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
전에 진로에 관해서 질문 드렸던 지준 이라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과 제 결정으로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또 글을 쓰게 됬습니다.
몇개월 전의 사고가 났었는데, 그 후로 핸들을 돌릴시 뚝뚝 소리가 납니다. 차는 370Z 이구요.
보통 시내 다닐때나 차가 달릴땐 괜찬은데, 속도가 낮고 핸들을 많이 돌릴때 뚝! 뚝!
소리가 납니다. 예로 주차를 할때나 주차장에서 차를 뺄때, 유턴할때 소리가 납니다.
사고가 났을시에는, 서스펜션, 엔진룸 같은 부분은 건드리지도 않고 오른쪽 펜더 부분만
갈았는데요. 정비소를 가지고 가서 시운전을 하고 해도 원인이 뭔지를 모르겠다고만 하네요.
그래서 정비소에서는, 좀 더 타다가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소리가 더 많이 날 경우 찾기가
수월 하다고 좀 더 타다가 오라네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곳, 테드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등속 조인트 가 문제일시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그 걸 정비소에 말을 해보아도
그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것 같고, 무엇이 문제 일까요?
그리고 또 세차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차를 산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세차는 두번 밖에 하질 못했습니다. 그것도 한번은
제가 손 세차를하고 한번은 너무 더러워진것 같아서 디테일을 맡겼었는데요. 제 손으로 세차를
해주고 싶은데, 처음이라 너무 어리벙벙 합니다. 검색을 하고 따라 할려해도 처음이라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더군다나 제가 사는곳은 미국 촌 동네라 모임도 없어 따로 보지도 못하구요. 따로
회원님들의 세차 팁이 있을까요? 또한 세차를 얼마나 주기적으로 하시는지, 왁스는 언제 한번씩
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검색을 해 보았을땐 왁스는 일년에 3,4번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럴경우, 비누칠만 해주다 가끔씩 왁스칠만 해주면 되는것인가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겠지만, 아는게 없어 너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원인을 찾아 해결했었습니다. 증상은 감속(브레이크 밟으면서)하면서 스티어링을 좌우로 돌릴 때, 뚝뚝 혹은 뚝두둑. 주차하려고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스티어링 감았다 풀거나 할 때. 특히, 지하주차장 들어갈 때(낮은 속도로 브레이크 밟으면서 스티어링 살살 감으면 뚝~ 뚜두둑. 뭐 이런 류의 소리가 났었는데요. Y00 까지 고속 주행을 한다거나 뭐 이럴 때는 물론 일반적인 주행 시에는 소리도 전혀 안나고 아무튼 원인을 못찾았는데 ; (거의 몇달 걸린 듯)
예상치 못하게,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원인을 찾았습니다. 캘리퍼 내부에 패드를 잡아주는 피팅킷이라는 금속 부품이 있는데 그게 헐거워져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유격에 의해 소리가 나는 ? 지하주차장 같은 곳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저속으로 운행해 보세요. 후진 주차를 해본다거나 아니면 주차장을 그냥 빙빙 돈다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만 난다면 제가 말씀드린 쪽으로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차량은 IS250. 보증 수리로 피팅킷 교체와 내열구리스 조치 받아서 해결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도 위 문제를 찾기 전까지 스테빌/스테빌 부싱, 어퍼암과 로워암 등 전륜 서스펜션 계통 일체를 몇 번이나(업체 바꿔가며) 점검 받았는데도 못찾았었습니다. 우연찮게 제가 주차장에서 브레이크를 안밟으니까 소리가 안나서 서비스센터에 상황을 얘기했더니 브레이크쪽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서 해결했습니다.
미국에 직구로 약재 구입하는 분들도 많고 미국에 사시는 분들도 세차팁을 많이 올리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차량바디가 사람얼굴이라 생각하심되요
사람얼굴에 물로 헹구지않고 비누칠하고 쇠수세미로 문데면
피부다 망가지겠죠?
충분한물로 때를 불린뒤 카샴푸와 희석된물로 비누칠후
극세사같은 엄청 부드러운 타올로 닦아주심됩니다
왁스는 세차시미다 해주는게 좋죠
그런데 힘듭니다
고채왁스는 간간이 해주심되고 물왁스는 세차시마다 좋습니다
후륜차인데 앞쪽엔 당연히 등속조인트가 없겠죠;;;;;;;;;;;;;
tie rod inner & outer, knuckle ball joint, steering rack 등등등등

저속에서 핸들을 많이 돌렸을 때, 그리고 지하주차장 같은 곳에서 겨울에 특히 그러신다면.. 매우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
양쪽 앞바퀴의 조향각도가 많이 다른 차들이 (또는 바퀴의 조향각도와 차의 진행방향이 설계적으로 많이 다른 차들이)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졌을 때 그런 소리와 진동이 많이 납니다. 한쪽 바퀴가 접지력을 잃어서 '더더덕' 하고 지면 위를 건너뛰는 일이 많더라고요.
혹은 왁스킹님 블로그에 가셔도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