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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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득 궁금한 용어가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엔진 용어중에 보면
콘로드 방식이 전부동식? 전유동식? 또 뭔가 있던데 각각 어떤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크랭크도 '풀 카운터 크랭크' '하프 카운터 크랭크' 그리고 또 뭐 하나가 있던데,
이 역시 어떤 부분의 어떤 차이인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고수분들이 많아서 내심 기대가 됩니다 ^^ (뭘? -_-)
아, 그리고, '전부동식' '전유동식' 이라는 말은 영어표현으로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인 미캐닉에게 e-mail로 설명해야 해서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즐거운 명절들 보내세요~
2010.09.21 19:27:30 (*.33.228.61)
오.. 설명 감사드립니다.
풀 플로팅...음..
그런 거군요...
근데, 예전 기아차량 엔진들이 풀카운터크랭크가 많았다는데, 사실인가요..?
무게는 당연히 하프카운터크랭크에 비해 무거울 것 같고...
실물이나 사진을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긴 건지 감이 잘 안 오는듯 합니다..
검색이나 해 봐야 겠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전유동식 = Full Floating , 반부동식 = Half Floating
전부동식 피스톤은 피스톤 핀이 자유롭게 돌지않고 번데기나사 같은 기구로 피스톤에 고정이 되는 방식, 반부동식은 피스톤 핀을 커넥팅로드에 고정하는것, 전유동식은 피스톤 핀 보스 양쪽에 C클립으로 빠져나오지만 않게 고정해서 자유롭게 도는 방식입니다.
크랭크샤프트의 웨이트도 반응성을 좋게할려고 커넥팅로드 대단부의 반대편에만 웨이트가 있는것이 하프카운터 웨이트이고, 옛날 단기통 바이크엔진처럼 진동상쇄를 위해 둥그렇게 웨이트가 다 둘러져있는 것이 풀카운터 웨이트 입니다.