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어 선택을 하던 중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타이어의 스펙을 보면 트레드웨어 트랙션 맥스로드 등등 여러가지 정보가 있는데요,
타이어 공기압도 최대 얼마까지 라고는 써 있긴 합니다만... 단지 그 이상을 넣지 말라는 얘긴지 아니면 최대공기압의 몇퍼센트 내에서 공기를 넣는게 좋다는 것인지...
타이어 퍼포먼스가 저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요...
제아무리 최강의 타이어 극강의 하체 셋팅이라한들, 타이어 공기압이 이상한 상태라면 순정만도 못한 차량거동이 생길테니... 타이어 부분만큼은 최적상태로 최고의 성능이 나왔으면 하거든요..

그래서, 가장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려면 타이어 공기압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고뇌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차량제원에 써 있는 적정 공기압 수치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아니면 타이어회사에 전화해서 그 모델의 최적 공기압이 있는지 물어봐야 할지.... 허허;;;

우선 저는 일반적(?) 으로 넣는 36psi 를 넣고 더니구요...
차에는 33 이라고 써 있네요... ㅡㅡ;;


타이어는 245 45 17 사이즈 입니다...

어제 호기심에 넓은 공터에서 슬라럼을 좀 해 보았는데요...
1차 스티어링은 가볍게 잘 돌아가는데 곧바로 2차 카운터 스티어링은 뭔가 퍽 하고 막히는 것처럼 처음에 엄청나게 안돌아가더라고요...
유압식 스티어링이라 딱히 반응속도라 할 것도 없어보이는데... 만약 위험한 상황에서 급 차선 변경을 2회 연속 한다면 회피 후 재 진입 상황에서 딜레이가 꽤 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가 타이어의 오버사이즈에서 오는 결과 일까요? 아니면 원래 그런가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