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유령 회원 김현수 입니다 ^^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어머니랑 같이쓰는 차량 NSM5 [06년 12월 인수. (티아나버전)]이 한대있습니다....
보증기간도 얼마전에 끝났습니다.. 09년 12월로...3년...끝~
그러곤 한 두달쯤있다가 고속도로에서 100km/h정도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는데
핸들이 좌우로 떨리더라구요..그래서 도로가 안좋구나..생각했는데 그뒤로도 계속 더욱 좌우로 흔들리는범위가
커지고 핸들을 꽉 붙잡지 않으면 안될정도가 되어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동호회에 사람들 글도 찾아보고, 테드 게시판도 찾아보니 브레이크 디스크 변형이란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동호회 분들도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많았고 새로 바꿔도 다시 그런다고 고질병이라고 포기해버린 사람도
꽤되더라구요... 2004년 sm5 520v (아버지차량) 은 전혀 그런문제가 없고 퇴근하시다가 바로 자동세차 돌리고 하는데도
변형이 없더라구요..
오늘 엔젤센터에 전화를 해서 100km/h정도에서 브레이크 밟으면 핸들이 떨린다 했더니 바로 디스크 변형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어지간히 물어봐서 바로아는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더니.
브레이크 디스크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열에다가 갑자기 식으면 변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연마(?) 를 해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이 많고 그전 모델은 괜찮은데 이건 왜그러냐..
리콜 대상인거아니냐고 했더니 같은말만..연마하면 괜찮아진다고...
연마하고나서도 다시 변형됬단 사람들이 있는데 연마해도 안좋아지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시 떨리면 그럼 그때 바꿔주겠다고 합니다..;; 비용은 물론 소비자 부담이라고 하네요..
연마 랑 디스크랑. 가격은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가격표가 없다는...??
< 마치 정비소 가서 쇼부잘쳐봐라 라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정말 확실히 괜찮아진다고 차량가지고 연마해보라는데... 정말 괜찮아질지 의문입니다..
(공기청정기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나서 가져갔더니 지금은 소리안난다고 이상없다고
돌려보낼려고 하는거 한참을 따지니 그때서야 베어링 문제좀있긴있었다고 지금 바로 바꿔주겠다고 하던 경험이있어서..)
디스크 연마 해보시거나 고속주행하다가 브레이크 밟았을때 핸들떨림 경험해보신분들의 해결법이있으신지요..???
정말 사제로 가야하나요..???

'저더'현상은 연마하시면 잡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굴곡진 면만 깎아 내니까요.
judder (저더)현상은 브레이크를 격하게 밟는 운전습관과도 관련이 있고 고열에서 갑작스러운 냉각-물을 직접적으로 로터에 분사하는 행위-시 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상 주행시 부드럽게 브레이킹을 하시고 브레이크가 뜨거운 상태로 세차하는 것을 피하시면 다시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7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집에서 사용중인 차에 같은 현상이 있었고, 한 번 연마후, 다시 발생해서 디스크 교환했었습니다.

nsm5, sm7 고질병입니다. 저도 같은연식 같은 차 타고 있는데 보증기간내에 이리저리 순정으로 몇번 교환하다가 보증 끝나고 그냥 2p 브레이크 넣어 버렸습니다. QM5 캘리퍼에 베라크루즈 로터..순정처럼 딱 맞습니다.

nsm5 타던 지인은 그문제 때문에 차를 좀 타고 돌아다니다가 디스크 교체하고 싶을때 사업소 들어가서 짬짬히 교체 받는다고 하더군요. 고질병이라서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P.S 정비 내역이 있으면 보증기간이 끝나더라도 불량 해당 Parts 보증수리품에 대해서는 보증기간을 연장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제 주변에도 SM5 타시는분들은 동일한 증상이 있더군요.
3대중에 2대인데 1대는 5000km주행한 새차라서 아직 그런 현상이 없구요.
저희형차는 연마 5회에 교환 3회 했습니다.(2006년식인데 현재 20만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대는 연마 2회에 교환 1회....
변형이 오는건 아무래도 급작스런 온ㄷ 변화 때문인거 같은데 다른차량들에 비해 빈도수가 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교체한다고 괜찮아지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사제로 가도 운전 습관이나 관리에따라 다르겠지만 변형은 옵니다.
게다가 떡판싸이즈(저는 380mm 로터 사용중)의 경우 로터 변형과 더불어 어떤분들은 벨하우징이 틀어지는경우도 발생을 하더군요.
저도 2주전쯤에 변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연마를 했는데요(신품 구입은 후덜덜한 가격으로)..연마때 살펴보니
생각보다 굴곡면이 많더군요.
잔존율이 적당히 남아있다면 교체보단 우선 연마를 해서 운행해보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
져더는 싹 사라집니다.

무게에 관련되서 그럴수도있을거 같해요..
차중량에 비해 기본브래이크가 너무 작은듯 ^^?..
브레이크 열받아있을때 물조심하시면 좀 더 나아지실듯^^.

sm차량의 고질병입니다..5,7은 물론 3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형모델은 다 괜찮은 편이지만 04년 이후 신형차량으로 바뀌면서 고질병이 되었습니다..
제가 05년식 sm3를 2년 정도 탔었는데 그차도 디스크 변형으로 교체 받았었습니다..
주변에 알던 동호회 차량도 몇대 그랬구요..
부품이 국산화 되면서 원가절감 차원에서 재질에 신경을 덜 쓴게 아닐까 싶습니다..
5는 친구가 타고 있는데 그차도 브레이크때문에 속 썩다가 지금은 걍 신경끄고 타고 있습니다..

여름철 철도가 뜨거운 태양빛에 늘어나듯이
디스크로터도 고속주행 제동시 발생되는 열로 늘어납니다
이때 외경으로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좌우로도 늘어납니다
이때 핸들이 떨어주시는 현상 ...저더 현상이 나타납니다
연마는 잠시 괜찮치만 결국에는 디스크 두꼐 자체가 앏아지는것이므로 저더는 또다시 찾아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고
로터를 식혀주고 뮤값높은 패드를 사용하여 브레이크 작동시간을 줄여
디스크가 뜨거워지는걸 방지해야 하는겁니다....
마찰력이 높은 패드를 사용해서 브레이크 작동시간을 줄여도
디스크와 패드의 마찰면에서 발생하는 열은 똑같지 않나요?
마찰력을 작게 오래 작동하는것과 마찰력을 강하게 짧게 작동하는것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으로 인해서 열발생량은 똑같습니다만 브레이크라는 장치가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라..
감속량이 같다면 열발생량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100키로로 달리다 정지할때까지
10초가 걸리게 하는것보다 20초가 걸리게 하는것이 온도자체는 훨씬 덜 올라갈것 같습니다만..
열받는 도중에도 자연냉각 되고 있기 때문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어떤이유 때문에 마찰력이 높은 패드로 브레이크 작동시간을 줄였을때 디스크가 덜뜨거워 지는지 궁금합니다..
수입 스포츠카들은 연마는 기본입니다. 디스크 값이 비싸서 신품을 넣을 여유가 별로 없으니까요.
저더 현상이 확실하다면 디스크 교체 아니면 연마죠 뭐;;;
국산차의 경우엔 디스크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연마 비용이나 신품 비용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