 순정같지 않아서 뒤틀려지거나 갈아내야 하거나 면을 다시잡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런경우 외형을 제치처럼 잘 잡아서 반듯하게 도색해주는 디테일한 작업은 절대 아마추어가 프로를 따라갈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제 바디킷은 정말 잘하는집에서 하세요. 

단순이 달아주는게 가능한 수준의 업체에서는 핏이 엉망으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 휀다와 범퍼간의 휠하우스 원형이 안맞거나, 휀다와 범퍼간의 곡선이 부드럽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이어지거나, FRP바디킷의 경우 페인트를 먹어서 도장면이 엉망이거나... 등등등)

이베이는 절대 안됩니다. 순정 HFP(H온다F액토리Pㅓ포먼스)면 다이 가능한데 이베이는 조금씩 안맞습니다.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HFP로 알아보거나.. 웬만하면 맡겨야 겠네요.

요즘 CAD - USD 환율이 형편없어서 미국에서 사는 게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혹시 토론토 사신다면 혼다 많이 상대하는 바디샵도 많으니 그쪽 통해서 파츠 문의해보고 가격 비교해 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