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90년식 로얄살롱 복원중에 궁금한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로얄살롱은 클러치가 케이블식이라 엄청 무거워서 운전 좀 하면 왼쪽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오늘 우연히 엘리사 수동을 타봤는데 클러치가 완전 깃털이더 군요.
이정도 무게면 절도감은 없지만 러시아워가 무섭진 않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타던 비스토 터보 수동도 케이블식이라 그런지 클러치가 엘리사보다 가볍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유압식으로 개조해 볼까 검색 좀 했는데
뉴프린스는 98년식부터 수동 클러치가 유압식으로 변경되었다네요.
그래서 로얄살롱에 뉴프린스 하드웨어를 이용하면 될 것 같은데
뭘 어떻게 개조하면 될까요? 막막해서 글 납깁니다.
사뿐클러치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 그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경험해 보셨으면 소감 좀 부탁드려요.
예전에 구형 SM5를 탔는데 다른 차들에 비해 클러치가 조금 무거웠습니다,
주말에 막히는길을 몇번 경험해보고 지쳐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검색해보고
파워클러치라는 걸로 장착을 했습니다 클러치의 무게는 액셀페달만큼 가벼워지구요.
제품을 브레이크쪽에 연결을 해서 장착을 하는데 브레이크처럼 시동을 끄고 몇번 밟으면 다시 무거워지고 뭐 그런 원리입니다. (지식이 짧아 뾰족하게 설명을 못드리네요^^;;)
일단 아시는대로 유압이어야 가능하고
버스 클러치를 생각해보면 가볍긴 한데 조작감은 떨어집니다.
케이블 클러치인 차 탈때 압력판 상태 안좋아서 교환하고 가벼워 지기도 하더군요.

98년형 프린스 택시에 유압식 클러치가 적용됐다는 링크 기사글을 보고 알게 됐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227866
일단 클러치 케이블 먼저 교환해보고 그 담에 압력판 등을 바꿀려고 합니다.
사실 25년동안 클러치 케이블 썼으면 뻑뻑해 질만도 할거 같거든요.ㅎㅎ

89르망, 94프린스 수동 꽤 오래 탔었는데, 케이블과 삼발이 교체 직후에는
클러치 답력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다만 2만킬로쯤 되면 다시 무거워지더라능...
그런데 무릎이 아프시다면... 클러치 유격을 조정해 주세요. 무릎이 아니라
발목이 피곤하도록 셋팅하는게 맞는것 같더군요.
제가 체감하기는 브레이크 에어 빼기 할때처럼 클러치가 쑥 들어갑니다
장착점 가시면 샘플이 있을겁니다 밟아보세요
제가 운전을 93년 프린스 수동으로 배웠는데 클러치가 그닦 가볍지 않았던 기억이. . .
당시 그레이스 클러치가 훨씬 가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