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최근 정보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07년도에 어떤분께서 고급유에 대한 질문을 올렸는데요..
최근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알고 계신 정보 공유 바랍니다 ^^
경로 : 서울중부만남의 광장 출발 -> 태백서킷 입니다.
일행의 다수가 고급유를 필요로합니다..
옥탄 부스터, 말통..다 챙기지만, 마지막 고급유 리필이 가능한곳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금속으로 된 가솔린 전용 연료통을 가지고 다닙니다. (실내 뒷좌석에 넣고 태백가도 기름냄새 거의 안 납니다.)
경남권 분들은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 상, 하향 두 곳다 고급휘발유가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서울쪽은 한계가 있겠네요..
더운 날씨에 말통은 상당히 위험할 듯 합니다.. (금방 통이 쫄아들며, 가스가 안 빠져서 위험합니다.)
위에 추천한 금속으로된 연료통도 더운 날씨에 보관할 땐 한번씩 벨브를 열어서 가스를 빼줘야 조금 더 안전합니다.
(차량내가 아닌, 태백 피트 등, 차량밖 실외에서 보관할 땐 밸브를 조금이라도 열어놓은 채 보관하는 게 더 좋습니다.

제천에 GS 알라딘이 마지막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꽉 체우시고 연비주행 하시면 한 3타임은 탈 수 있을 겁니다.
주유소가 반대 방향이라서 주유소 지나서 길 아래쪽으로 유턴할 수 있습니다.
기름넣고 다시 방향 돌려서 나가면 됩니다.
기름넣고 네비 믿고 가면 아주 한참을 돌아갑니다.

태백 서킷을 안가봐서... 주유 이슈가 있었네요.
F1 개최를 기점으로 레이싱 인프라가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태백 서킷에서 서킷 방문 차량에
한해서만이라도 고급유를 받아다 채워주면 안되나 ?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기사 우리나라에서 그 정도의 CS 마인드를 기대하는 거 자체가 너무 큰 욕심이겠지요.

관리적인 측면이라면 군부대 유류저장소처럼 서킷 외곽에 별도의 유류저장고를 지하에 묻고 주유기를 설치해 놓으면 될 거 같단 생각은 드는데요. 물론 지하수나 빗물 등 수분이 섞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도 부담일테고 여러가지 난관이야 분명 있겠죠. 그렇지만, 서킷 방문자가 많다면 이윤을 떠나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사항이란 생각은 듭니다.
법과 관련된 세부적인 기준은 모르겠지만 판매 및 영리를 통한 목적이 아니고 제한된 인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거라면 주유소 허가 받는 것관 좀 다르지 싶습니다. 무엇보다 태백 서킷 정도되면 주유소 설치에 따른 반경 몇 미터 이내... 뭐 이런 제약 사항은 상당히 적을 거 같거든요. (근데 이 얘기를 왜 여기서 하고 있는건지... ㅋㅋㅋ)

문막 휴게소는 너무 비쌉니다. 제천IC로 나가셔서 태백으로 향하는 38번 국도 합류하자마자 건너편쪽으로 알라딘 주유소가 있습니다. 진행방향 건너편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태백서킷 100km남겨둔 지점이고 마지막 고급유 판매하는 곳이니 사용할 기름량 감안하셔서 차에 가득넣고 한통이든 두통이든 받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강릉 들렀다 가시면 강릉 교1동 gs칼텍스 셀프주유소에 고급휘발류 있습니다.
일반휘발류는 1698원 인데 고급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문막휴게소가 가는 길상에선 마지막일 듯 싶고요...
다 조금씩(?!) 돌아가야 합니다.
추가로 연하 주유소는 이제 고급유 팔지 않는다고 했고요..(올해 4월기준...혹시 전화해보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