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양우람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요즘 차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또" 생겨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차에
질문 올려봅니다-
차종은 2001년 IS300 오토 이구요,
먼저 현상부터 말씀드리면, 스로틀 개도량이 일정 수준(약 30%~50% 이상)을 넘어서면
어딘가에서 "삐리리리~ 삐이익~" 하는 고주파의 휘파람/바람새는 소리가 나면서
차가 안나갑니다~
오히려 악셀 개도량을 적게 해서 발에 약간 힘만 주는 정도로 가속하면
무척 부드럽고 힘있게 가속이 되고, rpm/속도계 상승도 무척 경쾌한데,
풀스로틀이나(킥다운역시 마찬가지) 비슷한 상황에서는 rpm이 4000 이상 부터
그 위로 올라가는데 무척 힘들어하네요-
바람 새는 "치이이~" 소리와 함께 정말 힘이 어디로 다 새는 느낌입니다.;;
엔진rpm 상승부터 더뎌지기 때문에 미션에서의 슬립과 같은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사실 차 살 때 시승할 때에도 같은 삐익~ 하는 소음 문제는 있었지만 풀스로틀에서의 가속성은 확실히 지금보다 좋았습니다. 당시 동승했던 친구도 지금이랑 그 때랑 다르다고 하구요.
처음엔 그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 휠베어링인가? 하고 샵에 맡겼는데,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더니 휠베어링은 아니고(차량 속도에 따라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악셀 개도량에 따라 나타나므로) 엔드 머플러를 떼면 소리가 안난다고 하면서
머플러 문제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자기들도 첨이라고 하면서요-
그 땐 차 가속성에선 문제를 못느꼈기 때문에 나중에 해결할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차의 성능에까지 영향을 미치니,, 어떻게든 원인이라도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휠베어링 문제일까요? 샵에서 말하는대로 엔드 머플러 O링과 머플러 자체 문제일까요?
마치,, 악셀을 약간만 열었을 때 유지되는 끈끈한 흡입/배기 압력이 악셀을 많이 열면
다 풀어져서 큰 빨대로 음료수 마시는 그 느낌입니다..ㅡ.ㅡ;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아직 머플러를 떼고 테스트드라이브를 못해봤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머플러 자체에 특별한 상처라든가 배기가스가 샌 검은 자국 같은 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요즘 차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또" 생겨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차에
질문 올려봅니다-
차종은 2001년 IS300 오토 이구요,
먼저 현상부터 말씀드리면, 스로틀 개도량이 일정 수준(약 30%~50% 이상)을 넘어서면
어딘가에서 "삐리리리~ 삐이익~" 하는 고주파의 휘파람/바람새는 소리가 나면서
차가 안나갑니다~
오히려 악셀 개도량을 적게 해서 발에 약간 힘만 주는 정도로 가속하면
무척 부드럽고 힘있게 가속이 되고, rpm/속도계 상승도 무척 경쾌한데,
풀스로틀이나(킥다운역시 마찬가지) 비슷한 상황에서는 rpm이 4000 이상 부터
그 위로 올라가는데 무척 힘들어하네요-
바람 새는 "치이이~" 소리와 함께 정말 힘이 어디로 다 새는 느낌입니다.;;
엔진rpm 상승부터 더뎌지기 때문에 미션에서의 슬립과 같은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사실 차 살 때 시승할 때에도 같은 삐익~ 하는 소음 문제는 있었지만 풀스로틀에서의 가속성은 확실히 지금보다 좋았습니다. 당시 동승했던 친구도 지금이랑 그 때랑 다르다고 하구요.
처음엔 그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 휠베어링인가? 하고 샵에 맡겼는데,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더니 휠베어링은 아니고(차량 속도에 따라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악셀 개도량에 따라 나타나므로) 엔드 머플러를 떼면 소리가 안난다고 하면서
머플러 문제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자기들도 첨이라고 하면서요-
그 땐 차 가속성에선 문제를 못느꼈기 때문에 나중에 해결할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차의 성능에까지 영향을 미치니,, 어떻게든 원인이라도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휠베어링 문제일까요? 샵에서 말하는대로 엔드 머플러 O링과 머플러 자체 문제일까요?
마치,, 악셀을 약간만 열었을 때 유지되는 끈끈한 흡입/배기 압력이 악셀을 많이 열면
다 풀어져서 큰 빨대로 음료수 마시는 그 느낌입니다..ㅡ.ㅡ;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아직 머플러를 떼고 테스트드라이브를 못해봤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머플러 자체에 특별한 상처라든가 배기가스가 샌 검은 자국 같은 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2007.04.30 00:35:01 (*.146.10.200)

