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http://v.daum.net/link/4605360
여기 블로그를 보면 6가지 이유라고 있는데여/ 아래 댓글을 보면 또 아니라고하고/
여기 테스트드라이버에 질문란 검색해보니까 차이 없다고 하는데
하나 하나 풀어서 설명해 주실분 있으신가요? 댓글내용과 본문의 내용이 너무 달라서요
누구말이 맞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지금 동료와내기했습니다!
저는 차이없는걸로! 동료는 차이나는걸로! 만약 6개중 차이나는게 많으면 제가 지는거라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아..내기하셨군요. 그럼 조금 더 부연 설명
1. 하체코팅 방음 처리한적 없음. 단, 지역에 따라 방청을 위한 코팅이 추가되기는 함. 강판은 2007년 이후 일원화
2. 전 세계 중 "미국"에서 "파워트레인"만 10년 16만 킬로 보증.(참고로 크라이슬러는 파워트레인 평생 워런티 제공합니다.)일반 부품 보증 기간은 3년 5만 마일에서 5년 8만 마일 보증합니다. 단, A/S 비용은 공임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절대 싸지 않습니다.
3.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 규제에 맞춰서 스마트 에어백이 달려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보다 절대 쉬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현대가 직접 판매하지만, 외국에서는 대부분 딜러가 차를 매입한 후 소비자에게 팝니다. 즉, 우리나라는 차량 교체를 현대에게 요구하지만, 외국에선 딜러에게 요구해야합니다. 수입차 교환이 쉽던가요? 딜러와 본사 모두를 설득 시켜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과정상 우리나라보다 절대 쉬울 수 없습니다.
5. 전 세계에서 미국과 차량에 대한 세금 없는 일부 아랍국가 제외하면 우리나라보다 차량 가격 싼 나라는 없습니다. 유럽가면 i30가 3천만원 넘어갑니다. 미국에서도 아반떼 이하의 중소형차량과 SUV들은 대체적으로 국내 가격이 더 쌉니다.
6. 굳이 따지자면, 미국에서 같은 차량에 더 큰 엔진이 달려나가니까 엔진 소음이 적을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그 lemon law에 의거, 차를 교환/환불 받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동일한 이상 증상/고장으로 3차례 이상 수리를 받아야 하는데 여기 딜러들도 국내 자동차판매업체와 똑같아서 어떻게든 그걸 피하려고 갖은 수를 다 씁니다. 누가봐도 눈에 크게 드러나는 문제가 아니라 간간이 나타나거나 눈에 잘 안띄는 문제라면 그게 차량 결함이라는 것을 인정받아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않아 매일 차를 써야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속되는 입씨름과 시간소모에 지쳐서 헐값에 차를 처분해버리고 말지요. 교환이나 환불받은 경우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고 (10년동안 딱 한번 봤습니다.) 대부분 계속되는 수리와 딜러의 변명, 말바꾸기에 소비자가 먼저 지쳐 나가 떨어지고 맙니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목소리 높여 따지거나 매장에 드러누울 수도 있고, 차에 뭐라고 써서 본사앞에 가서 시위도 하고 그래도 안통하면 차를 몰고 건물로 돌진할수도 있잖습니까?...^^
정확한 근거라 하심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것인가요? 정보는 돌아다니기 마련입니다. 현대가 전 차종에 대해 아연도금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자동차밥 먹고사는 엔지니어라서 어느정도 정보를 듣고있고요. HD는 아연도금이 맞지만 아반테 이하의 모델들이 모두 다 아연도금강판은 아닙니다.(클릭,모닝,베르나외) 아연강판을 국내에도 확대 적용한 것은 06년도 말이지만 실제 07년도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다른 전문가분들도 계시니 그분들의 정보가 더 정확하겠지요. 제 글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부 다 쓰는것은 아닌것으로 올렸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올린것은 아니니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수출형과 내수용의 강판은 다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출형에 아연도금 강판을 쓰는 이유는 국내 내수용을 가지고 배에 싫고 바닷바람을 쐬면서 목적지에 가면 녹이 일부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아연도금 강판을 써서 녹발생을 억재한다고 전에 TV에서 보았습니다. 내수용은 굳이 배타고 갈일이 없다보니 아연도금강판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판을 수출형과 내수용을 다르게 쓰는게 현대입장에서도 훨씬 남는 장사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측의 답변은 대놓고 강판을 따로쓰던 구 시대적에도 항상 같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출형강판과 내수용강판을 소금물에 담궜다 빼서 녹슴의 차이를 비교한 프로도 있었지요..

