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요즘 한 F1 경기를 눈여겨 보고있는 회원입니다.
초보적인 질문인듯 하지만 몇가지 궁금한것들이 있어 여쭤봅니다.^^
1. 차량 후미에 직사각형의 LED가 지속적으로 점등되던데요 요것의 정확한 명칭 및 용도는 무엇인가요?
2. F1 차량같이 고속주행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현상을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나요?
OOO효과라고 하던데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3. F1 차량의 직선주행시 운전석쪽을 비추는 화면이 종종나오는데요 요때 그빠른 속도에서도 왼쪽다리 옆으로 손을 넣거나 무릎
을 움직여 뭔가를 조작하는거 같던데(걍 다리가 가려워서 긁는거 같진 않았음 ㅡㅡ;) 과연 뭘까요?
뭐 요정도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봤던 머신들 스티어링 휠에는 Brake Bias 조절 다이얼이 있었습니다.
차량마다 다르니 Brake Bias 일 수도 있겠네요...

최근의 F1에서 브레이크 조절은 김영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핸들에 붙어있는 조그다이얼을 사용합니다. (꽤 오래전에는 핸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압력 레버로 조작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합니다. 요즘에도 GT카나 드리프트머신에서 기계식으로 압력조절벨브를 사용하긴 하니까요...)
최소한 올 시즌의 영상이라면 다리나 손으로 뭔가를 막는 행동을 하는 것은 F덕트 입니다. ^^

3번은 F덕트가 맞습니다. 조작방법이 위험해서 내년부터 금지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지요. F duct 로 유투브 검색하시면
" width="400" height="400" wmode="transparent" style="display:block;width:400px;height:400px;border:2px dotted #4371B9;background:url(./modules/editor/components/multimedia_link/tpl/multimedia_link_component.gif) no-repeat center;" auto_start="false" alt="마틴브런들과 함께하는 F덕트" />
1. 브레이크등 겸 비상깜빡이 입니다. 하나로 같이 사용합니다. 비가 오거나 해서 시계가 안좋을 경우에는 항상 켜놓고 달리게 되지요.
2. 터널시야현상 (터널비젼) 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외 급격한 G로 인하여 아예 시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하는 블랙아웃, 레드아웃 등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ㅎㅎ
3. 이번 시즌부터 사용하고 있는 F덕트라는 것입니다. 공기의 흐름을 드라이버가 조절해서 다운포스의 영향을 바꿀 수 있게 되지요. 구멍을 막으면 다운포스가 약해져서 더 빨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잘 보면 직선주로에서 팔로 막고 코너에 진입하면 내리고 그러지요. 차량마다 손으로 막는 스타일, 발로 막는 스타일등이 있습니다. 내년시즌부터 금지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