그런 경우에, 흡기인지 배기인지 테스트해볼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
흡기라면 얼른 해결해야할 문제 같은데요;; ^^;;;
일단 오늘 육안으로 확인 시도해보겠습니다-
흡기라면 얼른 해결해야할 문제 같은데요;; ^^;;;
일단 오늘 육안으로 확인 시도해보겠습니다-
2007.04.30 01:16:26 (*.146.10.200)

IS 동호회에 가보니 마침 같은 주제로 글이 진행중이네요-
특히 01이나 초기 모델에서 이런 류의 같은 문제들이 심심찮게 눈에띄는군요;;
(역시 초기 모델은 믿을게 못되나봅니다;;)
똑같은 현상을 가지고 누가 질문을 했는데,
몇가지 추측으로 나온 답은 헤더 크랙/구멍 문제 O2센서 문제, ecu/tcu 문제 등등이 나오는군요.
제경우는 바람 새는 소리가 있던 상태에서 후에 가속 문제가 나온 경우라서 두 가지 현상이 서로 다른 원인일 경우도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냥 팔아치워버리고 2세대 GTI나 구해서 조용히 타고다닐까요? ㅡ.ㅡ;;
이런 애물단지가..^^;
특히 01이나 초기 모델에서 이런 류의 같은 문제들이 심심찮게 눈에띄는군요;;
(역시 초기 모델은 믿을게 못되나봅니다;;)
똑같은 현상을 가지고 누가 질문을 했는데,
몇가지 추측으로 나온 답은 헤더 크랙/구멍 문제 O2센서 문제, ecu/tcu 문제 등등이 나오는군요.
제경우는 바람 새는 소리가 있던 상태에서 후에 가속 문제가 나온 경우라서 두 가지 현상이 서로 다른 원인일 경우도 생각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냥 팔아치워버리고 2세대 GTI나 구해서 조용히 타고다닐까요? ㅡ.ㅡ;;
이런 애물단지가..^^;
2007.04.30 04:26:50 (*.48.163.185)

애마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판단이 될때... 집을 팔아서라도 내 고쳐주마 하는 마음이 들때가 있고, 속만 무지 상하고 미워 보일때가 있더군여. 전자의 경우는 사랑 진행형이고 후자는 정으로 사는(?) 관계라 봅니다만.. ^^;
쓰고보니 해결책이 아닌 답글이라 죄송합니다. 허허.. / 잘 수리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2세대 GTi...
사랑할수 있는 상태인 녀석을 보시면 저한테도 연락좀 주십시오!!!
쓰고보니 해결책이 아닌 답글이라 죄송합니다. 허허.. / 잘 수리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2세대 GTi...
사랑할수 있는 상태인 녀석을 보시면 저한테도 연락좀 주십시오!!!
2007.04.30 07:29:40 (*.146.10.200)

오늘 몇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조용한 차고에서 실험해본 결과, 엔진룸 안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머플러에서 나는 소리로 생각되구요,
자세히 살펴봤지만 머플러 틈새나 혹시 있을지 모르는 크랙이라는 가능성보다,
생각해보니 머플러 안에서 작은 틈이 만들어진 걸로 생각이됩니다.
엔드머플러 안에서 뭔가가 떨어져서 파이프 내경을 상당히 작게 만들어놓은 상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RPM에서 가속이 안되는 거랑도 맞지요-)
5월 중에 엔드 머플러를 떼고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다른 결과 나오면 또 글 올리지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조용한 차고에서 실험해본 결과, 엔진룸 안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머플러에서 나는 소리로 생각되구요,
자세히 살펴봤지만 머플러 틈새나 혹시 있을지 모르는 크랙이라는 가능성보다,
생각해보니 머플러 안에서 작은 틈이 만들어진 걸로 생각이됩니다.
엔드머플러 안에서 뭔가가 떨어져서 파이프 내경을 상당히 작게 만들어놓은 상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RPM에서 가속이 안되는 거랑도 맞지요-)
5월 중에 엔드 머플러를 떼고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다른 결과 나오면 또 글 올리지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007.04.30 13:06:21 (*.146.10.200)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보통 인테이크 매니폴더에서 그런 걸 쓰지요? 머플러에 그런 통로가 있는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