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면, 반드시 휠얼라인먼트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뭐 생각해보면, 주행을 많이 한다면
여러모양으로 틀어질테니, 해야 하겠지요.
근데, 몇년 전에 편마모도 거의 없는데,
쏠리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데,
타이어가 싸다고 어떤곳에 갔다가, 거의 억지로 했는데
오히려, 교정후에 핸들이 한쪽으로 쏠려서
이거 왜하나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타이어교체주기가 다 되어서, 이제 바꾸려고 가려고 하는데,
일단 지금 현상은
1. 스포츠주행보다는 연비주행을 많이 했고요.
2. 고속주행시에도 150~160으로 항속을 해도 1)핸들떨림은 완전히 없고, 2)스티어링을 손에서 놓아도, 가운데로 잘 갑니다.
3. 당연히 연비는 기가 막히게 잘나오고요. 당연히 사고도 없었습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6만정도 뛰었는데,
그냥 휠 발란스만 보는게 좋은지
믿고 얼라인먼트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차량은 푸죠 308 1.6 2세대.ㅜㅜ입니다.
타이어만 교체해도 쏠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런데 타이어 가게에서 하는 얼라인먼트는 흉내만 내는 수준이라...
저는 기본값대로 맞추고 시운전 하고 틀어진 만큼 조정하고 다시 시운전하고 끝까지 센터 맞춰주는 곳에서 합니다.
타이어 교체하고 밸런스 맞추고 얼라인먼트 하면 공임이 25만원 나옵니다.


저도 좀 신기하게 생각중 입니다.


미케닉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구지 하진 않았습니다
이분은 해달라고 해도 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필요한 차량은 하고 필요없는 차량은 하지 않으시더군요
다른 정비도 받고 있는데 필요없는건 절대로 하지 않고 꼭 필요한건 무조건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설프게 손대는 곳들은 되레 기본기 망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이 얼라인먼트 공임이 너무 저렴하다보니 올리면 무조건 하나라도 조정해야 공임을 받을수 있어서 그런건가요..;;
일본의 경우는 현상태 측정과 조정 공임이 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정이 필요한 경우 각 휠별로 토우/캠버 조정공임을 각각 받습니다.
(물론 점검비용만해도 한국의 얼라인먼트 총비용보다 비싼건 함정입니다만..;;)
타이어 편마모나 이상증세가 없다면 얼라인먼트 볼 필요 없지 않을까요?
저는 스트럿이나 로워암등 하체 부품을 교체했을 때에만 얼라인먼트 보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