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수동은 때맞춰서 삼발이 클러치판 계속 교환해줘야 되는데
자동은 폐차할때까지 아무 교체없이 그냥 타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변속기오일은 교환해주지만.
제 상식으로는 수동변속기가 자동변속기보다 유지비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이렇게 그냥 알고 있었는데 클러치 교환주기 따져보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엥? 수동이 돈이 더 드는데? 라는 결론에 이르네요.
'수리비'말고 '유지비'라는 차원에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나라는 차량운행거리가 그리많지않고 10만키로넘어가면 놀라서 새차사는사람들이 태반이라... 폐차하기전까지 한번도 안갈아도됩니다.


오토는 동일한 조건에서 미션오일 세번은 갈아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전제가 조금 잘못된 것 같은데,
자동은 때맞춰서 미션오일 계속 교환해줘야 되는데
수동은 폐차할때까지 아무 교체없이 그냥 타는 경우가 많잖아요.
가 조금 더 맞지 않나요?
운전하기 나름이고 케바케라서 딱 짚어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변속기가 고장이 안 난다는 가정하에, 미션오일 무교환 또는 장기간 사용을 전제로 한다면
약간의 연비 차이에 의한 약간의 연료비 차이 정도만 나겠지요.
수동변속기의 경우 10만km 이후 50만원 전후의 클러치 교환비용이 발생되지만 교환주기는
운전하기 나름이고, 오토도 다판클러치가 마모되면 미션 오버홀을 해야 하는 모양이더군요.
미션오일도 4만킬로마다 교체한다는 전제라면, 오일 용량이 훨씬 적은 수동변속기 쪽이
비용이 훨씬 적게 듭니다. 그나마도 동력 전달 역할은 없으므로 더 오래 쓸 수도 있겠지요.
단, 개인적인 경험상 변속기도 변속기지만 조작 습관에 따라서 엔진 컨디션 유지 측면은
같은 차종에 같은 엔진끼리 비교시 대부분 오토 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동변속기 조작시 항시 변속충격이 가해지거나 노면의 큰 요철을 지날 때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고 그냥 지나쳐서 엔진이 울컥거리며 rpm이 오르내리도록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고장이 나지는 않겠지만 좋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로체 lpi 오토 45만 넘는 살벌한 주행에도 미션오일만 갈고 탔구요
같은 차종 수동 20만에 클러치 세트 한 번 교환했습니다 현재 26만 주행했구요
특별하게 고질병 없는 미션은 요즘 뭐가 더 내구성 좋다고 말하기가 힘드네요
다만 dct, dsg 나 dmf 들어가는 수동은 트러블이 좀 있더라구요
출력에 따라 클러치 교체주기가 달라지지 않나요?
997gt3는 5만km 이하에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997카레라는 10만km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클러치 계통의 수명은 운전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이 장기적으로 볼때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동변속기는 한번 문제 생겨서 오버홀 하려면 일단 최소 150 만원부터 시작이니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1. 5단수동 구아반떼 19만키로..............................클러치 예방교체, 오일1번교체, 디퍼런셜사망으로 미션 재생교체
2. 6단수동 투스카니 2.7 하이캠 13만키로.......미션오일교체 끝
3. 5단수동 투스카니 2.0터보 15만키로.............디퍼런셜사망으로 미션 재생 교체
4. 6단자동 i40 1.7 VGT 18만키로........................미션사망(UD클러치 다타고,솔레노이드전체교환, 댐퍼클러치 재생), 수리 비용 110
수동이던 자동이던, 클러치 비용은 애교네요~, 오토미션 비쌉니다.,
오토도 내부에 클러치가 더 많아서 고장율은 더 높다고 보네요. (클러치 다 타고, 댐퍼 클러치도 타고)
클러치는 예방교체 한번 했는데, 안해도 되었지요.
터보차는 중고차에 들어있던 수명짧은 동압판인데 2~3만 타도 괜찮았습니다.......암튼 클러치는 타기 나름이죠.
변속만 잘하면 클러치 175,000마일 (281,635키로) 까지 타는게 가능하다고 인터넷에 나오는군요.
https://auto.howstuffworks.com/under-the-hood/car-part-longevity/clutch-last.htm
클러치 교환을 자주 하게 된다면, 자신의 운전습관을 돌아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