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9
안녕하세요? 오늘도 테드에서 열심히 눈팅이나 하고있는 헝그리 오너입니다.
제목과 같이 하체를 조금 보강하고 싶은데, 한가지씩 해 번 적이 없다보니 어떤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을지 조언을 좀 얻고싶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차량 정보는 YF 소나타 2010년식 세타엔진이 들어간 모델이며 LPI 모델 입니다.
현재 제차에 되어있는 업그레이드(?) 라고 한다면,
1. 일체형서스펜션 (테인 STAZ) 순정마운트사용
2. 프론트 스트럿바
3. 리어 강성바 + 스테빌라이져 (투싼)
4. 전륜 로우암 (K7 알루미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에 전륜 알루미늄 로우암 + 필로우볼 을 장착 해 본 소감으로는 핸들링이 정말 놀랄정도로 빠릿 해지긴 했지만 사이드이펙트로 거친노면(톨게이트구간 등) 에서 상당히 불쾌한 진동을 갖게 되어서.. 이후 차량에는 로우암 필로우볼을 사용 하지 않게 되었네요.
그런데 또 얼마 전에 사용 하던 일체형 서스펜션이 마운트일체형 타입(테인 SSM) 이어서 그런지, 핸들링이 꽤나 빠릿 했는데요... 이번에 마운트를 순정으로 돌려놓고보니 잡소리가 많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승차감은 생겼는데 핸들링이 조금 아쉬워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던중, 멤버와샤? 멤버볼트 자리에 와샤같은걸 넣으면 핸들링이 민첩해지고 하체도 탄탄한 느낌이 든다고들 하는 글을 많이 보게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인게, 이전에 로우암 필로우볼을 했을때 정말 드라마틱한 핸들링 향상을 경험했지만 그만큼 핸들진동과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 고민의 기로에 빠져버렸습니다..
로우암 필로우볼은 이미 경험한 터라, 어느정도 제가 얻고 잃는지를 알겠는데 멤버와셔는 감이 안잡히다보니...
솔직히 로우암 필로우볼은 핸들진동과 소음을 조금만 타협하면 많은 민첩성을 얻는 부분이라.. 다시 해볼까 고민도 되기는 합니다만.. 멤버와셔가 소음진동에서 현 상태 대비 별 차이가 없고, 핸들링 향상도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확실하게.체감이 될 정도로 괜찮다면... 멤버와셔로 해 볼까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소음 진동에 조금 더 큰 비중을 두게 되다보니....
혹시 저의 고민을 조금 덜어주실 따듯한 조언을 해 주실 분 안계실까요?
제목과 같이 하체를 조금 보강하고 싶은데, 한가지씩 해 번 적이 없다보니 어떤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을지 조언을 좀 얻고싶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차량 정보는 YF 소나타 2010년식 세타엔진이 들어간 모델이며 LPI 모델 입니다.
현재 제차에 되어있는 업그레이드(?) 라고 한다면,
1. 일체형서스펜션 (테인 STAZ) 순정마운트사용
2. 프론트 스트럿바
3. 리어 강성바 + 스테빌라이져 (투싼)
4. 전륜 로우암 (K7 알루미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에 전륜 알루미늄 로우암 + 필로우볼 을 장착 해 본 소감으로는 핸들링이 정말 놀랄정도로 빠릿 해지긴 했지만 사이드이펙트로 거친노면(톨게이트구간 등) 에서 상당히 불쾌한 진동을 갖게 되어서.. 이후 차량에는 로우암 필로우볼을 사용 하지 않게 되었네요.
그런데 또 얼마 전에 사용 하던 일체형 서스펜션이 마운트일체형 타입(테인 SSM) 이어서 그런지, 핸들링이 꽤나 빠릿 했는데요... 이번에 마운트를 순정으로 돌려놓고보니 잡소리가 많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승차감은 생겼는데 핸들링이 조금 아쉬워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던중, 멤버와샤? 멤버볼트 자리에 와샤같은걸 넣으면 핸들링이 민첩해지고 하체도 탄탄한 느낌이 든다고들 하는 글을 많이 보게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인게, 이전에 로우암 필로우볼을 했을때 정말 드라마틱한 핸들링 향상을 경험했지만 그만큼 핸들진동과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 고민의 기로에 빠져버렸습니다..
로우암 필로우볼은 이미 경험한 터라, 어느정도 제가 얻고 잃는지를 알겠는데 멤버와셔는 감이 안잡히다보니...
솔직히 로우암 필로우볼은 핸들진동과 소음을 조금만 타협하면 많은 민첩성을 얻는 부분이라.. 다시 해볼까 고민도 되기는 합니다만.. 멤버와셔가 소음진동에서 현 상태 대비 별 차이가 없고, 핸들링 향상도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확실하게.체감이 될 정도로 괜찮다면... 멤버와셔로 해 볼까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소음 진동에 조금 더 큰 비중을 두게 되다보니....
혹시 저의 고민을 조금 덜어주실 따듯한 조언을 해 주실 분 안계실까요?
2018.04.16 18:58:44 (*.38.23.231)
저도 잠시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요. 적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차없이 체결해주는 것에 대한 이론적 장점은 일견 이해가 되면서도, 제차를 떠놓고 멤버볼트를 유심히 봐도 공차때문에 주행중 이격이 발생한 흔적 즉, 볼트에 의해 멤버도장이 까진걸 보지 못해서요. 이미 잘 체결된 멤버의 공차를 없앤다고 옆그레이드아닌 업그레이드가 될까? 싶어 그냥 건들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2018.04.16 19:03:20 (*.174.130.62)
멤버와샤는 잡소리 장난 아니랍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차체를 혹사시킨다고도 하구요.
휀더 보강및 하체보강 몇가지 하시는게 어떨까요?!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차체를 혹사시킨다고도 하구요.
휀더 보강및 하체보강 몇가지 하시는게 어떨까요?!
2018.04.17 07:17:57 (*.223.11.25)
질문과 다른 내용 죄송합니다.
식이님 가스 터보로 알고있는데 혹시 맵 어디서 잡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가스터보인데 엔진한번 나가서 지금 오버홀 후 리맵대기중이라서요 ㅎ
식이님 가스 터보로 알고있는데 혹시 맵 어디서 잡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가스터보인데 엔진한번 나가서 지금 오버홀 후 리맵대기중이라서요 ㅎ
2018.04.17 10:08:51 (*.33.178.93)

