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마력 갓 넘는 소소한 출력으로 펀 드라이빙 하고있는 회원입니다...
와인딩을 하러 다니지는 않지만, 우연찮게 마주치게되는 와인딩코스는 심장을 벌렁이게하면서... 저도 모르게 운전대를 꽉 부여잡고 신나게 운전하는 타입입니다..
초고속 주행은 하지않지만, 시속 y00~y30 정도는 가끔(?) 하게됩니다.. 대낮에 뻥 뚫린 고속도로에선 앞에 차들이 보일때까지 풀악셀을 전개하기도하구요...
여러모로 차타는 즐거움에 살고 있는데요,
타이어를 나름 여러가지 써보았지만 아직까지 저와 맞는 타이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re050a, csc3, ps3, s1 noble, majesty, 4x(구), efficient grip,...
대충 이정도를 써봤는데요, 정말 이타이어다! 싶어서 정착한 타이어가 아직 없네요...

사실 ps3는 다시 후보에 올라온 이유가...
영동고속도로 배수홈(?) 에서 순간이동을 경험하고선 빼버린 타이어라서.. 오래써보질 못하기도 했고, 그 외의 것들은 꽤 만족 스러웠거든요...

s1 evo 는 예전부터 꽤 평이 좋던 타이어이고.. 가격도 많이 낮아진듯 보이구요... 그래도 아직은 좀 부담되네요..

v12 evo는 제가 좋아하지않는 v 패턴인데... v12 evo2 가 나오면서 상당히 많은 호평때문에... 귀가 얇아서... ㅠㅜ

re003 또한... 제가 귀가 얇아서...

le sport 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유력 후보였는데... 요새들어서 후기가 안좋은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좀 고민이 됩니다...

su1 또한 좋은 후기가 많지만 대부분 넥센협찬 받은 블로거들의 글 이라는게 함정....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착하네요...

사실 이중에서 저는 su1 에 제일 마음을 두고 있습니다.이유는 가격대비 성능 으로 보구요...
su1이 정말 블로거들 말 처럼 ps3 와 비슷한 수준을 낸다면... 정말 대박 아닐까요??

타이어는 사실 끼워봐야 아는 것이고... 운전자 성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수년동안 여러종류의 타이어 선택에 실패하여...
실패율을 좀 낮추고자.. 이렇게 질문 글을 올립니다 ㅠㅜ

위 나열된 타이어에서.. 써보신분들.. 장단점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듣고싶습니다!!

아참, 사이즈는 245 45 17 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윈터타이어는 따로 구비할 예정이구요...
봄 가을에도 충분한 접지가 살아나는 타이어였으면 합니다..
영상 5도 정도만 되어도 타이어가 너무 딱딱해지고 접지가 다 죽어버리는 타이어는...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