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 딸 하나 둔 가장 전민근 입니다.

 

현재 차는 스포티지r 디젤 수동입니다. 흡배기 맵핑 및 기타 하드웨어 튜닝이 되어있습니다.

 

출퇴근 거리는 왕복 120킬로정도(왕십리~ 곤지암 부근) 되며 거의 고속도로 & 간선도로 주행이 많습니다.

현재 차량으로 실연비 평균 16~17킬로대로 맞춰서 주행하고 있으며 3년 8개월인 현재 주행거리가

14만 킬로가 넘어가고 있네요.

이미 킬로수가 많아지고 노후가 진행되고 있어 타이어, 하체, 엔진오일(2달에 한번 합성유 9리터) 등

기본적인 소모품과 경정비에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하지 못하겠더군요. 벌써 리어 너클만 두번째 교환입니다.

로워암 등등 부싱류도 상태가 좀 안좋아지는 것 같고요. 또, 동판 클러치도 되어 있는데 킬로수가 많으니 한 1년되니

상태가 좀 안좋아지는 느낌이 있어 내년 중반 전에는 교체해야 하는데 플라이휠도 같이 교체하게 되면

기본 부속금액이 100만원이 넘어갑니다.

 

추가로 출퇴근용 차량을 한대 운행하고 싶은데 이게 초기 구매비용을 얼마나 걸려서 손익분기가 올 지 막연하기만 해서

좀 문의드려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출퇴근 차량을 영입하는게 나을 지 아니면 그냥 현재 차량을 어느정도 순정화(?) 시켜

 계속 출퇴근을 하는게 맞을 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참... 만약에 출퇴근 차량을 구비하게 되면 조금 멀리봐서 스포티지r을 오토차량으로 교체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가 면허를 따서요.(무섭......)

 

대상차종은 클릭 디젤 수동 (중고가 500 언더)  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 수동(중고가 500~550) 입니다.

운전 재미로는 아무래도 클릭디젤이 더 좋을 것 같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마티즈lpg가 압승(?)일 것 같은데요.

 

현재 출퇴근용 경차나 디젤승용차를 운행중이신 분들 비교 부탁드립니다.

 

1년에 스포알로 출퇴근 시 드는 비용 vs 출퇴근용 차량 구매비용 & 보험, 세금..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