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년 주행거리 1만킬로가 안됩니다.
주중에는 차를 안쓰고, 주말에도 필요할때 씁니다.
LF하이브리드 생각을하고있었는데, 무심코 중고차를 알아
보니 제네시스프라다 모델이 대배기량탓인지 감가상각이
많이 되었더군요. 대강 유류비, 세금, 보험 포함 1년유지비
가 400 만원 선으로 나오는데요. 12년식 5만킬로정도 수준
에서 차 가격이 LF하이브리드와 비슷했습니다. 비슷한 비용이라면,
타는동안 좋은 옵션, 공간, 주행감 등 만족감이 좀더 높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10년정도 탄다고 생각한다면,
제네시스 프라다 어떨까요?

차값은 싸지만 10년 타신다니 수리/정비/메인터넌스 비용은 신차값에 대비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계산하셔야 할 듯 합니다.

시간이지난후 아카디아처럼 매니아의 워너비차량이될것 같습니다.

주중에도 안쓰고, 주말에만 가끔 쓰신다면 프라다 강추 합니다.
옵션이며 차량 완성도는 동급 수입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 없습니다. 아니 편의 장비나 오디오는 더 좋습니다.
친구 제네시스 보증 끝나기전 강릉 사업소에서 서비스 받는거 보고 깜짝 놀란적 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란 이런거구나... 생각들더군요
LF하이브리드... 아니 국산 하이브리드는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

실제 연비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오히려 일반 휘발유 차량 탈때보다 기름을 더 먹는다는 오너분도 계시구요
물론 운전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만나본 하이브리드 오너분 중에 차량에 만족 하는경우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저 역시 직접 운전 해보니 연비를 위해 많은걸 감수 하면서 타야 되더군요, 필요에 의해 악셀 밟으면 반응이 아주 느립니다. 이게 뭔가 싶더군요 엔진 구동시에는 일반 휘발유 차량보다 부하가 더 걸리는 느낌입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제너레이터가 구동되니 당연하겠지만 역시 차량 반응이 즉각적이지 못합니다.
처음엔 신기해서 몰다가 결국엔 일반 차량 몰듯이 운전 하게되고, 그렇게 되면 연비는 오히려 더 나빠지더군요

하이브리드는 도요타가 아니면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도요타가 워낙 오랫동안 하이브리드 기술을 연구해서, 갖고 있는 기술과 특허가 엄청 많죠. 도요타 특허 만료되기 전에는 방법이 없을듯 싶어요. 도요타도 2.4L 애트킨슨 사이클 엔진을 쓰지만, 달려 보면 일반 3.0L 정도의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현기차의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보다 훨씬 낮은 속도 범위에서만 작동하는것 같던데, 이런 상황에서 애트킨슨 엔진이 최선인가 의문은 듭니다. 차라리 GM의 eAssist처럼 일반 엔진을 도와주는 방식으로의 접근은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얼마전 GM도 eAssist 방식을 포기한건지, 신차에 더 이상 장착 안하는 모양이더군요.
프라다 강추합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1호차를 출고해서 타고 나서
바로 매물이 나왔었엇는데, 그때도 좋은 가격에 다시 팔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내외장에 엄청 신경써서 만들었었는데 윗분 말씀하신대로,
나중에 가치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