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Quattro 가 장착된 '08 AUDI A6 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고속도로를 2시간 정도 주행하여 지방에 내려갔다가 조수석 앞쪽 타이어 바람이 좀 빠진것 같아
점검을 하려고 목적지 부근의 타XX뱅크 업체에 들어갔습니다.
공기압 측정 먼저 한 다음 이상이 있으면 펑크를 점검하던지 아니면 공기를 보충하려고 했는데요.
육안으로 관찰하시더니 띄워서 타이어 점검하겠다고 하시면서 리프트로 차를 입고시키셨습니다.
문제는... 리프트 하면 차체를 전부 띄운다고 생각되었기에 네 바퀴 모두 올려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뒷바퀴는 그대로인 채로 앞바퀴 쪽만 약간 들어올려진 상태에서 타이어를 손으로 회전시키시면서 점검을 하시더라구요.
사륜구동인데 괜찮냐고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이미 타이어를 5바퀴 정도 회전시켜 점검이 끝난 시점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장님께서 친절하셨고 점검 후 공기 보충 해주시고 수고비 드릴려고 했더니 점검은 언제든지 무료라고 하셔서
기분 좋긴 했습니다만 짧은 지식으로는 AWD 의 경우 전륜이나 후륜만 회전시켜서는 안된다고 들어서 좀 찜찜합니다.
분명 차량 전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리프트였음에도 사륜구동에 대한 매커니즘을 아시는 상태에서 전륜만 살짝 들어서
점검하신걸까요... 아님 잘 모르시고 행한 작업으로 인해 차량 손상이 가능한 상황인건지 궁금합니다 !

손으로 5바퀴 돌려서 뭐가 망가질 정도라면^^;
중국산 자동차도 그정도는 아닐듯 싶은데요...
그냥 무료 점검 기분좋게 받으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앞을 제대로 들었다면, 돌린 만큼 반대편 바퀴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줬을 겁니다.
센터 디퍼런셜로는 1그램도 힘이 가해지지 않았을텐데요.
(정말 사람 힘으로 5바퀴 돌려서 망가지는 차라면, 가급적이면 타지 않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