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후륜 한 쪽 캠버가 나오지 않아 주행 중 충격으로 암류가 미세하게 휘었다고 판단되어

어떤 부품이 문제인지 육안으론 확인되지 않아 뒷 쪽 하체 부품류를 전체 다 교환하였습니다.

참, 차종은 젠쿱 3.8입니다.

리어암부터 시작하여, 암 어시스트, 어퍼암, 서스 상부암, 트레일링암, 스테빌 링크

이렇게 교체하였고, 샵에 맞기지 않고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 직접 교체작업을 하였습니다.

정비 정보를 봐도 특별히 다른 것은 없어 그냥 뒷 차축을 들어올려놓고 모든 부품 탈착 후

다시 새 제품을 장착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체 작업 후 차고가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기존 차고가 타이어와 휀더 사이가 손가락 2개 정도가 들어갔다면 지금은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서스펜션도 순정입니다.

 

이 현상이 어느정도 주행을 하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지 아니면 

조립 때 잘못하여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잘못 조립하였다면 다시 재조립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하여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