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6월달에 출고한 TG입니다.
이제 700km 정도밖에 못탔네요.
처음엔 먼저타던차가 디젤이어서 그저 조용하기만 했는데 이젠 익숙해졌는지 잡소리가 납니다.
요처에서 찌그덕 소리나던것은 알고보니 ECM 미러에서 나더군요. 미러를 손으로 툭 쳐도 찌그덕~ 하네요ㅋㅋ
정말 문제는 주행중 두두두~ 하는 소리입니다.
매끈하게 깔린 새도로를 갈때 특히 심하게 들립니다. 가속중에는 엔진소리에 묻히는데 가속패달에서 발을떼면
오로지 타이어 노면마찰음일텐데.... 이때 두두두~ 하는겁니다. 꼭 몇만키로 타서 맛 간 차에서나 날법한 소리.
TG동호회에 올리니 몇분이 댓글을 주셨는데... 허브베어링이 잘못됐을수 있다, 혹은 얼라인먼트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계란게 아무리 새것이라도 사람이 만든것이니 초기에 문제가 있을수 있겠죠.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을까요?
새차니 센터에 들어가서 돈들일은 없을텐데 괜히 신경이 쓰이네요~~

핸들에 진동 없습니다^^ 딴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두두두~ 하고 소리만 납니다.
혹시나.. 예전에 보면 지렁이로 떼우고 나서 껌같이 겉에 붙은상태로 주행하면 소리가 난적이있는데
저야 지금 머 떼운것도 없는 상태이나 타이어 바닥에 뭔가 붙어있는지는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혹시 언제 급브레이크 상태로 차가 밀려나간 적이 있나요?
급제동으로 차가 밀릴 경우, 타이어가 소위 '깍두기'가 되어서,
주행중에 그 깍두기 부분이 바닥에 닿을때마다 두두두 거립니다..
어쩐지 이 가능성이 느껴집니다..

700km 주행하면서 처음엔 에코드라이빙 불을 보다가 요즘은 트립컴퓨터에 나오는 순간연비를 최대한 올리려는(길들이기 해야하니까요 ㅎㅎ) 할아버지 운전스타일로 했습니다. 급정거 한번도 없지요.
너트부분을 한번 봐야겠네요.
조만간 날잡아서 현대 센터에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조언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700km 라면 편마모 소리는 아닐테고...핸들에 진동도 같이 올라온다면, 허브베어링이나 밸런스 문제일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