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호주에 서식하는 회원입니다
회사에서 쓰는 차중에 한대가 자꾸 소위 말하는 찐빠가 납니다
약 800에서 1500 rpm부근에 약한 악셀링일때 턱 턱 치는 듯한 (pulling)이 발생하여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였으나 걍 모든 프로그램 초기화 및 업데이트 밖엔 못하더군요.
정확히는 그들도 노하우가 없는 듯 하였으며, 해당 증상에 관해 포럼을 봤더니 비슷한 얘기들이 좀 있더라고요.
근데 결국 제대로 잡았단 사람은 없는 듯하구요....
증상에 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일부러 해당 상황을 만들면 경고메세지가 뜹니다만 시동 껐다 켜면 걍 사라집니다.-_-;;
증상은 메세지가 사라져도 계속 있구요
아 차량은 bmw 750i 2013년식입니다 주행거리는 15000정도구요.
50i 엔진이 호주시장에서 많이 팔리지 않는듯 하여
상대적으로 개체가 많은 한국에서는 좀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봅니다
보통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스캔툴로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의 드라이빙 데이타를 녹화, 그 파일을 본사 Tech-Hot line을 통해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일년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하면...본사 마스터 테크니션+엔지니어들이 일을 안하거나, 해결할 의지가 없거나...아니면 설계를 담당한 외계인이 고향별로 돌아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차 정비소에 맡겨놓고 고칠때까지 같은 급의 Loan카 공짜로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일억이 넘는 차를 팔아놓고 이딴식으로 할거냐고 진상피우면 최대한 빨리 움직이려고 할겁니다. BMW본사랑 가셨던 정비소 서비스메니져에게도 메일 보내시구요. 얘네들 제일 무서워 하는게 본사에서 내려오는 피드백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라이센스 박탈당할수도 있거든요.
직접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만, 미국 포럼, 정보의 바다인지 쓰레기장인지 가끔 구분이 안 되기도 하지만 일단 정보의 양은 방대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