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번에 탑기코편에서 렝글러가 나왔죠?
사하라 버전이 있고 루비콘 버전이 있는데...
무슨 기계적인 차이가 있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등급 구분이 맞습니다.
jeep.com에 보면 자세히 잘 나와 있는데, 루비콘이 오프로드 강화형인듯 합니다. 탑기어에 나온 Sway bar disconnect 는 루비콘에만 달려 있네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JK WRANGLER 전 모델인 TJ WRANGLER 부터 분류된 모델이 루비콘입니다.
쉽게 비교를 하자면 WRANGLER의 MK1이 CJ,MK2가 YJ ,MK3가 TJ,MK4가 지금 현모델인 JK WRANGLER입니다.
JK WRANGLER는 국내에는 아쉽게도 유럽 버젼의 CRD 디젤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루비콘만 수입이됩니다.
경제성을 고려해서 현재 게솔린 4.0 사하라는 수입이 안되고 있죠...머슬 5.7헤미도 있습니다.^^
루비콘은 사하라보다 월등히 강화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이 되어 있습니다.
루비콘은 프론트엑슬이과 디퍼렌셜이 DANA44, 리어 엑슬과 디퍼렌셜이 DANA44입니다. 비교의 예로 사하라는 DANA30에 DANA35입니다.(더 쉽게 비교를 하자면 군용 60트럭 디퍼렌셜이 DANA60입니다.일명 수박통이나 대후라고 하죠.^^)
타이어도 순정이 32"입니다.그리고 실내에서 컨트롤이 되는 전자식 락커(차동장치)가 기본 옵션입니다.
마지막으로 험로를 주파할수 있는 막강의 기어비인 4.2:1의 TC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튜닝을 통하여 LOW TC나 아틀라스같은 하드코어 수준의 감속기를 장착을 하나 루비콘은 기본옵션입니다.
이러한 막강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모델이 루비콘입니다.
탑기코에서 배한성씨가 설명한 루비콘과 사하라의 차이가 맞습니다...
기본기에 있어서 사하라보다 루비콘의 성능이 훨신 높습니다.
투어나 세미오프를 하신다면 사하라도 충분 하지만 좀더 하드한 오프로드나 튜닝을 염두 한다면
포텐셜이 높은 루비콘이 현명한 선택이죠...사하라에 이정도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기천만원이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예로 마지막 오프로드에 흠뻑 빠져 있을때가 2004년 TJ를 타던 시절이었는데,루비콘이 국내에는 수입이 안되어 군침만 흘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사하라와 루비콘은 생산 연식에 따른 별칭입니다. 사하라가 2005년까지의 버전이고 그 이후가 루비콘입니다.
그런데 루비콘 강이 정말 그렇게 얕은가요? 랭글러로 건널 수 있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