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적당히 고 알피엠을 유지하면서 액샐을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밟아주면서
고속을 많이 뛴차들이, 대체로 여성 자가 운전하시는분들이 그러듯이
살살 밟은차보다 잘 길들여지고 잘나갑니다.
잘 길들여지고 잘나가는차의 엔진과 그러치 않은 차량의 엔진의 기계적
차이가 뭐다라고 딱 잘라서 말할수있는 그런 뭐가 있나요?
잘길들여지는 엔진과 그러치않은 엔진의 차이는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요?

기본적인 동변계 , 크랭크메탈, 그리고 가장중요?한 밸브시트 의 길들어짐 밸브시트의 카본누적 ...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려던 것과 말씀하신것이 (고회전으로인한 유속의힘으로 ..) 동감인것 같습니다.
유속도 관련이있고, 회전관성등등 의 일련의 고회전으로인한 운동 특성도 관련이있을것입니다.
저회전과 고회전은 운동특성말고도 많은부분이다른데요 대표적으로 온도 ,연소온도, 녹킹유무, 공연비,등 등
카본생성 제거 등 많은 일이일어납니다.
밸브시트의 길들어짐 역시마찬가지로 밸브시트면에 붇어있다떨어졌다하는 이물질의 제거 대표적으로 카본 같은것이
너무저회전을사용한다던지 다이나믹하게 돌아가지않으면 밸브의밀봉성 이 떨어지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이 밀봉성이 마스터님 말씀하신 엔진압축이라는것으로 종합해서 나온 지침이라고할수있는데..
흔히압축은 흡입공기의 압축정도의 영향 압축되고 않되고의 차이 라고알고있는데 다른 더큰 문제는 ..(이것이큽니다).
밸브밀봉이 않좋으면 그사이로 초킹되어진 혼합기나,공기가 연소에 영향을주기도하고 화염풍선이 바늘구멍처럼 뚤려 터져, 녹킹이나 데토네이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퇴적된 카본들도 열점이되어 상황들이 여럿겹처 블로다운량을 늘리기도하고 엔진오일을 오염시키기도하며, 엔진을 점점망가뜨려 피스톤 링의 역할도
저해시키기도합니다. 결과적으로 출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밸브가 잘회전할수있는 속도로운영해주면 말끔히 날라가고, (고속도로에서 디립다 밟아주면..) 위에, 그리고 밑에분들께서
말씀해주신 엔진내부가 자연스럽게 열경화 ,길들어짐, 부드러워짐으로 회전이좋아지고 ,출력도 마치 많이좋아진것처럼느껴집니다.
많은 출력이차이나는것은 아니지만 흔히접할수있는 수치적차이가아닌 회전질감이나 출력을끌어내는과정에서의 부드러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그상태로 오래지속되면 위에 말씀드린 것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길들이기 하는과정에서 닳치? 않아주었으면 하는부분도 있는데요...
예전부터 규정이엄격한 레이스출전용 의 엔진이 가벼운길들이기만하는것이 길들이기중에 출력이떨어?(역시작은차이입니다만)
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고회전 본격 레이싱엔진들도 사용도중에 작용각이큰 켐이 달아버리다던지 메탈베어링의 스트레스로 출력이점점 떨어짐니다.
헐렁해지는것이죠..결국에늦게되면 망가지게 됩니다.
저의경우는 크랭크샤프트 밸런스, 저널면, 동 변계의 동적밸런스, 그리고 밸브의밀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연흡기든 과급기장착이든지요..
다시한번 밸브밀봉쪽을 말씀드리면 밸브가 잘회전할수있게 (상,하는물론이고 회전방향으로도..)저항은없는지..신경을씁니다.
오래전 양산엔진중에는 밸브회전기구 가 있는밸브구성도있었지만 고회전에서는 무거워져 디메릿쪽이 커서 없어지지않았나하는생각입니다.