아연 도금 강판은 steel sheet에 아연 도금이 들어가므로 단단합니다.
내수용 차에는 아연 합금 강판을 썼습니다.
아연 도금 강판과 두께는 같아도 강도 등 물성에 차이가 날 수 있지요.
몇 년 전에 고발 프로에도 한 번 나왔었지만
현대가 교묘하게 말을 잘 하더군요.
요지는
1. 강판의 두께가 다를 수 없다.
2. 나라별로 실정에 맞게 만든다.
였습니다.
강판 두께는 같다는 이야기이지만 강판의 재질이 같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연 도금 강판과 아연 합금 강판은 두께가 같아도 물성이 다릅니다.
나라별로 실정에 맞게 만든다는 것은 법규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몇 년간 방청 보증을 해야합니다. ( 6년인가로 알고 있음.)
아연 합금 강판으로는 품질을 만족시키기가 무리죠.
단가는 뭐가 더 비쌀까요?
당근 아연 도금 강판이지요.
차량 자체엔 전혀 차이가 없다고 여러 교수님들이 그러시더군요..
라인 총괄하셨던 교수님도 차이가 전혀없다고. 뉴스랑 인터넷은 순 루머뿐이라고 하시던데요..
단. 차이가 있다면 눈 많이 내리는 캐나다나 노르웨이 같은 지역은 도금이나 코팅을 더 두껍게 해주고 그 차이라고..
물론 옵션 차이는 그쪽 나라 법규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원이 틀립니다.^^

아연도금강판을 적용하는부위의 수나 면적의 차이가 있다는것뿐이지 두께차이는 동일합니다 수출과 내수차량을
같이 생산하는 라인이기떄문에 두께가 0.1-2미리만 틀려도 문제가 됩니다 재질이나 도금강판을쓰는 부위의 차이일뿐입니다

1. 하체코팅을 방음 처리했고 두껍고 강한 강판을 사용했다.
수출용과 내수용 강판 차이는 없습니다. 현대차의 아연도금 유무의 경우 2006년 10월 이전의 경우 내수용의 경우 아연도금 강판을 쓰지 않아서 부식이 심했는데 요즘 나오는 차의 경우 수출과 내수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즉 같은강판이죠.
4. 차량 결함 발생시 무상 교환 내지는 환불이 쉽다.
미국에 레몬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보시면 국내보다는 소비자의 편을 들어줍니다. 여러가지 예가 있겠지만 한가지만 꼽으면 국내차의 경우 주행중 시동꺼짐이 100회 발생하든 1000번 발생하든 차값을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만 미국에서는 2번이상 문제가 있을경우 환불해줍니다.


현대차 수출용과 내수용의 가장 큰 차이는...
소비자를 대하는 자세(?)가 아닐까 하는... 잠시 삼천포로 빠져봅니다... ㅡ.ㅡ;;