yf의 멤버고정은 볼팅으로 알고있구요 공차를 줄일려고 와셔를 작업하시면 빠릿빠릿 하게 움직여 주겠지만 노면 충격이나 소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lf라 고무부싱 타입이어서 고무부싱을 제거 하고 mc플라스틱으로 박아 넣었습니다만.. 은근히 불편합니다.
멤버 와셔, 부싱보단 필로우볼이 더 드라마틱한 체감이 되실거라 생각 되어집니다.
저는 lf라 고무부싱 타입이어서 고무부싱을 제거 하고 mc플라스틱으로 박아 넣었습니다만.. 은근히 불편합니다.
멤버 와셔, 부싱보단 필로우볼이 더 드라마틱한 체감이 되실거라 생각 되어집니다.
2018.04.17 16:48:11 (*.223.15.203)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필로우볼이 중복투자는 막을 것 같지만.. 핸들진동때문에 고민 좀 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필로우볼이 중복투자는 막을 것 같지만.. 핸들진동때문에 고민 좀 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2018.04.17 19:58:32 (*.118.216.135)

HG 2015년식 완전순정을 타는데 과속방지턱 넘을때나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선 어김없이 ‘상/하체가 따로 노는 불쾌한 느낌’이 들더군요 패밀리카라 손대긴 좀 그래서 속는셈 치고 멤버와샤 껴 보니 그 증상이 많이 사라진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 들더군요 수치는 없어서 저렇게 표현합니다. 재미있는건 집사람이 그걸 느끼더군요^^
2018.04.17 21:19:40 (*.223.17.12)
핸들링 개선이 주목적이시라면 휀더보강 먼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필로우볼은 써보지 못했지만 스프링&댐퍼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전륜측이 탄탄해지며 순정하체 기준으로 핸들링이 민첩해 집니다.
무른 휀더때문인지 몰라도 한박자 늦게 반응하던 앞머리가 반박자이상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NF트폼에 휀다,스트럿바,트렁크리어바,빌스타인B8&아이박스포트라인 사용중입니다.
p.s 휀다보강후 에버랜드 고갯길을 지나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기억이.....
무른 휀더때문인지 몰라도 한박자 늦게 반응하던 앞머리가 반박자이상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NF트폼에 휀다,스트럿바,트렁크리어바,빌스타인B8&아이박스포트라인 사용중입니다.
p.s 휀다보강후 에버랜드 고갯길을 지나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기억이.....
2018.04.17 21:19:53 (*.235.63.55)

스트럿바는 정석이구요. 현기차는 전륜 서브프레임 로어암 앞쪽에 언더바 장착 시 정말 좋아지더군요.
저라면 스트럿바 나오면 정비성 좋은걸로 무조건 하고 전륜 서브프레임 보강바 하고 뒤에 검증된 멤버와샤 하겠습니다. 멤버와샤는 앞쪽에 하면 좀 빡쎈 느낌이 들어서요.
저라면 스트럿바 나오면 정비성 좋은걸로 무조건 하고 전륜 서브프레임 보강바 하고 뒤에 검증된 멤버와샤 하겠습니다. 멤버와샤는 앞쪽에 하면 좀 빡쎈 느낌이 들어서요.
2018.04.17 21:23:31 (*.223.17.12)
추가로 휠볼트 안쪽에 멤버와샤와 같은원리로 유격을 줄여주는 보강을 한적이 있었는데 2일타고 원복했습니다. 유격없는 쫀쫀함이 아니라 하체가 기분나쁘게 딱딱해지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하체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멤버부싱은 비추천 드립니다.
같은 이유로 멤버부싱은 비추천 드립니다.
2018.04.18 12:27:40 (*.33.184.41)
차체 성향이나 뜯어서 구조를 대략이라도 파악하고 보강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순정 상태에서 보강 구조물이 잘 되어 있는 곳을 보강하면 딱딱해지더군요.
강한 곳과 강한 곳 사이에 약한 곳이 있을 경우 강한 곳끼리 이어주는 식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순정 상태에서 보강 구조물이 잘 되어 있는 곳을 보강하면 딱딱해지더군요.
강한 곳과 강한 곳 사이에 약한 곳이 있을 경우 강한 곳끼리 이어주는 식이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