얌전히 운행했던 엔진을 분해해보면 카본누적에의한 밸브 밀봉이않좋음, 비슷한이유와 저회전사용으로밀봉되어져야하는부분의
바르지못한 길이나버림 등을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회전의생활화 로 쓸때없는 공회전으로 나쁜길이든 엔진들도 비슷한 것을 알고있습니다.
엔진에게는 공회전이 정말 쓸때없다는 생각입니다.
혹한의 환경의 상태가 좋치못하고 관리가 엉망인 엔진에서는 오늘내일하던 엔진의 사망을 조금 연장시켜줄순있지십은 부분도있겠습니다만 말이죠..
길들임으로인한 회전질감 말씀드리다가 이상한 이야기만드렷습니다..
사람 몸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맨날 최소한의 유산소운동?만 하는 사람과 평상시 안쓰\던
근육,폐활량등을 골고루 쓰는 사람이 등산,운동을 한다면
차이가 많이 나겠죠
기계는 일단 돌리면서 관리 잘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군에서 전투기 정비하면서 많이 느꼈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살살타서 잘 안나가는....엔진 회전이 쭈~~욱 뻗어주지 못하는 차들도
반복해서 엔진 마이 돌려주면 잘 뻗어주는 느낌을 여러번 받았습니다.^^
(기름값이 조금 아깝긴 하지만....ㅜ.ㅜ)

길이 잘들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한 조건들을 먼저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압축이 잘 나오는지, 회전부위의 이상마모로 인해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았는지등등의 조건이 맞다면 엔진은 하드웨어적으로 매우 부드럽고 힘차게 돌 수 있습니다.
다만 엔진의 전반적인 성능에 관한 문제는 위에 언급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각종 전자제어 센서들의 작동이 완벽한지에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즉 하드웨어가 아무리 완벽해도 센서 하나가 이상하면 엔진의 작동이 완벽하지 않을뿐더러 길이 잘들었다는 엔진느낌이 안나오지요.
이렇게 무겁게 도는 엔진들도 센서교환만으로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독일엔진을 기준으로 보면 보통 적당히 밟아주고 오일수준을 항상 유지했던 엔진들중에 10만킬로가 넘어간 엔진들 심지어 20만킬로나 30만킬로도 새엔진보다 훨씬 부드럽게 도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때문에 엔진의 회전질감이나 길이 잘들었다는 느낌은 관리를 잘하면서 오래탄 엔진들에서 좀 더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모두다 맞는말씀입니다만,
살살밟아서 엔진 각부위에 부하가 적게 걸린다면, 예를들어 링의 마모도도 적어서 압축도 더 잘나오고, 각 회전부위의 이상마모가 적어서 엔진의 하드웨어적으로는 더 좋아저야 하는데도 실지로는 많이 밟아준 엔진이 더 욱 힘차고 부드럽게 도는 경우가 이해가 않되 질문 드렸고요,
전자 제어나 센서도 영향이 있겠지만, 오래전 전자제어나 센서가 거의 없는 포니 1 탈때도 역시 많이 밟아주는 차들이 잘나가던 기억이 있어서, 아무래도 기계적인면에서 영향이 더 큰거 같읍니다.

음...전 길들이기에 대해서 좀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껏 수많은 남의 차를 타보면서.... 관리가 잘된 차와 그렇지않은차는 보았어도... 단순히 길들이기가 잘된차와 그렇지않은차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안나가는 차는 분명 정비해야할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였지 똑같은 관리환경에서 길들이기를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는 없었네요.(뽑기가 잘된 차와 그렇지않은 차의 차이는 많이 보았습니다만...;;; )
고마력+고회전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같은 경우엔 차이가 분명 있겠지만...일반적인 차량에서의 그 차이는 신경써서 길들이기를
할 정도의 오너라면 차량관리도 그만큼 더 잘하기 때문에 그 차량의 느낌이 더 좋았던거였죠.
