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년 정도 미국에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새롭게 중고차를 한 대 구입해서 타고 다니려고 하는데 지금 타고 있는 차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고로 팔고 가면 고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5~6 년 정도 탈 생각을 하고 구입했었는데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중고차 시세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New SM5 LPLi 23000km).

그래서 나이만 1살 더 먹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1년간 장기 주차를 해놓을까 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생각한 방법이..

1. 1년간 움직이지 않은 채 있으면 배터리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중간 중간 운행을 부탁해놓을 생각입니다. 한 달에 한 두번 정도면 괜찮을까요?

2. 마트에서 자동차 전체를 덮는 커버를 하나 구입해서 씌워놓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보험은 1년간 해지하려고 합니다.

4. 주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구석에 해두려고 합니다.


또 어떤 것들을 준비해두는 게 좋을까요? 중고로 처분할지 여부도 아직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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