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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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2.0 MT 차량입니다
주행거리 5500km에 이제 어느정도 길들이기가 마무리 되어간다 생각되어
미션오일을 그 좋다는 오메가690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오일교체 후 첫 느낌은 마치 시프트케이블이 끈어진 듯..
레버가 저항감 없이 부드럽게 쏙쏙 들어가는것이
과연 소문대로 좋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다음날 아침 영하의 날씨에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하며 중립상태에서 클러치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 하면서 보니
클러치를 놓으면 엔진에 저항이 걸리듯.. RPM이 200정도 낮아졌다
다시 밟으면 올라가고 그러는군요~
변경점은 전날 교체한 미션오일 밖에 없는데..
추운 날씨에 미션오일 점도변화에 의해
중립상태에서도 엔진에 부하가 걸리는걸로 생각되는데요
원래 오메가 오일의 특성이 이런것인지..
아니면 점도선택의 실수나 미션의 문제인건지
열간시엔 전혀 문제는 없었구요
좀 찜찜하기에 경험하신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주행거리 5500km에 이제 어느정도 길들이기가 마무리 되어간다 생각되어
미션오일을 그 좋다는 오메가690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오일교체 후 첫 느낌은 마치 시프트케이블이 끈어진 듯..
레버가 저항감 없이 부드럽게 쏙쏙 들어가는것이
과연 소문대로 좋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다음날 아침 영하의 날씨에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하며 중립상태에서 클러치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 하면서 보니
클러치를 놓으면 엔진에 저항이 걸리듯.. RPM이 200정도 낮아졌다
다시 밟으면 올라가고 그러는군요~
변경점은 전날 교체한 미션오일 밖에 없는데..
추운 날씨에 미션오일 점도변화에 의해
중립상태에서도 엔진에 부하가 걸리는걸로 생각되는데요
원래 오메가 오일의 특성이 이런것인지..
아니면 점도선택의 실수나 미션의 문제인건지
열간시엔 전혀 문제는 없었구요
좀 찜찜하기에 경험하신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009.01.16 20:29:51 (*.130.11.209)
뉴 모닝에 오메가 690 75w90 쓰고 있습니다 영하의 냉간시 가라 앉어있는 상태에서 한번기어를 넣으면 들어갑니다. 그러나 차가 조금이라도 움직여 오일이 돌면 다음 기어변속시에는 잘 않들어 갑니다. 이런류의 오일들은 차를 충분히 예열시켜 타야되고,,,, 예열후 10분정도 (충분히 열받을때까지)는 얌전히 운전해야 합니다. 안그럴경우에는 오히려 차량 밋션에 않좋은 데미지가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만 받으면 그때부턴 최고난이도의 밋션 체인지 시에도 잘 받아준답니다. 예열 중요합니다. ^^
2009.01.16 08:16:01 (*.47.131.42)
오메가690도 75W90이 있고, 85W140이 있는데, 어떤 점도를 넣으셨나요? ^^
75w90같은 경우에는 제 S2000에도 썼었는데 열받기 전에는 변속시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공회전시 부하가 걸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75w90같은 경우에는 제 S2000에도 썼었는데 열받기 전에는 변속시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공회전시 부하가 걸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009.01.16 08:35:34 (*.225.65.119)

순정오일도 요즘같은 날씨엔 그럴수도 있구요..특히나 오메가는 그런현상이 더 두드러지는듯합니다..
예열이 되면 없어지므로 ......한가지 얻으면 잃는게 있죠..
예열이 되면 없어지므로 ......한가지 얻으면 잃는게 있죠..
2009.01.16 10:44:18 (*.226.159.153)

HD 2.0 MT이구요 미션오일도 오메가690 75W-90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미션오일로 교환하고 35,000키로 정도 주행했네요.
제 차도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시동켜고 클러치를 밟으면 같은 증상이 생기는데요
냉간시에만 그렇고 문제점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오메가 미션오일로 교환하고 35,000키로 정도 주행했네요.
제 차도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시동켜고 클러치를 밟으면 같은 증상이 생기는데요
냉간시에만 그렇고 문제점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2009.01.16 15:10:12 (*.76.203.191)

오메가가 처음에 좀 뻑뻑한 느낌이 있긴 있지요..열 좀 받으면 풀리구요...저도 오메가 75w90과 85w140을 각각 수동기어와 디퍼런셜 기어에 사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와코스wr-g가 좀 더 낫던것 같았어요. 중간중간에 오일 색이랑 점도를 체크하다가 교체했었는데, 와코스 wr-g에 비해 마일리지도 좀 짧더라구요. 냉간시도 와코스는 좀 덜 뻑뻑합니다..ㅎ
2009.01.16 15:55:35 (*.136.212.16)
오메가 오일이 원래 그런 특징이 있었군요..
오일점도는.. 경험많은 전문점에서 교환한 관계로 따로 확인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는 과급으로 갈 것을 염두해 두고 있는터라.. 감수하고 타야겠네요
친절하게 답글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일점도는.. 경험많은 전문점에서 교환한 관계로 따로 확인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는 과급으로 갈 것을 염두해 두고 있는터라.. 감수하고 타야겠네요
친절하게 답글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9.01.17 00:01:57 (*.35.72.23)

오메가690(80w-90(광유계), 85w-140(광유계), 75w-90(합성유계), 75w-140(합성유계))에는 점착성이 강한 고분자 화합물 폴리머라는 첨가제가 있어서 타 오일보다 좀 뻑뻑하게 느끼게 됩니다.
미션에 점착성 막을 형성해주기때문에 미션 치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첨가제인데요, 반면에 이 뻑뻑한 놈때문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합니다.(특히 저온에서는요..)
이 때문에 오메가 오일을 넣으시는 경우, 어떤 분들은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타 오일보다 약 80~90%만 넣기도 합니다.
미션에 점착성 막을 형성해주기때문에 미션 치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첨가제인데요, 반면에 이 뻑뻑한 놈때문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합니다.(특히 저온에서는요..)
이 때문에 오메가 오일을 넣으시는 경우, 어떤 분들은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타 오일보다 약 80~90%만 넣기도 합니다.
순정 점도가 75w80인데 딸기잼오일이라 불리는 오메가 690이 75w140이니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추운겨울에는 신경이 좀 쓰입니다.
터보작업을 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75w90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미 넣은 비싼오일을 빼는 것보다는 냉간시에 주의를 하면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