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드뎌 새차가 나왔습니다....어제..^^
폴테 1.6 가솔린 M/T 흰둥이 입니다~^^ 썬팅땜에 더운데 창문도 못 열고
새차 냄새 맡고 다녔더니..-_-;;; 그래도 좋습니다..^^헤헤~
아...질문내용은....제목과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대체로 그냥 타던 대로는 A/T 일 경우인거 같구요...
M/T의 경우는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요...
우선은 2000RPM 이상 3000RPM 이하의 영역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현재 90km 주행)
에어콘이나 다른 부하를 될수 있으면 안 주려 노력중입니다만...
5단 사용은 많은 부하를 주게 되는 걸까요? 출퇴근시간에 차가 별로 안 막히는 관계로...
4단까지만 사용하면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요...제가 답답하기도 하고요...^^;;
아..그리고 저속으로 속도가 줄어 쉬프트다운(가속을 위함이 아니구요)을 하게 될때...
그냥 클러치를 살포시 미트시키면서 알피엠을 올리는 게 나은가요...
엑셀레이터를 치면서 알피엠 맞춰 클러치를 미트하는게 나을까요....
아주 예전에 새차 수동 프라이드 이외에 중고만 타다 새차를 다시 타게되니 길들이기가...살짝 걱정되서요..^^;;
수동 프라이드는 그냥 첨엔 마냥 살살(대략 2000rpm 안팎으로 다녔을꺼라는...알펨 계기반이 없어서)
크게 지장은 없이 타다 누나 드렸지만...이번 차는 함 잘 길들여 볼려구요...ㅋ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생각보다 새차인데 진동이 느껴져서...가슴아픕니다...
그래도 수동이라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ㅎㅎ

길들이기는 예열 전까지는 rpm 낮고 부하를 좀 조심해야되지만 예열 끝나면 최대한 rpm 을 골고루 사용해주는게 포인트 아닐까 합니다. 3000 rpm 밑의 진동수에 맞는 마모만 일어나면 나중에 그 이상 rpm 올렸을때의 진동수에 맞는 마모는 일어나지 못한 상태란는 뜻이니까요.
전상범님 의견대로 해도 5단으로 항속할때 잠깐잠깐씩 넣는건 별로 문제될게 없어 보이는군요. 다시 재가속시에 경쾌하게 4단을 넣어주세요 ㅎ
그리고 변속시 는 충격이 덜한쪽으로 선택하시면 될겁니다. 전자도 클럿치를 살포시 붙여주면서 하신다고 하시고 두번째는 아예 스로틀로 보정을 하면서 하신다고 하고, 둘다 길들이기에 아무 무리가 없어 보이는군요.
답변 주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넘 크게 신경쓰고 있었나 보군요...^^;;
그냥 편하게 다만 무리가 가지 않게 타야겠네요...^^ 급가속,급정거 및 과속만 주의만 하면....^^;;
아.. 5단은 잠깐잠깐 사용해야 하나요? 출근길이 사실 고속도로(약 60% - 20여 km)포함이라서요...
국도로만 가려면...20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해서요...-_-;;
(20분 정도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20분 일찍 일어나면 am 4:40)
여담으로 어제 아는 샾 사장님께도 살짝 물었더니 "그냥 조지세요..."라며...-_-;;
"엔진 멍들면 어케요..." 라고 다시 여쭸더니..."A/S가 괜히 있어요? 새차라면서요..."라는..-_-;;
이런거 고민하시는 분이 사실 제일 안타깝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타던대로' 타시면 되는데 말이죠....
제가 주로 가는 수원의 B모샵의 사장님이 길들이기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너무 낮은 RPM으로 차가 힘이 부족해서 엑셀을 더 밟을 일만 안만들면된다. 차를 움직이는데 살짝 힘이 남아도는 정도로만 주행하면 그걸로 OK.'
지금까지 잘 알려진 사실은, 엔진회전수를 너무 낮게 쓰게 되면 (대체로 3000rpm이하) 나중에 동급차량들과 같이 달렸을때 꽁무니만 바라보면서 '안돼!!'하고 점점 멀어지게 된다는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