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클러치를 밟으면 rpm이 조금 뜨는 것은 오래전 차부터 그랬던 것 같구요
(전에는 이유를 몰랐었습니다... 그게 일종의 간이 rpm보정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그렇구나 했어요)
지금 타는 YF는 이전차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rpm 보정을 시도하면 보정하는 rpm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4000rpm정도에서 기어를 내릴 경우에
대략 1500정도를 보정 해 줘야 하는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rpm 보정을 해 주면
500정도만 띄워주면 부드러운 변속이 됩니다.
(클러치 미트 후의 rpm변화를 보면..)
물론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니 밟지 않았을 때 보다 rpm이 빨리 떨어지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rpm 대역에 따라서 보상해야 할 rpm이 달라져야 할텐데
rpm 대역에 관계없이 500rpm정도만 보정 해 주면 되는 것 처럼 느껴지거든요
따로 rpm 보정 기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 착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 전에 타던 차보다 중립시에 rpm이 빨리 떨어지는 것 뿐일까요?
하지만 브레이브를 밟지 않으면 rpm 대역에 따라 보상해야 할 rpm이 달라지는데
희한하네요..
궁금한게 업쉬프트를 하려고 클러치를 밟는경우 RPM이 약간 올라가게 되나요?
지금 제차같은경우에도 2-3단같은 경우 RPM이 조금 늦게떨어지는감이 있습니다. 급하게 기어봉을 움직인후 클러치미트를 시켜보면 3단 적정 RPM은 1500이데 RPM이 2000정도더라구요.. 그상태에서 그대로 클러치페달을 떼면 충격이 옵니다.
이런 RPM 차이는 기어봉을 천천히 움직이는 것으로(기어봉 옮긴느 사이 RPM이 떨어지므로) 해결해야할지
아니면 왼발오른발 조작을 해결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ISC/ISA의 보정치가 그러한 기능을 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적이 있었고, 고속주행중에 의도적으로 중립상태를 유지하면 회전수가 약간 뜬채로 아이들링을 유지하는 차량도 있었구요.
전자식 엑셀이 적용된 차량은, 특히 현대기아계열은 구동계의 스트레스(저회전상태에서 갑자기 기어가 물려서 발생되는)를 줄이려고 실제로 닫힘개도속도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로직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ECU맵핑으로 스로틀바디의 지연시간을 약간이나마 줄여버릴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타는 엑센트 디젤에 ECU맵핑으로 그 문제를 많이 해결해서 편하게 타고있습니다.
그래도 완전한 해결은 어렵다고 느낀것이, 5단에서 6단으로 시프트업시에 클러치가 미트되면서 회전수가 떨어지는 찝찝한 느낌은 완전히 지워내질 못하고 있지만요 ^-^
부드러운 변속을 권장하는 메이커의 배려(?)로 받아들이시던가...
오너 자체적으로 개선을 취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식의 보정이 구동계 보호에 효과적인건가... 의아해하면서...
제네시스쿠페 2.0수동을 탔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운전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라... 그 해결을 위해 맵핑을 선택했었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