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i30에서 YF로 차를 바꿨는데요..
두 차종 다 엑티브 헤드레스트 적용 차종입니다.
저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가족들이 조수석에 타면 목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약간 거슬리는 듯 싶기도 하고..
앉은 상태를 보니 키 작은 사람이 타면 헤드레스트가 뒤통수를 미는 형상이 되어 버리더군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뭔가 설계 미스인가 생각하고 K7이나 그렌져 헤드레스트로 바꿔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어떤 분이 엑티브 헤드레스트 때문에 그렇게 설계 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요즘 나오는 차종들은 전부 헤드레스트들이 고개를 숙인 듯 보이네요
K7이나 그렌져로 바꿔도 편해질 지 알 수가 없으니
이상한 것은 i30도 엑티브 헤드레스트지만 저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사고시에 뒷통수를 쳐 주기 위해서 각도를 저렇게 준 것일까요 T.T
다른 차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굳이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아니더라도 뒷통수를 미는(?) 것처럼 설계된 좌석들이 많이 보입니다..
제 쏘렌토R도 그렇고 (예전에 관련해서 글을 썼던 기억이 있네요), 레카로 설계의 CTS-V도 그렇습니다.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일반" CTS-V 좌석은 (레카로 설계 시트는 미국에서 옵션..)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MD 타는데 저만 유난히 불편을 느끼는건지 몰라도, 헤드레스트 뒤집어 꼽았습니다. 좋은 방법이 아닌거 알지만 도저히 불편해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제 차량은 아우디 A6 2008년식인데 엑티브 헤드레스트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불편합니다. 헤드레스트 맨 윗 부분이 아래부분보다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데 각도를 조절할 수 없어서 머리통 가운데 부분만을 지탱하고 목 부분은 떠 있습니다. 시트에 두꺼운 방석을 받치면 헤드레스트가 머리 중앙 아래쪽하고 목에 딱 밀착되어 편한데...
아마도 앉은 키가 서양인보다 작아서 안맞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