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어제 심한 문콕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빌라에 사는 친구집에 갔다가 주차를 해놨는데 옆에는 그 빌라 주인의 차가 주차 되어 있었습니다.

빌라 주인의 차가 에쿠스였고 문열 공간확보를 위해 저는 최대한 벽쪽에 붙여 주차를 하였고 꽤 넓은 공간이 확보된것을 확인하고 친구집으로 올라갔지요. 


친구집에서 업무를 보고 내려왔는데...

제 조수석 문짝에 턱 하니 문콕이... 말이 문콕이지 문빵(!) 이 되어있더군요. 페인트가 까질 정도니...


블랙박스를 열심히 돌려봤는데 주차모드상태에서 1130분 (베터리가 떨어진 시간) - 1430분경 (제가 내려온 시간) 에 테러를 당한것 같고... 증거 영상은 블랙박스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차장에 씨씨 티브이 (건물주가 주차자 관리를 위해 설치 해 놓은)가 있었고 그 씨씨 티브이에 분명 녹음이 되어 있을꺼란 확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빌라 주인이 자신이 잘못한 일인데 과연 씨씨티브이를 공개 할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