에어백이나 여러 옵션의 경우 나라마다 천차만별의 법규를 맞추어야하기 때문에 세부옵션은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크게는 북미와 유럽의 법규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같은차도 다른 디자인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에 나온 투싼이 좋은 예가 되겠네요.
두지역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면 디자인, 설계상의 제약조건이 너무 많아지고 타겟 소비자층도 다르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차가 됩니다. 제가 알기론 수출하고 싶은 차가 많지만 개발당시에 법규,안전,환경 기준을 국내용으로 개발해서 수출 못하는 차량도 있습니다. 그거 다시 맞추려면 차한 반대쯤 개발비용이 다시드는 것이죠.
차가 틀린것을 단순히 내수/수출용의 차별이라는 기준으로 보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수출형이 좋긴하던데 단 한가지 내수용보다 옵션이 적다는거 ㅎㅎ 그게 마음에 않들더라고요. 수출형 차량보면 옵션 빠진게 정말 많습니다.
아연도금강판 사용의 경우 내수차에도 적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적용되는 면적이 다르다는 것이 아닐까요?
2007년부터는 어떤지 모르지만 그 전에는 내수용은 차 1대당 아연도금강판의 사용비율이 20%대를 넘지 못했고 수출형은 60%대 이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의 사용비율이 어떤지 정확한 답이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냉연 및 열연 강판 유통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이중에 냉연강판이 자동차용 강판입니다.
포스코나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차량용 강판은 저희 같은 Steel service center(이하 코일센터)에 코일(coil, 철판이 두루마리처럼 말려있는 제철소 제품)보내서 일정한 길이와 폭으로 제단합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 어떤 종류의 강판이 들어가는 지 거의 파악이 되는데
저는 총무과에 있으며 신참이라 소문만 들어서 알고 있는게 전부인데
예전에는 도금강판이 아닌 일반 냉연강판(CR)이 쓰였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내부식성이 큰 아연도금강판(용융아연도금CGI혹은 전기아연도금EGI)이 주로 쓰인답니다.
머플러나 엔진커버등 내열성이 큰 알콧(알루미늄코팅제ALCOT)이 쓰이고요.
다른 차종은 모르겠고 그랜저는 XG부터 아연도금강판이 외판으로 사용되었는데
아연도금강판의 경우 도금층까지 먹는 스크레치가 생겼을때 치유(?)능력이 있어서 스크레치가 메워져서
부식이 잘되지 않는데 일반 냉연강판의 경우 반대로 금방 부식이 되지요. 아마도 트럭처럼요.
그래서 아연도금강판이 많이 쓰인 차일수록 스크레치에 대한 내성이 크므로 좀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하부나 부품류는 그런 도금강판을 쓰지 않는다면 스크레치에 의한 부식이 좀 더 쉽게 또 빨리 될테지요.
저희 회사에 있는 분들 중 포스코 코일센터 근무했던 분이 계신데 내막을 여쭤보니
예전에는 수출용차에만 아연도금강판 혹은 수입(일제)강판이 쓰였다는..
(전해들은 얘기입니다 100%확실하지 않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포스코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제때에 잘 안줘서
최근에는 당진 아산만에 현대제철을 설립해서 자급자족하는 실정인데
메이저 현대제철 코일센터(삼0스틸)는 저희회사 영업사원이 거기 출신이라 좀 더 알아보려 합니다.
대우차나 쌍용차는 현대제철이 아니라 포스코껄 쓰니 오히려 더 좋다고 할수 있을지.??
(현대제철에서 안주니까 혹은 자기네 현대차 물량대기 바빠서 못주니까)
여담. 올봄에 대우,쌍용차 납품 포스코코일센터(대0스칠)에 갔더니 주문물량 예전의 반의반으로 줄었다고 크게 걱정하시더라는.
이것이 제가 아는 내부식에 대한 강판 종류 스토리고요. 무게와 안전에 영향을 주는 장력특성(이른바 고장력강판)은 이와 유사하지만 좀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도금의 문제가 아니라 원재료 철판의 금속조성 및 함량에 대한 문제이니까요.
보다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희회사는 열연쪽이 비중이 더 커서 냉연은 직접정보가 그다지 없네요.대부분 전해들은 얘기..현대차에 납품하는 업체관계자(임원급, 공장장)와 좀더 친해져서 더 정확한 정보를 캐내서 추후에 내수와 수출용 자동차 강판의 진실에 대한 히스토리와 현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회사 직원분들이 제일 잘아시겠지만 간혹 자동차회사 부품납품업체분들이 글올리시는 걸보고 저도
납품업체직원이라 나름 도움이 될까 하는 취지로 글올렸습니다. (저희회사는 차체는 아니고 머플러제작업체에 납품합니다.)
아연도금 강판의 비율이 06년 이후로 같다고 하시는데.... 어딘가 근거를 가지고 하시는 말씀들일테니 맞겠지요.
그런데, 왜 문콕된 자리에 녹이 생길까요? 07년식 TG 타는 예전에 제가 다니던 연구소 팀장님 차량... 문콕 때문에 페인트가 살짝 찍혔는데.... 녹이 생깁니다.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96년 제조된 (출고는 97년 12월) E36 문콕 수십개... 칠깨지는 문빵 여러개.. 해도 판넬에 녹쓰는것을 못봤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TG는 문콕 생기고 한달도 안되서 녹이 생겼습니다.

