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형 F시리즈의 하체의 전반적인 세팅은 E시리즈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Bmw가 내세웠던 코너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외의 여러가지 부분의 설계와 세팅에서의 차이일텐데요..
신형 F 시리즈는 전륜쪽 얼라이먼트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플러스캠버가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나옵니다.
이는 마이너스 캠버가 일반적인 세팅이었던 E와는 다른 데이터를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캠버가 마이너스 세팅이라면 고속 주행영역이나 핸들링 안정성에서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그 반대로 플러스 캠버의 영향은 핸들링의 반응성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E와 F..세팅의 차이로써 타이어의 마모도에서도 차이가 나게되었습니다. 더욱이 고속주행이 많은 환경에서 타이어 바깥쪽이 이상하게 단차마모가 생기고 조기 마모로 이어지는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서스펜션 어퍼암 교체나 에프터마켓의 얼라이먼트 수정킷으로 조정이 가능 한 걸로 알고 있으나..전자장비의 개입이 많고 현가장치의 에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해결책이 마땅히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얻는게 있으면 당연히 잃는것도 있는게 당연합니다.
얼라이먼트 데이터가 정상 범위라면..어느 정도의 단차마모는 이해를 해 주시면서 운행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단차마모를 줄이기 위해 토우 값을 비정상 적으로 주는 방법도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혹시나 다른 해결책을 알고 계신 회원님들이 있으시다면..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