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테드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차가 아닌 지인 차량 정비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차량은 벤츠 W221 S600(연식 미상), 포르쉐 카이엔(2009.)입니다.
유럽차들에 대핸 잘 아는 바가 없어 여기에 몇가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두 차량 모두 용도에 따라 각 가족 구성원이 반 데일리로 쓰는 차량입니다.
S600의 증상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출발 후 변속 시 충격. 운전자는 '튕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네요. 밸브바디일까요? 단순히 오일교환으로 해결가능할까요?
2. 지속적인 알터문제로 충전 불량. 몇달 전 정식 수리 받았는데 또 고장나서 정식센터에 입고시켜 수리했다네요. 원래 알터 쪽 문제가 많은가요?
다음은 포르쉐 입니다.
1. 초기형 카이엔 고질병 증상인 써모스탯/냉각수라인 문제로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떴습니다. 포럼에 찾아보니 엔진 뒷쪽에 있는 파츠에 문제가 있으면 엔진을 들어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정식센터에 넣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엔진 뒷쪽 파츠라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450에 수리를 받았다합니다. 아무리 정식센터라해도.. 엔진 탈/착, 써모스탯+냉각수라인이 450정도 견적이 나오나요?
부품값 마진도 차이가 큰 건 알고 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차라리 정식 센터가 아닌 수입차 전문 업체에서 고치는 편이 나을까요?
제 차는 늘 제가 고쳐서 요즘 수입차 정비 판도가 어떠한지는 전혀 알 길이 없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정식센터보단 검증된 전문 샵이 더 좋을 것 같아, 일단 테드들어왔다가 블로그 눈팅하고 가는 테드 협력업체를 추천해줬는데.. 괜히 소개시켜주고 욕먹는건 아니겠죠? ^^;;
보통 워런티가 끝나면 외부샵 들어가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달리기 성능이 중요한 911처럼 보증을 계속 연장해야 할 이유도 없고.
서울에 충분히 좋은샵 많고 애프터 제품사용가능 등 여러가지 금액적으로
여유를 줄수있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저는 외부샵 추천합니다.
카이엔 엔진룸이 빡빡해서 엔진 내려서 많이 합니다.
정식 센타에서 수리하면 2년간 동일부분 재수리시 파트 워런티도 있으니
꼭 외부 샵이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