그리고 사람과 기계와의 비유를 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기계는 그냥 기계일 뿐입니다..(아무리 애정이 가더라도..)
기계는 자체적인 세포분열을 못하자나요... 사람은 경험이라는걸 가지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해본것을 더 잘하지만.. 자동차는 단순히 ecu의 학습값말고는 경험이라는 게 있을수가 없죠. 충분히 웜업되어있고 평소관리가 정상적으로 된 차라면 언제 어디서건 스펙내의 출력을 모두 낼수있습니다...반대로 길들이기가 아무리 잘되어있는 차라고 해도 스펙 이상의 출력을 내는차는 한번도 본적 없구요. (카달록의 보수적인 스펙말고 이론상의 최고스펙)
길들이기 잘된 순정 소나타가 300km/h로 달릴수있다면 길들이기가 잘된것이라고 봐야하겠지만..;;;
아.. 물론 길들이기가 중요하지않다고해서 냉간시에 무리하게 차를 몰아붙여도된다거나하는 걸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용하에서의 길들이기 차이를 설명해드린겁니다..
하지만 기계라고해도 오랫동안 사용안하다가 갑자기 돌리면 분명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자주 돌리는것이 최선의 정비법중 하나라는 의견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기계적인 장치가 아닌 전자장비 역시도 자주 안쓰면 고장나더군요.. ;;;
길들이기라는게, 새차사서 1000-3000km 까지의 break-in 을 말씀드리는건 아니고,
정비가 모두 잘된 경우라고 가정하고요, 대부분 여성 자가운전자분들이 그러듯이, 소심하게 살살 운전하지않고 쭉쭉 밟아주는 식으로 계속 몰아준 차들이 시원하게 잘나가는 느낌을 분명히줍니다, . 위에 이종영님도 같은 느낌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고출력 차량의 경우는 그 차이가 덜하더군요, 워낙 출력이 좋아서요. 하지만 오래전에 출시 됬던 저 배기량 저출력의 한국 차같은 경우는 그 차이가 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길들이기에 의해 차량 성능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스펙으로 제조된 차량이라 해도 오너가 어떠한 환경에서 주행, 관리했느냐에 따라 출력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조공차로 인해 태생부터 좋은 엔진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 - 이른바 뽑기 성공 - 더 효과는 더욱 크겠죠.

차량의관리상태에따른 출력의차이와 바른길들이기에의한 회전질감이나 출력이나오는특성의부드러워짐에대한이야기는
3일밤을 세워도 모자르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위에분들께서 많은 예로들어주셨지만.보통, 경험에의한 기준이라는것이 한계가 있지않나하는생각입니다.
기계적인 길들어짐이나 관리운영은 물론이고 ...
심지어 에어크리너도 몇만키로에한번 갈까말까하는 상태차량의 운영경험으로 길들임에의한,출력특성에한기준은 틀려집니다.
반대로, 디젤플런저펌프 장비차량은 오히려 에어크리너오염으로 막힌것이 농후한분사로 저회전 출력이좋아질수 있는점을 본다면..일반인들(구지 두분한것이니..저도 일반인입니다.) 기준이라는것 정확하다고 할수없습니다.
마스터님께서 말씀하신 제어부분 의 이상에의한 출력이재대로 나오지않는 것은 전적동감 입니다. 증상구별이힘들고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있는부분이기도합니다. (전자제어가 됬던 기계식제어가됬던..오히려 캬브의기계식제어는 영향이더욱큼)
심지어는 점화플러그나.코일,점화코드 등의 관리만 확실해도 출력이확 살아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바른길들이기에 의한 회전질감의 좋아짐, 출력을 끌어내는 특성의 부드러워짐 ,그리고 약간의 출력향상(바르지못한길들이기엔진과 비교해서) 분명히 차이가있음을 알고있습니다.그리고 그렇케생각합니다.ㅎ
기계적인건 잘 모르겠지만 학습값의 차이는 분명히 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