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어제 기어단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고간 중생입니다...
차계부를 보고있다가 문득 궁금한게 또 생겼습니다 ^^;
에... 재작년 그러니까 06년 11월즈음...
트럭에 가까운...(?)... 그레이스나 스타렉스에 비교하면
트럭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제차...
타보신분이 계시겠지만. 공차일때. 심하게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처음에 적응 못하고 빨간불이 켜진 사거리에서 못세우고
통과한적이 몇번되고... 파란불켜진 횡단보도에서
못세우고 '제바아아아아아아아아알!!!!!!!!!!!'
...이라고 외치며 브레이크를 밟다가 결국 못세우고 지나치길 수차례.
당시 몇해를 탱글탱글한 승용차 끌고다니다 갑자기 타니
적응이 안되서...엔진브레이크를 매우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제 몸이 원하는 브레이킹을 얻으려하니.
브레이크를 밟으며 엔진브레이크를 걸면
'끼이이이이이이익' 하며 뒷타이어를 기~일게 한번 끌고나서
감속... 너무 과도하게 걸고있다는건 알았지만...
어차피 삼발이를 갈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었기에
그냥 타다 고치지뭐~ 라고 생각을하고...
그러다 어느날인가...
엔진브레이크를 걸고자 했고 꼭 필요했던 순간에
3단이 안들어가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고.
가까스로 차를 세우고
3단을 구박했습니다... 클러치 밟은상태로 몇번
씨게(!) 밀어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출발. 어디선가...작게 서걱서걱서걱서걱...
뭔소릴까... 무시하고 보름정도 탔더니...
1단,2단,3단,5단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몇일사이에
가속시에 수동쌍용차에서 나는 '그윽~그으으윽~극~'
소리가...
결국 미션교체선고를 받았고
'싱크로 기어'가 망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단골 카센터 아저씨말씀이.
'너. 내가 그럴줄알았어.
20에서 3단넣고 30에서 4단넣고 40~50에서 5단넣는거.
내가 보고 하지 말라그랬는데...그런다고 기름 덜먹는거 아니랬지?
너무 낮은 RPM에 기어 넣으면 이렇게 되는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다른공업사에 갔을땐 그말을 하니 하는말이
'에이. 꼭 그런다고 나가는 부품은 아니고...
나갈때가 되서 나간거지. 그냥 타도 되.'
라고 하더군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두말중에 어느쪽이 맞나요?^^
지금은 제스타일대로 하되 필요시 타이어 안끌리게
알피엠보정을 해주면서 변속합니다.
어제 기어단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고간 중생입니다...
차계부를 보고있다가 문득 궁금한게 또 생겼습니다 ^^;
에... 재작년 그러니까 06년 11월즈음...
트럭에 가까운...(?)... 그레이스나 스타렉스에 비교하면
트럭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제차...
타보신분이 계시겠지만. 공차일때. 심하게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처음에 적응 못하고 빨간불이 켜진 사거리에서 못세우고
통과한적이 몇번되고... 파란불켜진 횡단보도에서
못세우고 '제바아아아아아아아아알!!!!!!!!!!!'
...이라고 외치며 브레이크를 밟다가 결국 못세우고 지나치길 수차례.
당시 몇해를 탱글탱글한 승용차 끌고다니다 갑자기 타니
적응이 안되서...엔진브레이크를 매우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제 몸이 원하는 브레이킹을 얻으려하니.
브레이크를 밟으며 엔진브레이크를 걸면
'끼이이이이이이익' 하며 뒷타이어를 기~일게 한번 끌고나서
감속... 너무 과도하게 걸고있다는건 알았지만...
어차피 삼발이를 갈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었기에
그냥 타다 고치지뭐~ 라고 생각을하고...
그러다 어느날인가...
엔진브레이크를 걸고자 했고 꼭 필요했던 순간에
3단이 안들어가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고.
가까스로 차를 세우고
3단을 구박했습니다... 클러치 밟은상태로 몇번
씨게(!) 밀어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출발. 어디선가...작게 서걱서걱서걱서걱...
뭔소릴까... 무시하고 보름정도 탔더니...
1단,2단,3단,5단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몇일사이에
가속시에 수동쌍용차에서 나는 '그윽~그으으윽~극~'
소리가...
결국 미션교체선고를 받았고
'싱크로 기어'가 망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단골 카센터 아저씨말씀이.
'너. 내가 그럴줄알았어.
20에서 3단넣고 30에서 4단넣고 40~50에서 5단넣는거.
내가 보고 하지 말라그랬는데...그런다고 기름 덜먹는거 아니랬지?
너무 낮은 RPM에 기어 넣으면 이렇게 되는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다른공업사에 갔을땐 그말을 하니 하는말이
'에이. 꼭 그런다고 나가는 부품은 아니고...
나갈때가 되서 나간거지. 그냥 타도 되.'
라고 하더군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두말중에 어느쪽이 맞나요?^^
지금은 제스타일대로 하되 필요시 타이어 안끌리게
알피엠보정을 해주면서 변속합니다.
2008.02.15 18:06:53 (*.214.84.253)

저회전에서 고단으로의 변속 보다는 엔진 브레이크 시 회전수 보정을 덜 신경쓰신게 아닌가 싶네요. 다운 쉬프트시 레브 매칭이 잘 안되면 엔진의 오버런도 문제지만 당연히 싱크로에도 무리가 갑니다.
2008.02.15 18:09:55 (*.192.187.141)

