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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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후륜 한 쪽 캠버가 나오지 않아 주행 중 충격으로 암류가 미세하게 휘었다고 판단되어
어떤 부품이 문제인지 육안으론 확인되지 않아 뒷 쪽 하체 부품류를 전체 다 교환하였습니다.
참, 차종은 젠쿱 3.8입니다.
리어암부터 시작하여, 암 어시스트, 어퍼암, 서스 상부암, 트레일링암, 스테빌 링크
이렇게 교체하였고, 샵에 맞기지 않고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 직접 교체작업을 하였습니다.
정비 정보를 봐도 특별히 다른 것은 없어 그냥 뒷 차축을 들어올려놓고 모든 부품 탈착 후
다시 새 제품을 장착하였습니다.
그런데 교체 작업 후 차고가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기존 차고가 타이어와 휀더 사이가 손가락 2개 정도가 들어갔다면 지금은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참고로 서스펜션도 순정입니다.
이 현상이 어느정도 주행을 하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지 아니면
조립 때 잘못하여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잘못 조립하였다면 다시 재조립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하여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7.09.11 08:45:19 (*.34.56.216)
필로우볼이 아니라 고무부싱이 적용된 몇몇 부품은 바퀴를 통째로 띄우는 리프트에 올려서 볼트를 조여야 합니다. 바퀴가 떠있는상태로 조립하면 주행하면서 자리를 잡는경우도 있지만 계속 비틀려있으면서 차고가 높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