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작년 요맘즈음에도 작품전 준비를 하다 여의치않아 연기했었는데.. 이번 가을엔 꼭 성사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달 말 파나메라 런칭행사때를 목표로 준비중인데, 시간이 빠듯해 걱정중에 있습니다. 냠..
말도많고 탈도많은 4대강(낙동강18공구) 개발 프로젝트를 맡게되어, 10키로 구간 70만평 대지위에 제맘대로 휘갈겨 그릴 수 있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대지예술, 환경예술' 쪽이라 개인적으로는 무지 힘들면서 신나는 경험이였네요. 40 일 중 30 일간 회사에 라꾸라꾸 깔고 자면서 폐인처럼 지내며 진행했습니다.
뭔가 신선한 View 가 없을까 궁리하다가, 35만평 함안지역에 외계인의 그림처럼 알과 새의 형상을 만들어 넣었는데, 반응이 괜찮은 편이더군요. 위아래 너비가 약 800 미터.. 좌측에 보이는 원형데크의 지름이 약 200미터입니다.ㅋ
새로지을 댐으로 연결된 이웃지구이고 길이는 4키로미터..
기존의 생태와 자연지형을 최대한 존중한 도면을 그렸습니다.
아래는 적용될 시설과 아이템 아이디어 스케치 들입니다.
경관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부담이기도 했지만, 엄청난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일은 너무나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프로젝트 마감하고 나니 자도자도 졸린게.. 몸이 많이 축난것도 같습니다. ㅜㅡ
제 디자인대로 완성된 CG 들입니다.
아마도 우리클럽과 이곳 테드에, 온라인상으로는 처음 공개되는 그림일 듯요.ㅋ
사이에는 연옌들이 자주 결혼하는.. 신라호텔 후정원 아이디어 스케치도 했었고요..
석달전부터 작년도 세계조경가 대회서 우승하신 은사님과 함께 합류해 조경디자인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파트타임으로 시작했는데.. 이거..중독성이 장난아니더군요. 넘넘 재미있고 경이로운 일들이 많아, 자동차만큼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직업이 넘 많아져 좀 이상하긴 하지만.. 더 늙기전에 모두모두~ 잘~해내고 싶네요.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
깜장독수리..

팬입니다. 예전 포쉐그림 아직 배경화면이에요.
위의 차그림의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심경에 변화가 많으신듯....
바탕화면용 만들어 주세요.
팬이에요

와우 멋집니다. 우리 옆동네(함안군 칠북, 칠서면 맞죠?)가 저렇게 멋지게 변화되다니요. 감사합니다. ^^ 근데 사업 완료일이 대략 언제쯤 일까요^^;;

잘 지내고(정신없이 바쁘셨으니 '잘'이 아닌가..ㅎㅎ) 계셨던듯하여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보여주십쇼~

장가이버 형님이랑 두분 툭탁 거리시는거 다시 보고 싶습니다^^
호박 크기도 다시 한 번 비교... 험험.. ^^;;;

아...진심으로 하는 말씀인데 포르쉐 그림...페인팅...한장 갖고 싶습니다. 제차의 모습으로 그리면 참 소중한 녀석이 되어 제 진료실에 걸릴 듯합니다. 아...

흠..인영님~ 진료실에 걸어주심 정말 영광이겠습니다.
제 메일 machine64@pg-d.com 으로 애마사진 몇장 보내주세요. 다음 그림으로 꼭 그려놓겠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깜독. 익렬님.?아저씨? ^^ 이야기만 잔뜩~ 듣고 사진만으로 만나뵙고는 ㅋ 아직 한 번도 못 뵈었네요.^^
세원형 따라 혹시나 서울가게되면 꼭 한 번 뵙고싶은 테드회원님 중 best 이십니다 ㅋ
어릴때 제꿈인 파일럿을 하시는 허승님도 부럽습니다.
딴건 죽기전에 다 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파일럿은 드물게.. 늘 동경하는 일이 될 듯 합니다. 땅에서만 죽어라 달리기로 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