적정변속구간이라는건 역시 오너가 정하기 나름이지만 너무 낮은 rpm에서 고단으로 변속하면 엔진뿐만 아니라 미션에 무리가 가는것은 사실이겠죠.. 그것이 싱크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요즘엔 설렁설렁 운전하면서 60km/h 만 되어도 그냥 6단을 넣어버리는데 -_-;;;
한번 생각해볼 문제네요..
저도 요즘엔 설렁설렁 운전하면서 60km/h 만 되어도 그냥 6단을 넣어버리는데 -_-;;;
한번 생각해볼 문제네요..
2008.02.15 18:20:40 (*.134.225.3)
김재한님// 흐흐... 저도 브레이크 관련해서 몇번 점검해보고 받아보고
물론 교환 까지 생각했는데... 그게 저는 자가용이라 항상 빈차인데.
꼴에 짐차라고 짐이 실려야 제대로 브레이크가 걸리는식으로 만들어져서
무작정 빈차에서 잘들게 만들어버리면 아예 잠겨버려서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 그래서 그냥 멀리보고 미리감속하는쪽을 택했습니다.
오준호님//음... 역시... 엔진브레이크 문제인가요 ^^;; 매칭만 잘한다면.
괜찮은가요?
김주영님// 안해야지 하는데...
얼른얼른 변속하고 쉬는게 너무편해서 잘안고쳐져요 ^^;;;
물론 교환 까지 생각했는데... 그게 저는 자가용이라 항상 빈차인데.
꼴에 짐차라고 짐이 실려야 제대로 브레이크가 걸리는식으로 만들어져서
무작정 빈차에서 잘들게 만들어버리면 아예 잠겨버려서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 그래서 그냥 멀리보고 미리감속하는쪽을 택했습니다.
오준호님//음... 역시... 엔진브레이크 문제인가요 ^^;; 매칭만 잘한다면.
괜찮은가요?
김주영님// 안해야지 하는데...
얼른얼른 변속하고 쉬는게 너무편해서 잘안고쳐져요 ^^;;;
2008.02.15 20:56:14 (*.68.53.70)

RPM을 낮게 쓰면 엔진 힘이 없으니 비실비실 나가지 않나요? M5 정도 되면 6단 넣고도 가속이 된다고 합니다만...ㅎㅎ 오래된 차의 경우엔 노킹도 나구요. 적당한 범위 내에서 RPM을 좀 높이시지요. 그리고 싱크로가 나가면 변속이 불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레브 매칭 시켜주면 상관 없습니다.
2008.02.15 22:03:35 (*.25.141.250)

반갑습니다. 저도 제 소유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독점하다시피 해서 쓰는 프레지오 12인승이 있습니다. 적정 변속 rpm이란게 같은 차로도 운전자 성향 따라 도로 상황따라 다른건데 저는 일반적으로 2000~2500정도에서 변속합니다.
천천히 다니세요^^ 그게 답인거 같습니다.
천천히 다니세요^^ 그게 답인거 같습니다.
2008.02.16 00:15:45 (*.177.80.131)
아... 오경모님// 좀전에 번개 잠깐가서
노란엘란주변에 어슬렁거리면서 구경했는데...
일이생겨 급히오느라 인사를 못하고 왔네요.
류기주님// ^^ 저번에 세디먼터 질문하셔서 프레지오 타시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천천히 밖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노란엘란주변에 어슬렁거리면서 구경했는데...
일이생겨 급히오느라 인사를 못하고 왔네요.
류기주님// ^^ 저번에 세디먼터 질문하셔서 프레지오 타시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천천히 밖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2008.02.16 02:20:22 (*.230.9.231)

싱크로가 망가진 큰 이유는 다운 쉬프트를 하실때 알피엠 싱크로가 잘 안되서 그런것 아닐까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어느 상황이든 기어 변속을 하실때 레브 매칭이 잘 된다면 수명이 줄어들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2008.02.16 21:35:01 (*.25.141.250)

그때 답변 주셨던 분이 정환님이셨군요^^; 기억력이 안좋아서.ㅋ 제 프레지오는 요즘 냉각수 계통에 문제가 생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_-;
2008.02.17 01:43:47 (*.177.80.131)
박진님// 넵. 지금은 매칭에 좀신경써주고 전에 타던대로 타는데
일년넘도록 아직 문제는 없습니다 ^^;역시 운전자가 문제...;
류기주님// 아하... 프레지오가 원레 냉각계통이 좀 후줄근해서...
워터펌프랑 라지에이터문제로 고생하는분 많으신데...
잘 손봐지길 바라겠습니다... 프레지오 오래타는 사람치고
오버히트 한번 안하는사람 드물더라구요 ^^;
심하면 엔진통채로 내려버리는분도 종종있습니다;
일년넘도록 아직 문제는 없습니다 ^^;역시 운전자가 문제...;
류기주님// 아하... 프레지오가 원레 냉각계통이 좀 후줄근해서...
워터펌프랑 라지에이터문제로 고생하는분 많으신데...
잘 손봐지길 바라겠습니다... 프레지오 오래타는 사람치고
오버히트 한번 안하는사람 드물더라구요 ^^;
심하면 엔진통채로 내려버리는분도 종종있습니다;
2008.02.17 19:23:57 (*.165.127.80)
지나친 저속에서 6단을 넣으면 노킹 마~~~니마니 때리면서 갑니다.
아무리 출력이 높아도 지나친 고단기어 남발은 엔진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어에서 가속이 되는차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출력도 중요하지만
기어비가 더 중요하니깐요.
아무리 출력이 높아도 지나친 고단기어 남발은 엔진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어에서 가속이 되는차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출력도 중요하지만
기어비가 더 중요하니깐요.
앞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교환, 앞 브레이크 패드 교환, 캘리퍼 청소, 브레이크 액 교환, 브레이크 호스 공기빼기 작업, 마스터실린더&하이드로백 점검후 교환이 수순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오래된 차라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브레이크는 최소한 긍정적인(?)컨디션을 유지
하는 것이 차량 소유자의 최소한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