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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 가고 처서가지나니 슬슬 시원해지네요

젠쿱을 한대 들여와서 신나게 타고있는데

노선룹 직물수동시트 깡통트림 수동 2.0 가장싼모델입니다 d등급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사실 선루프없고 시트도 직물에 수동이라 가벼워서 좋아서 가져온건데

브레이크도 1피엿지만 어차피 로터랑 패드갈때가 되어서 젠쿱 앞뒤 4피로 바꾸고

그러면서 단종되서 구하기 힘든 네오테크 강화 스테빌라이저까지 앞뒤로 달았습니다

문제는 작업을 한번에 둘다 해서 갑작스레 승차감이나 조종성이 달라졌는데

둘중 뭐가 문제인지를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가장 크게느낄때는 잔요철같은곳? 도로노면이 좋지않은곳을 지날때

이전같으면(순정스테빌,1p브레이크 상태)바퀴가 노면의 흐름을 재깍따라오고 통통거림없이 부드럽게 

좋은 승차감과 빠른 반응성 등을 보여준다는 느낌이엇다면

지금은 뭔가 묵직하고 반박자느린? 그런 현가반응을 보이는 느낌입니다

이게 4p브레이크때문에 현가하질량이 무거워지면서 이정도로 차이가 나는건지

아니면 스테빌이 너무쎄져서 이질감이 드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둘다 같은 현상을 야기시키는지도요

둘 다 작업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브레이크는 너무 잘들어서 안정적이고 맘에들고

코너도 뭐..썩다리 타이어가지고도 비명조차안지르는 젠쿱...맘에듭니다

앞으로 평생 타고 싶을정도로요

근데 돈들여서 더 좋아져야할 상황에 오히려 제 기준 역효과가 나는것같아 맘이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