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한 반년 넘게 강화 스태빌라이져 + 다운스프링(프로킷, 2cm-lowering) 상태로 차를 타고 있는데...
스토퍼는 순정상태 그대로라 패인곳 등에서 불쾌하게 딱딱한 충격이 꽤 올라옵니다.
스토퍼를 2cm 미만 잘라내야지 하고 생각만 해오다가 막상 기회가 없어서 그대로 쭉 타고 있는데
(스프링을 아예 순정으로 돌리거나, 일체형으로 갈 생각도 하던 중이다보니 더욱더 미루게 되네요)
이러한 점이 차에 많이 안좋을까요?
승차감 나쁜것과, 차체에 강한 진동이 자주 올라오다보니 차량 내장제 잡소리 유발된다거나 하는 것 외에
주행에 있어서 단점이 되는 요소가 어떤게 있을련지요?
2010.01.18 17:48:17 (*.87.60.90)

승차감을 위해서는 잘라내는게 당연하지만, 범프스타퍼의 효율과 차체보호라는 두가지를 절충하는것은 쉽지 않지요.
우선은 로워링한 수치의 절반만 스타퍼를 중간 부위에서 잘라내고, 중간부를 다시 붙여서 사용해 보시고 더 잘라야할지를 판단하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로워링한 수치만큼 바로 잘라버리면 승차감은 더 좋아지겠지만 차체 보호면에서 마진이 거의 없어지게 되니까 조심하세요.
2010.01.18 23:18:55 (*.117.209.132)
제가 z4 3.0 si 로드스터에 빌스타인스포츠 서스+순정 스프링 조합을 해 봤는데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거기에 스테빌까지 세팅한다면 느낌이 좀더 좋아 질듯 하네요 황당한 조합(?)이라고 말하던 사람들도 상당히 만족 스러워했습니다 그 전에는 빌스타인+아이박 조합이었는데 주행성능이 오히려 불안했습니다(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튀었습니다 ㅠ.ㅠ 차가 부서지는 느낌이 딱 맞는 표현입니다) 참고 하세요
2010.01.20 00:51:38 (*.168.111.160)

전륜의 스토퍼만 잘라내도 되는지요?
그리고 휠이나 댐퍼의 탈거 없이 작키등을 이용하여 휠이 밑으로 늘어트려지게 올린다음
스토퍼 잘라낼 수 있는 공간이 나오나요?
스트로크가 짧아집니다. 그에 따라서 스프링 탄성이 더 강해질지도 모르겠군요;(이건 잘 모르겠네요..)
스토퍼를 잘라내면 그만큼 차고가 내려가면서, 서스펜션의 유효스트로크 길이가 늘어납니다.
이에 대한 장단점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생각할수 있는 수준밖에 떠오르지않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승차감의 차이가 굉장히 커서, 매우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