아연 도금 강판이 부식에 강한 이유는 페인트 레이어가 벗겨져서 아연이 노출될 경우 아연이 치밀한 산화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더 이상 산소가 닿지 않게 되어 부식이 억제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강철이나 아연 합금 강판은 쉽게 녹이 슬지요.
철은 산화층이 얇고 취약해서 더 깊은 곳으로 산화 반응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철에 아연을 섞는 것은 프레스로 찍어내기 쉽게 하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겠죠.
아연도금 강판이라도 아연 도금까지 깎여버리는 손상이 발생하면 부식하게 됩니다.

수출용차량을 역수 하신분이 주위에 계셔서 적어봅니다
1. 하체코팅을 방음 처리했고 두껍고 강한 강판을 사용했다.
앞에 분께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두꺼운 강판은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강판의 재질이나 도금은 수출국의 기준에 맞추어 제작하겠지요
방음 처리는 따로 하지는 않겠으나 수출국의 기준에 맞추어 하체코팅을 하다보면
많이 한 경우에는 약간의 방음효과도 노려볼수 있겠네요^^
2. 10년 동안 16만Km 보증에 A/S를 저렴하게 해준다.
수출되는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은 10년 16만km(1오너)
3. 최신 3세대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수출되는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은 3세대 스마트에어백
4. 차량 결함 발생시 무상 교환 내지는 환불이 쉽다.
수출되는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5. 배기량이 높지만 내수용보다 훨씬 가격이 싸다.
환율의 영향을 받아 작년에는 조금 먹히는 이야기였지만
현재로서는 틀린 이야기입니다.
환율적용시점에 따라 그럴수도 아닐수도.
6. 5년이 지나도 잔고장이 없고 엔진의 소음이 심해지지 않는다.
메인터넌스를 얼마나 잘해주냐 문제입니다

1. 하체코팅을 방음 처리했고 두껍고 강한 강판을 사용했다.
: 부식 방지를 위해 부분적인 언더 코팅이 있을 수 있고 강판은 아연 도금 강판을 사용합니다.
부식에 관한 워런티 규정 때문입니다.
실정 따질 것이 아니라 당연히 내수차에도 이런 방청 보증 기준을 강화해야하죠.
현재는 같은 강판을 사용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만... 정말인지 모르겠습니다.
2. 10년 동안 16만Km 보증에 A/S를 저렴하게 해준다.
: A/S 조건은 맞는듯. 파워트레인만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 기준임.
특히 미션에 들어가는 오일은 분명 차이가 있을 듯함.
3. 최신 3세대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3세대 에어백은 스마트 에어백이라고 해서 충돌 정도에 따라 팽창속도(압)를 2단계로 달리하는 에어백입니다.
Euro NCAP나 NHTSA 같은 곳의 충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선택이겠지요.
위 기관에서는 기본 옵션 차량을 테스트하므로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기본으로 달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에 대한 옵션에 엄격한 것은 한국이 배워야 할 점입니다.
운전석만 허용하지 말고 조수석 에어백까지 의무 장착해야 합니다.
( 조수석 승객의 사망율이 가장 높음.)
4. 차량 결함 발생시 무상 교환 내지는 환불이 쉽다.
: 미국과 같이 소송이 발달한 나라에서 환불 규정에 해당하면 얄짤 없을 것임.
5. 배기량이 높지만 내수용보다 훨씬 가격이 싸다.
: 미국이 가장 큰 마켓인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가격이 싼 것이 사실.
6. 5년이 지나도 잔고장이 없고 엔진의 소음이 심해지지 않는다.
: 워란티 기간 자체가 다르므로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임.
그게 세상의 이치....
이밖에도 미국은 TPMS 나 DSC( 현대는 VDC)까지 의무 장착한다고 합니다.

