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의 색깔은 나쁘지 않지만 교환한지 1년정도 되어서 곧 교체를 하려 하는데

하는김에 전부터 생각해왔던 오일스트레이너 교체를 같이 해주려 합니다.

 

이전까지는 교환주기마다 르노삼성 사업소나 지정정비코너에서 오일+오일필터교체 를 맡겼지만

바로 전 교체는 어디 동네 카센터에서 했습니다. (아버지가 교체하시고 온건데 잘 기억이 안나신다고 합니다. 아마 광유일겁니다.)

 

직접 엔진오일을 알아보고 사서 카센터에 맡기려는데 순정오일만 쓰다가 합성유같은걸 알아보니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1) 구형 SM3의 취급설명서나 닛산 QG16DE의 권장 엔진오일 점도는 5W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0W30같은 점도의 오일을 넣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참고로 이차는 2~3주 주기로 한주동안 하루에 2시간정도 80km/h이상 주행을 하며

나머지 주에는 차를 운행하지 않거나, 자잘한 단거리 시내주행을 위주로 합니다.

 

2) 오일팬을 탈거하고 오일스트레이너 교환할때는 엔진오일이 메뉴얼에 나온 교체용량보다 많이 들어가나요??

메뉴얼에 나온 용량은 오일만 교체시:2.5L , 오일필터까지 교체시:2.7L입니다.

 

3)  현재 르노삼성 순정 엔진오일과 킥스파오 5W30(킥스파오1이 아닙니다.), 모빌1 ep 5W30을 고려중입니다.

모빌1ep가 합성유의 교과서격 되는 오일이지만 엔진부밍음이나 소음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모빌1 오일을 쓰셨던 회원님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4) 르노삼성 순정 엔진오일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어느 회사의 어떤오일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각 브랜드의 OEM으로 납품되는 순정 엔진오일들은 반 합성유인가요??

API Group으로 치면 어느정도 급인가요??

 

5) 오일팬을 탈거하고 다시 장착하려면 액상 가스켓이 필요한데 르노삼성 이녀석들은 액상가스켓을 45000원에 팝니다.

퍼머텍스 울트라블루라는 고열본드를 사서 쓰려는데 95g 2통이면 충분할까요??

 

6) 구형sm3 1600cc의 정비지침서에는 습식에어크리너를 사용하는것 밖에 안나와 있는데

얼마전에 에어크리너를 교체할때 건식에어크리너로 교체했습니다.

부품전산에는 1600cc공용으로 나오지만

습식에어크리너가 순정으로 들어가는차에 건식에어크리너를 써도 되나요??

 

7) 저에게 필요한 엔진오일을 고르는데에 궁금한점...

저는 주로 시내주행과 가끔씩의 80km/h 이상의 고속주행을 합니다.

고속주행이라고 해봐야 140km/h를 잘 넘기지 않습니다.

각각 자동차 브랜드의 차들은 그 자동차 브랜드의 순정 엔진오일을 베이스로 개발되어

그 차에 가장 무난한 오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엔 국산 엔진오일의 품질도 수입엔진오일 못지않게 품질이 매우 좋다고도 많이 들어왔구요.

그래서 궂이 비싼돈 들여(모빌1 오일은 가성비 오일로 유명하긴 하지만...) 순정 엔진오일이 아닌 Group 4이상의 합성유로 넣어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어떤 오일을 넣어서 관리를 할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교체주기 꼬박 지키면서 한 30년 탄다고 해도 둘이 큰 차이가 있을까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8) 글의 주제와는 벗어난 질문이지만 슬슬 브레이크 패달을 밟을때마다 쇠소리가 조금씩 나서

오일을 교체할때 패드를 교체하려 합니다.

쇠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브레이크 디스크에 무리를 주기 시작하는 것인가요??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는 언제가 적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