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증상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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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차근하게 살펴보면은,
브레이크를 한번에 꾸욱 밟으면 차가 멈추는 순간 뒤에서 치듯이 약한 충격이 올라옵니다.
정차전 N으로 변속하고 정차해도 같은 증상이 나옵니다.
정차전 N으로 변속하고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으면 증상이 없습니다.
정차전 브레이크를 세게 한번 밟고, 다시 살짝 놓았다가 다시 밟아서 부드럽게 서면은 충격이 없습니다.


에어매스센서는 교환만 하면 되니, 제일 나중으로 돌려놓고..
미션쪽을 의심할수밖에 없어서, 외부업체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종 결과는 미션에서는 어떤 이상도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각종 초기화 이후에도 이 증상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운행누적거리 13만, 8만에 미션오일과 미션오일팬까지 교체
결국 리프레쉬 기간에 미션오일, 오일팬, 어댑터, 슬리브까지 교환
더해서 전후 기어오일과 트랜스터케이스 오일까지 교환...
- 외부업체해서 진행할려고 했으나, 초기화 문제가 있고...전부 오일계통이라 센터를 이용했습니다. 숙련된 기술력도 충분히 신뢰할만하지만, 메뉴얼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교환된 미션오일은 8미터, 10리터짜리 미션에 8리터면 많이 교환된듯...(6HP19)

하루 운행해보니, 증상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이제 유추해볼수 있는 원인은, 미션오일의 양이 적당했는가와
오일의 물성이 변했는가..하는 부분, 밸브바디의 이상등인데..
육안 및 신품대비 점검결과는 오일의 점도는 중간 정도였다고 합니다.
(별다른 부유물은 없으며)


결국 밸브바디쪽 슬러지로 인한 증상이라면 얼마타지 않아서 또 같은 증상이 올라올테고..
- 어큐물레이터나 플레이트 가스켓 손상등도..
이때는 소낙스 짚키트를 구매해서 수리를 해야 할듯 합니다.


교환전 외부에서 밸브바디 청소라는걸 해볼까 고민도 많았지만...
나쁘지 않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기회비용등을 본다면은, 밸브바디만 신품으로 교환도 생각을..


이렇게 6개월간 계속된 원인모를 변속충격은 결국 미션오일 교환으로 해결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ZF미션의 순정 오일의 한계는 대략 5만에서 8만 정도사이이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