다른건 다 걷어치우고...
1.차이가 없습니다. 단... 국가에 따라 언더코팅이나, 판넬쪽 인슐레이터가 더 두꺼울순 있습니다. M모사 납품담당으로 있던 친구녀석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_-a 제가 근무하는곳에서도, 지역별로 언더코팅이 다르게 들어가긴 하지만, 기본 철판이나 FRP도어는 같은놈을 씁니다.(승용차는 아닙니다.)
5.국내와 미국의 차이 아닐까요? 국내에선 대배기량으로 가자니 세금압박이 심하고, 시내주행이 많은고로 연비압박이 심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땅덩이가 넓은고로 저배기량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크루징 하는것보다, 더 넉넉한 배기량으로 주행하는게 더 이득입죠... 내장옵션을 꽤 덜어냄으로써 차 값도 저렴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왠지 국내차량보다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는거...(기본적으로 국내보다 15%정도 싼것 같습니다. 이건 미쿡 기준... 유럽권이나 동남아로 가면 사정은 180도 달라집니다. 국내보다 비싸요...)
6.과연...? 똑같은 차라도 오너가 얼마나 신경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워런티가 암만 길어봐야, 오너가 모르면 그냥 썩히는 셈이죠... 엔진의 경우 내수형과 같은데, 같은 조건에서 소음이 심해지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참고로... 북미형엔 뒷 시트 가운데 좌석 헤드레스트, 3점식 벨트, 차일드앵커, 6:4분할 시트도 기본입니다. 지역 특성 상 크루즈컨트롤도.^^ 요새 넷상엔 워낙 카더라가 많아서... 문제네요...-_-;;
예전에 광우병 파동 한참일때 100분 토론이었던가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직접 출연해서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각국의 기준은 다르다라는 발언을 하며서 예로 들었던것이 "국산차의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을 만드는 철판이 다릅니다"라고 했던것이 떠오르는데요... 한 번 다시보기로 봐야겠습니다.

철판 두께차이는 없죠. 그 두께 차이에따라 모든게 변하니까요.
다만, 소비자가 그렇게 느끼는것이 언더코팅이 두꺼울수록 느끼는 점이 많이 틀린것 이겠죠.
나라마다. 지역마다. 각,각의 환경과, 녹 방지 법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코팅이 됩니다.
그러니까. 소음이 조금 줄수도 있고 차가 묵직하게 느껴질수도 있는것 이겠지요.
참, 아이러니 한 질문 같습니다.
철판의 두께차이는 다를수가 없습니다. 다르면 설비의 셋팅도 달라져야 합니다. 라인또한 달라져야 하구요.
최근 생산되는 차량들은 동일한 라인에서 내수와 수출차량별로 사양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고 두께는 다를 수 없습니다. 다르다면 차량 설계시에 별도로 설계되고 그에 따라 검사구나 기타 장비들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이중고가 될 뿐입니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의 경우 공차범위가 매우 엄격해서 강판두께가 다르면 생산관리에도 문제가 됩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동일한 두께의 철판이라도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의 강성차이는 다르다"라는게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판의 공급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같은 두께라도 강성이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업체가 요구하는 최소 기준치는 넘더라도 말이죠.

다 필요 없고,
멀리 미국으로 보내는데 가까이 있는 국내용보다 싸다는거죠.
자유시장경제사회에서 가격이 가장 정확한 비교잦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겁나 긴 AS기간과 더불어
갑자기 어~~뭬리칸이 되고 싶네요

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NF/TG 차체에 들어가는 강판은 GA(아연도금) 강판이 맞습니다.
내수/수출 동일합니다.
YF도 마찬가지이며, 모닝이나 쏘렌토R, 포르테, 뉴프라이드등은 내수는 일반강판(CR), 수출은 아연도금강판을 씁니다.
아연도금강판이라 하여도 모든 부분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거의 아연도금강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별걸 다 내기하셨네요... ^^;
수출용 현대차의 특징
1. 하체코팅을 방음 처리했고 두껍고 강한 강판을 사용했다.
2. 10년 동안 16만Km 보증에 A/S를 저렴하게 해준다.
3. 최신 3세대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4. 차량 결함 발생시 무상 교환 내지는 환불이 쉽다.
5. 배기량이 높지만 내수용보다 훨씬 가격이 싸다.
6. 5년이 지나도 잔고장이 없고 엔진의 소음이 심해지지 않는다.
반정도는 맞는 내용이 있는것 같긴 하지만요... 평가는 다른분에게 넘기고 전 Copy&Paste만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